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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작년 4분기 기대 이상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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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작년 4분기 기대 이상 실적 달성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2.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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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영향 불구...신약 매출 증가

미국 제약기업 애브비가 유럽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및 한 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애브비는 4분기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고정환율 기준의 운영상으로 5.3% 증가한 87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86억9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한 해 순매출액은 332억6600만 달러로 GAAP 기준 1.6% 증가, 운영 기준 2.7% 증가했다.

애브비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제외할 경우 4분기 매출액은 11% 성장, 한 해 매출액은 9.9%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휴미라의 미국 내 매출은 9.8% 증가했지만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진행 중인 해외 시장 매출은 27.3% 감소했다. 글로벌 휴미라 순매출액은 49억1700만 달러로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휴미라 미국 매출이 8.6% 성장, 해외 시장 매출은 31.1% 감소하면서 글로벌 순매출액이 191억6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

▲ 애브비는 바이오시밀러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약 매출 증가로 지난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 애브비는 바이오시밀러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약 매출 증가로 지난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에 반해 작년 한 해 애브비의 혈액종양학 사업 매출은 54억6600만 달러로 39%가량 크게 성장했다.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Imbruvica) 매출이 46억7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2% 증가했으며 백혈병 치료제 벤클렉스타(Venclexta) 매출은 7억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지(Skyrizi) 매출이 3억5500만 달러,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린보크(Rinvoq) 매출이 4700만 달러를 올렸다. 애브비는 올해 스카이리지와 린보크 매출이 총 17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4분기 애브비의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1.88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2.21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작년 한 해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44.3% 상승한 5.28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3.0% 상승한 8.94달러였다.

애브비는 현재 진행 중인 엘러간과의 합병과 관련해 브라지쿠맙(Brazikumab)과 젠펩(Zenpep)을 매각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엘러간 인수합병 절차가 올해 1분기 안에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애브비는 올해 GAAP 기준 희석 주당순이익이 7.66~7.76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9.61~9.71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중간값이 각각 46%, 8.1% 오를 것이라고 본 것이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에 대한 시장 예상치는 9.48달러다. 애브비는 올해 총매출액이 운영상으로 8%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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