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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한미약품, 원외처방 시장 블록버스터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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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한미약품, 원외처방 시장 블록버스터 최다 배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1.2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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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12개 품목 보유...CJ헬스케어ㆍ아스트라제네카ㆍMSD 11개로 뒤이어
종근당도 10개 품목 블록버스터로...총 67개사 220개 품목 등재
외자계 강세 속 국내사 상위권 점령

지난해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나란히 12개의 블록버스터(연매출 100억 이상 품목)를 배출해내며 관련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총 67개사가 220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2018년과 비교하면 블록버스터 보유 업체는 5개사 품목수는 12개가 늘어난 수치다.

▲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총 67개사가 220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총 67개사가 220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2018년 블록버스터 보유 단독 선두였던 대웅제약은 지난해에도 700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아리셉트를 비롯해 알비스와 우루사, 올메텍 등 12개 품목을 블록버스터로 이끌었다.

다만, 2018년 10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던 올메텍 플러스가 98억원으로 후퇴, 보유 품목수는 13개에서 12개로 줄어들었다.

2018년 9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해 5위 밖에 머물렀던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플러스와 히알루 미니, 라본 디 등이 새롭게 100억대로 올라서며 12개로 늘어 대웅제약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MSD는 2018년과 동일하게 11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고, CJ헬스케어와 아스트라제네카는 10개에서 11개로 한 개씩 늘어났다.

종근당은 2018년과 같은 10개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했고, 베링거인겔하임과 화이자가 나란히 8개로 뒤를 이었다. 양사 모두 2018년보다 1개씩 늘어난 수치다.

다음으로 노바티스가 7개 다케다와 유한양행이 6개, GSK와 대원제약, 동아에스티, 아스텔라스, 한독 등은 5개로 집계됐다.

또한 SK케미칼과 바이엘, 보령제약이 4개, JW중외제약과 LG화학, 다이이찌산쿄, 부광약품, 삼진제약, 세르비에, 얀센, 오츠카 등은 3개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더해 경동제약과 국제약품, 노보노디스크, 녹십자, 대웅바이오, 디에이치피, 룬드벡, BMS, 사노피, 산텐, 안국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태준제약, 페링, 한림제약 등도 복수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이외에 건일제약과 고려제약, 길리어드, 릴리, 머크, 먼디파마, 명문제약, 보령바이오파마, 삼아제약, 삼오제약, 삼일제약, 삼천당, 셀트리온제약, 아주약품, 애브비, 유씨비, 유영제약, 유유제약, 피엠지, 한국프라임제약, 휴온스, 휴온스메디케어, 휴텍스 등도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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