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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ㆍ릭시아나ㆍ포시가, 알비스 공백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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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ㆍ릭시아나ㆍ포시가, 알비스 공백 지웠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2.14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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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연매출 253% 급증
릭시아나ㆍ포시가도 50%대 성장
일반의약품 매출도 크게 증가

대웅제약이 알비스의 공백을 말끔하게 지워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3분기 불거진 라니티딘 제제 판매 중단 사태의 영향으로 자체 최대품목이었던 알비스를 잃게 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 알비스의 연간매출액은 2018년 584억원에서 361억원으로 38.2%, 223억원이 급감했다.

▲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와 포시가 등 대형 도입품목과 함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선전에 힘입어 알비스의 공백을 말끔하게 지우는 데 성공했다.
▲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와 포시가 등 대형 도입품목과 함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선전에 힘입어 알비스의 공백을 말끔하게 지우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와 포시가 등 대형 도입품목과 함께 보톨리눔톡신 나보타의 선전에 힘입어 알비스의 공백을 말끔하게 지우는 데 성공했다.

주사형 당뇨병치료제 시장 선두로 올라서며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있는 릭시아나는 지난해 연간 5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과 비교하면 57.6%, 약 197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성장폭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대형 도입품목들 중에서는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포시가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분기 매출액을 확대하며 지난해 연간 49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8년과 비교해 52.2%, 168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외에 크레스토와 넥시움 등 특허만료 품목들도 외형을 확대했다. 크레스토는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677억원에서 782억원으로 100억 이상 외형을 확대했고, 넥시움 역시 432억원에서 464억원으로 몸집을 불렸다.

자체품목 중에서는 나보타의 선전이 가장 돋보였다. 2018년 126억원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한 이후 지난해에는 445억원으로 외형을 크게 확대했다.

253.2%에 이르는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연매출 증가폭은 319억원으로, 알비스의 매출 감소분 223억원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여기에 더해 우루사(일반의약품 매출액 포함) 역시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796억원에서 884억원으로 100억 이상 몸집을 불렸다.

다만 이들 외 대형 품목들의 성장세는 다소 부진했다. 올메텍과 루피어의 매출이 2018년보다 다소 줄어든 가운데 다이아벡스와 가스모틴, 안플원, 올로스타 등은 한 자릿수의 성장세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타와 도입품목들의 선전에 힘입어 대웅제약은 지난해 알비스의 공백 속에서도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만 71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일반의약품 부문 역시 923억원에서 1118억원으로 21.1% 성장, 대웅제약의 1조원대 진입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2018년 1000억원에 가까웠던 수출액은 지난해 589억원으로 크게 줄어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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