나른한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냥이 형제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봄을 이길 장사는 없다.
보란 듯이 기지개를 켜고 스스로 눕는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꿈결 속으로 빠져드는데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녀석을 보고 있노라면 행복이 뭐 있나 싶다.
그렇게 봄은 우리 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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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냥이 형제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봄을 이길 장사는 없다.
보란 듯이 기지개를 켜고 스스로 눕는다.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꿈결 속으로 빠져드는데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녀석을 보고 있노라면 행복이 뭐 있나 싶다.
그렇게 봄은 우리 곁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