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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렛ㆍ유트로핀, 2019년 처방액 증가 1ㆍ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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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렛ㆍ유트로핀, 2019년 처방액 증가 1ㆍ2위
  • 의약뉴스
  • 승인 2020.0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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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300억 이상 늘어...아토젯ㆍ케이캡ㆍ릭시아나 Top5
로수젯도 200억 이상 증가...14개 품목 100억 이상 확대

지난해 원외처방 시장에서 마비렛(애브비)의 조제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UBSIT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이 2018년보다 100억 이상 증가한 품목은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등재된 전체 1만 2519개 품목 중 단 14개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마비렛의 처방액은 2018년 약 45억원에서 지난해 403억원으로 358억원이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 UBSIT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이 2018년보다 100억 이상 증가한 품목은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등재된 전체 1만 2519개 품목 중 단 14개에 불과했다.
▲ UBSIT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원외처방액이 2018년보다 100억 이상 증가한 품목은 원외처방동향 보고서에 등재된 전체 1만 2519개 품목 중 단 14개에 불과했다.

원외처방 시장에서 존재감이 부족했던 애브비도 마비렛 덕에 단숨에 400억대 업체로 성장했다.

유트로핀(LG화학)도 300억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2018년 79억원에서 지난해 399억원까지 몸집을 불린 것.

출시 초기 에제티미브+스타틴 복합제 시장 선두에 오른 후 2017년말~2018년초까지 품절공백으로 주춤했던 아토젯(MSD)은 재도약에 성공, 지난해 300억원에 가까운 272억원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케이캡(CJ헬스케어)는 출시 첫 해 264억원의 처방액을 달성, 신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블록버스터로 등극했다.

릭시아나(다이이찌산쿄)의 또한 340억원에서 560억원으로 220억원이 늘어 10년 가까이 직접작용 경구용 항응고제(DOAC, NOAC) 시장을 이끌어온 선발주자들을 제치고 보다 먼저 500억대에 진입했다.

아토젯을 제치고 에제티미브+스타틴 복합제 시장 선두로 올라선 로수젯(한미약품)도 200억 이상 몸집을 불리며 800억 선에 다가섰다.

가파른 선장세로 1000억선에 바짝 다가선 글리아타민(대웅바이오)과 새롭게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한 조맥톤(페링)의 처방액 증가폭도 140억원을 웃돌았다.

나아가 원외처방 시장 최대 품목인 리피토(화이자)와 회춘을 거듭하며 지난 12월 원외처방 시장 2위까지 반등한 플라빅스(사노피)의 처방액도 130억 이상 늘어났다.

이외에 베타미가(아스텔라스), 리블리스(휴온스메디케어), 로수바미브(유한양행), 엘리퀴스(BMS) 등도 100억 이상 몸집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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