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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코로나19 백신 개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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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코로나19 백신 개발 참여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2.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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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와 협력...1년 내 임상진입 목표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노력에 참여하기로 했다.

▲ 사노피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노력에 참여하기로 했다.
▲ 사노피가 미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노력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재 10여개 이상의 제약기업들이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 환자를 도울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나섰으며, 이미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항바이러스제도 있는 상황이다.

사노피의 백신 글로벌 사업부 사노피 파스퇴르는 18일(현지시간) 이전의 사스(SARS) 백신 개발 작업을 활용할 것이며 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빠른 길을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미국 보건복지부의 질병예방대응본부 산하 BARDA(Biomedical Advanced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와의 기존 제휴관계를 확대할 것이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인 사스는 2002년 말에 처음 발생한 이후 2004년에 대부분 사라진 코로나바이러스다. 사노피는 전임상 사스 백신 후보물질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며 재조합 D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생산할 것이다.

사노피에 의하면 사스 백신 후보물질은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비임상 실험에서 면역원성이 확인됐으며 부분적인 보호를 제공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러한 개발 작업은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허가된 백신이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 및 재료를 비교적 빨리 생산할 수 있으며, 대량으로 백신을 제조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사노피 데이비드 로우 백신사업부 글로벌 총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전 세계적인 보건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는 우리가 잠재적인 백신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BARDA와 협력하고 있는 이유"라면서 "우리는 가능한 전문지식을 빌려주고 있기는 하지만 BARDA와의 협력이 최근 사태로부터 대중을 보호하는데 가장 의미 있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노피 측은 1년 또는 1년 반 안에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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