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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티어실원스’,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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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티어실원스’,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2.06 0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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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티어실원스’,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

삼일제약의 대표 무좀약 ‘티어실원스’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항진균제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티어실원스는 신개념 무좀 치료제로, 매일 꾸준히 발라야 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1회 적용으로 최대 13일간 약물 효과가 지속된다.

티어실원스는 2016년 리뉴얼 이후 매년 성장하면서 국산 무좀약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외자사 제품이 독점하다시피 했던 ‘원스’ 무좀약 시장에서 지난해 2~3분기 시장점유율을30%까지 끌어올리며(IQVIA IMS Health 기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약국가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말에는 사상 초유의 품절 사태를 겪기도 했다.

티어실원스만이 가지고 있는 ‘실리콘필름막’ 특허는 대조군인 아크릴필름막에 비해 약물 침투율이 3배 이상 높다.

한편, 삼일제약은 티어실원스에 이어 간편하게 뿌리는 무좀 치료제 ‘티어실에어로솔’을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60g 용량의 캔으로 구성된 티어실에어로솔은 분사형 무좀 치료제로, 양말이나 스타킹 위에 뿌려도 효과가 있어 휴대성이 높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무좀약은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는가의 차이가 제품의 효능 차이”라며 “티어실원스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리콘 조성물 특허를 통해 약물을 피부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줘 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한 무좀 치료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휴온스메디케어, 신종 코로나 사태에 소독제 매출 350% 급증

살균소독제 ‘휴스크럽’ㆍ살균 소독 티슈 ‘헥시와입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에 따르면, 자사의 살균소독제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0% 이상 급증했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증가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휴스크럽(손소독제) ▲헥시와입스(티슈형 살균소독제) ▲티비엑스자임(다목적 세척ㆍ소독제) 등에 대한 소비자 문의 및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과 에탄올 혼합 제품으로, 소독 잔류 효과가 우수해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헥시와입스’는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빠르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현 상황에서 공용 소독제, 세정제 보다는 개인 소독제를 휴대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인 헥시와입스는 ‘일반피부 및 피부 표면층보다 깊지 않은 상처부위 세정’, ‘개인의 손소독’, ‘수술 전 피부소독’의 용법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질병이나 감염의 원인이 되는 유해 세균을 제거해준다.

한 세트에 물티슈 형태로 개별 포장된 12팩(8장/1팩)이 들어있으며, 사이즈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면서 소독할 수 있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무엇보다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전문 기업에서 개발, 생산하는 소독제로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확산되면서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휴온스메디케어에 소독제 수출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해 휴온스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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