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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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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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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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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서진수 교수, 건보 30주년 근정포상

▲ 서진수 교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정형외과 서진수 교수가 지난 20일(금)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된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및 보장성 강화 유공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서진수 교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관련 위원회 참여·정책자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ㆍ상대가치 관련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보험 제도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교수는 “먼저 과분한 상을 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1977년 국민건강보험 가입이 시행된 후 30년이 지난 지금 국민건강보험은 명실상부한 보편적 의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의료인과 국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공자 시상식은 국민건강보험 시행 30주년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위해 시상식이 개최 됐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순항"
경희의료원은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을 미션으로 의학ㆍ한의학ㆍ치의학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후마니타스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이 개원 1주년을 넘어 순항중이라고 23일 전해왔다.

병원측에 따르면, 진료성과에 있어 전년 동기 대비 외래환자수 15.1%, 입원환자수 27.8%, 신환수는 38%, 수술건수는 20.2% 증가했다.

특히, 전체 암 중 폐암이 가장 높은 진료수익을, 유방암은 환자수와 수술건수 등의 지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지난 11월 오픈한 두경부암클리닉은 이비인후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협진하는 국내 유일의 두경부암 치료모델로, 전년 동기 대비 외래환자수 53%, 입원환자수는 300%를 상회하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환자 중심 정밀치료를 위한 투자로는 국내 최초로 161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최신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바이오매트릭스 기술로 호흡 제약 없이 우수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VER 11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해 환자의 만족도와 진단의 정밀성을 높였다.

여기에 암치료의 차별화를 위한 노력도 다양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Humanitas Grand Round를 실시, 의료진이 모여 임상적 개선점, 최신 암진료 동향 등을 공유하여 암종별 다학제적 치료법을 강구했다.

암환자들의 재활 및 통증관리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을 암재활클리닉도 운영, 1년간 약 6000명이 이용했다. 유방암 환자가 49.2%로 가장 많았고, 소화기암(24.8%), 폐암(12.4%) 순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무너진 삶을 회복하는 암 교육 프로그램도 환자와 보호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암 재활 프로그램, 암 영양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암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 참여인원은 1년간 1만 1000여명에 이른다.

이중 암 치유 프로그램은 총 15가지 프로그램으로 ▲뷰티클래스 ▲웃음치료 ▲힐링댄스 ▲인생 및 직업상담 ▲치유동물 ▲영양분석과 쿠킹클래스 ▲힐링투어길 ▲영화ㆍ미술ㆍ음악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재능기부자(2019년 10월 현재 86명)들이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국내 최초 양방·한방·치과 협진에 기반한 암(癌) 통합치료를 진행하며 1년간 여러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경희의료원만이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질적 향상을 도모해 진정한 환자 중심의 암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 1층은 마그네톰 비다 VER 11 등으로 구성하려던 초기 계획에서 환자분들의 이동 동선과 편리성을 고려해 영상검사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조정했다”며 “현재는 내년 상반기 완료 목표로 국내 최초 의대-치과-한방-암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EMR) 구축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상반기 이후 응급 및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진료공간으로 단계적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대병원 최강영 교수팀,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 최강영 교수.

경북대병원 성형외과 최강영 교수팀(연구원 : 성형외과 김도곤)은 자세성 사두에서 대천문(머리 위의 정중부 앞쪽에 위치한 앞숫구멍)의 크기가 헬멧교정 치료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국제학술지 Medicine, General & Internal 부분 상위 10%에 해당하는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에 실렸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자세성 사두증으로 병원을 내원해 헬멧교정 치료를 시행한 환아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대천문의 크기가 그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가설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대천문이 클수록 효과가 좋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기존 헬멧의 예후에 대한 연구는 어릴수록 좋다는 연구 이외에는 진전이 없었으나 최강영 교수팀은 진단을 위해 필요한 두부방사선촬영을 이용, 3년간의 연구로 이와 같은 성과를 냈다.

또한 자세성 사두에서 오히려 튀어나와 비대칭을 만드는 앞머리의 모양 자체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규명, 2019년 대한성형외과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최강영 교수는 두 번의 특허(제10-1388659, 제10-1739073)로 스스로 헬멧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게 해 병원을 내원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단축시켰으며, 경북대병원 사회사업실의 지원으로 해마다 일부 저소득계층(의료급여기준)의 아이에게 무료헬멧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타지에서 내원하는 아이들을 위해 향후 One day Clinic을 위한 연구와 여름철 더위에 유용한 시원한 헬멧에 관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병원측은 이와 관련한 연구가 모두 이루어지면 저렴하면서도 병원방문 횟수가 적을 뿐 아니라 당일 헬멧 제작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인하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관련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관리 성과가 뛰어난 의료기관을 발굴ㆍ포상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신설된 감염병 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에서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 대비 2018년 감염병 관리시설 평가 점수 상승폭이 가장 큰 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병원은 2017년부터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ㆍ관리사업의 권역중심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권역 내 협력병원을 방문해 감염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병원 8곳,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손 위생과 옴환자 관리 등 임상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같은 해 3월부터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을 개소해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 대응 운영팀을 구성ㆍ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환자 내원 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감염병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감염병 환자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격리병상의 상시 가동성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권역중심병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 루시모자원에 사랑의 성금 전달

▲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가 23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노사협의회가 23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루시모자원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사협의회가 개최한 ‘한마음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것으로, 루시모자원에 거주중인 생활인들의 자립실현과 자녀들의 잠재적 능력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루시모자원은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정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981년 루시모자원과 처음 결연한 이후로 매년 사랑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우호걸 교수, 한일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우호걸 교수.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최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9차 한일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경동맥의 증상성 죽경화판 위치에 따른 허혈성 뇌경색 영상양상에 관한 연구(Atherosclerotic plaque locations may be related to different ischemic lesion patterns)’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호걸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경동맥의 증상성 죽경화판의 위치가 경동맥의 기하학적 구조 및 허혈성 뇌경색 영상 양상과 연관성이 있는지 자기공명영상 및 자기공명혈관영상(MRI & MRA)을 이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좁은 내경동맥-외경동맥 사이의 각도를 가진 환자에서 하부 죽경화판이 흔하며, 산발적 허혈성 뇌경색 영상 양상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넓은 내경동맥-외경동맥 사이의 각도를 가지는 환자에서 상부 죽경화판이 흔하며, 크고 부가적인 뇌경색 영상 양상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호걸 교수는 이대서울병원에서 허혈성 뇌경색 및 뇌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진료하며, 신경중재치료 및 신경집중치료를 포함한 부문에서 활발한 진료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

▲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순서대로)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고려대학교 제15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직무 수행에 들어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일 오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문규영 고려대의료원 발전위원장 등 내외귀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호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김영훈 의무부총장이 내세운 기치인 ‘초일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명의의 양성, 구성원들의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세 병원의 역량이 분산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고의 병원, 의과대학으로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진택 총장은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안암병원장을 역임하며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기획하는 등 탁월한 경영능력은 물론 부정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우리 의료원의 대표 명의”라며 “신임 의무부총장의 뜨거운 열정과 훌륭한 인품으로 통계적인 성과를 넘어 진정한 인술을 펼치는 사람 중심의 의료원, 초일류 KU Medicine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자열 고려대 교우회장은 “김 의무부총장은 안암병원장 재임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병원을 경영하며 선도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면서 “세계 최고의 명문 의과대학이자 글로벌 의료원으로 육성시켜주실 것을 기대하며, 33만 교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원하고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훈 신임 의무부총장은 취임사에서 “고려대의료원은 어떤 의료기관에서도 볼 수 없는 교육구국, 박애, 사회공헌과 같은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역사였고, 이것은 동시에 우리의 존재 이유”라며 “지난 세기의 역사를 계승하고 혁신을 바탕으로 다가올 고려대의료원 100년, 초일류 KU Medicine을 향한 새로운 서사를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일류 정신’은 의사로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가치”라며 “모든 교직원이 함께 일류 가운데서도 으뜸인 ‘초일류’를 꿈꾸자”고 천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김 의무부총장은 ‘최고의 의술(The Best Medicine)’, ‘최고의 직원(The Best Personnel)’, ‘최고의 가치(The Best Value)’를 꼽았다.

김 의무부총장은 ‘최고의 의술(The Best Medicine)’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먼저 “10년 내에 1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만든다는 목표로 ‘10 The Best’ 전략을 시행하겠다”면서 “3개 병원들에 맞춤형 치료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의료 구현을 위한 최고의 테스트 베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분야에서는 “연구거버넌스를 체계화하고 융복합 연구의 전초기지가 될 의생명R&D센터를 설립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다각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의 결과물이 임상현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환경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전세계 인류의 난치병 치료에 도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교육부문에서는 의학 교육의 미래화를 선언했다. 그는 “고대(高大)인다운 반듯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개 병원의 캠퍼스화를 추진하고, 의과대학에서부터 전문의 수련까지 아카데믹 메디슨(Academic Medicine)의 명가가 될 수 있도록 교육 거버넌스를 확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나아가 그는 “‘최고의 직원(The Best Personnel)’은 초일류의 자산”이라면서 “교직원 서로가 격려하고 감동을 주며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청진기로 세밀한 심장소리를 듣듯이 놓치지 않고 내외부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시대정신을 읽고 최고의 가치(The Best Value)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무부총장은 지난해 착공한 청담캠퍼스에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을 치유하는 특화 병원의 설립의지를 밝히며, 의무부총장 직속 공공사회공헌단의 발족과 사회공헌활동의 다각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윤영욱 교수 임명

▲ 윤영욱 고려대 의과대학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제31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제7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윤영욱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22일까지만 2년이다.

신임 윤영욱 학장은 고려대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연구교학처장, 고려대의료원 연구대상자보호센터장 등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대한생리학회 총무간사, 한국뇌신경과학회 총무이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윤영욱 학장은 “새롭게 도약할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고대인다운 반듯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과 연구인프라 고도화 및 인재영입, 병원캠퍼스화 추진을 통한 교육수월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1961년생으로 1986년에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석·박사를 마쳤다. 1993년부터 2년간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에서 연수 후 1995년 조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의과대학 연구교류부학장, 산학협력단 의무부단장, 연구교학처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팀 "암 치료받았던 투석 환자도 신장이식 가능"
신장이식 환자의 암 발생은 이식된 신장 기능과 환자 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원인이다.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장이식 전 암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으면 환자는 이식 후 암 발생을 걱정하게 된다.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연구 결과, 신장이식 전 암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암 재발률은 이식 전 암이 없던 환자의 암 발생률과 비교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양철우, 정병하 교수(신장내과), 은평성모병원 반태현 교수팀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한승엽, 박우영 교수팀과 함께 지난 50년간 신장이식을 받은 3,74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식 전 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유병률과 이식 후 암 발생률을 조사했다.

양철우 교수팀은 신장이식 환자를 연도별로 1969~1998년, 1999~2006년, 2007~2016년 세 군으로 나누고 이식 후 재발 또는 새로운 암 발생 정도를 신장이식 전 암이 없었던 환자군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신장이식 전 암을 치료한 환자는 72명(1.9%)이었다. 시기별로는 1998년까지는 신장이식 전 암 치료를 한 환자는 없었으며, 1999~2006년 1.1%, 2007~2016년 4.3%로 최근 10년 동안 증가폭이 높았다.

이식 전 발병한 암의 종류는 1999~2006년 방광암, 간암, 위암에서 2007~2016년 갑상선암(29.2%)과 신장암(18.1%)으로 변화했다.

이식 후 암 재발률은 이식 전 암이 없던 환자의 암 발생률과 비교했을 때 각각 4.2% 대 6.9%로 차이가 없었다.

양철우 교수는 “요즘 투석치료를 장기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가 늘면서 암 발생이 증가 추세이고, 이런 환자들이 이식을 받기 위해 외래로 오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 연구를 통해 이식 전 암 치료를 받은 환자도 이식 후 암 재발률이 높지 않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연구결과는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10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2019년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 성료

▲ 국립중앙의료원은 내부 직원의 역량강화 및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주에 걸친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내부 직원의 역량강화 및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9주에 걸친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월 15일 18시 원내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 및 중간관리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한 'NMC 미래 리더 양성과정'은 이달 10일까지 9주 동안 매주 3시간 씩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취지는 초고령화 사회의 급변하는 공공보건의료 환경과 의료원의 당면과제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의 설립, 중앙감염병병원 기능 확대, 새로운 미션비전에 맞는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적 역량 강화에 있다.

이번 교육에는 매주 평균 72명이 참석하며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이 관리자가 알아야할 내용으로 구성되어서 조직 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서 빠지지 않고 수강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 강의 후에 있었던 수료식에서 수료자 대표로 나선 김영애 수간호사는 “9주 동안 교육을 어찌하나 걱정했는데 한주 한주가 쌓여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 며 “관리자의 자질과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내가 어떻게 변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우고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몽열 국립중앙의료원 행정처장은 수료식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내일이면 새로운 10년이 시작된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도 매일 조금만 변화하자”고 당부했다.

 

◇50세 이상 남성 건강검진 시 혈관 및 대장 정밀검사 권장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을 ‘죽상경화’라고 하는데, 죽상경화 환자 절반이 대장암 진행 가능성이 높은 대장선종을 함께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나이가 많은 남성일수록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질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나 중장년 남성의 혈관과 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경동맥초음파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성인 4,871명의 검진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죽상경화를 보인 사람의 50.1%에서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이 발견됐으며,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죽상경화와 대장선종 발생이 많았다고 최근 밝혔다.

죽상경화와 대장선종을 모두 진단받은 환자를 연령별로 따져보면 △40대 5.9% △50대 12.5% △60대 이상 26.0%로, 나이가 들면서 두 질환이 함께 발병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성별에 따른 질환별 양상 차이도 두드러졌는데, 남성은 36.9%가 동맥 혈관 내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 죽상경화 진단을 받았지만 여성은 18.7%만 그에 해당됐다. 대장선종도 남성은 50.0%가 갖고 있는 반면, 여성은 32.1%에 그쳤다.

이는 나이 들수록 혈관 내벽에 침전물이 쌓일 가능성이 높은데다, 남성인 경우 △고지방·고열량 섭취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혈관과 장 건강에 안 좋은 생활습관을 여성보다 더 많이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죽상경화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 혈관 벽에 침착되면서 혈관 안쪽 벽이 점점 두꺼워지고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서 혈관 내벽(내중막) 두께가 1mm 이상이거나,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이 뭉친 덩어리인 죽상경화반이 발견되면 죽상경화로 진단된다.

이번 연구에서 경동맥 내벽 두께가 1mm 이상인 사람 중 50.1%가 대장선종을 갖고 있던 반면 두께 1mm 이하의 정상 그룹에서는 대장선종이 발견된 비율이 37.8%에 그치면서, 죽상경화와 대장선종 발생 사이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특히 대장암 진행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는 고위험선종도 혈관 내벽이 두꺼운 죽상경화 환자에서 더 많이 발견됐다. 경동맥 내벽 두께가 1mm 이상일 때 고위험선종 발생률은 15.2%로, 정상인(8.8%)보다 약 1.7배 높았다.

한편, 죽상경화를 판단하는 또 다른 기준인 죽상경화반의 존재도 대장선종 발생과 상당한 관련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 통로가 좁아져 있다는 소견을 받은 사람이라면 대장선종도 의심해볼 수 있다.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은 복통, 설사, 변비, 혈변 등과 같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쉬운데, 이를 조기 발견해 내시경으로 절제하면 대장암 예방이 가능하다.

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고연령 남성일수록 죽상경화와 대장선종을 함께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에,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건강검진 때 혈관초음파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같이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음주와 흡연을 심하게 하는 습관은 죽상경화의 직접적인 원인이면서 장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라며, “되도록 염분과 칼로리는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식사를 하고 금연과 금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소화기분야 SCI급 학술지인 ‘다이제스티브 디지즈 앤 사이언스(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최근호에 게재됐다.


◇건양대병원, 크리스마스 맞아 입원 중인 환아 위로행사 진행

▲ 건양대병원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의 이벤트업체인 플러스학원 직원 10여명이 산타클로스와 번개맨, 어벤져스 등의 복장을 하고 직접 마련한 선물을 입원해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성탄의 즐거움을 나눴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19일에도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주관으로 입원병동을 찾아 축복찬송을 부르고 전체 입원환자들에게 성탄축하 떡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득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환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내원환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하고 기쁨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수면의학 심포지엄 2019’ 개최
순천향대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센터장 최지호)가 오는 27일 오후 4시 원내 순의홀(별관 지하 1층)에서 ‘수면의학 심포지엄 2019’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기면증의 진단과 치료(이지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주기성 사지 운동증의 진단과 치료(문혜진 신경과 교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최지호 이비인후과 교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6년 10월 부천시 최초로 수면의학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1400여 건의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며 지역 수면 장애 환자들의 건강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수면 장애를 졸음운전 사고, 심장·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하루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센터장은 “수면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수요가 크게 늘어 곧 3개의 수면다원검사실을 증설, 총 5개의 수면다원검사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더 쾌적하고 확장된 진료 시설에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앙두엉 이비인후과 병원 전문가 파견

▲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앙두엉 이비인후과 병원 운영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파견을 실시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단장 유병욱)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앙두엉 이비인후과 병원 운영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파견을 실시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진행하는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파견은 새병원 건립에 앞서 임시진료소의 효율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앙두엉 병원의 임시진료소를 돌아보고 시설, 간호, 행정 등 분야별 고려사항을 확인, 병원 경영진과 논의를 통해 임시진료소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 과거 코이카와 협력해 건립한 국립소아병원과 시엠립 주립병원을 돌며 앙두엉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했다.

이번 파견은 유병욱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장, 황영하 순천향대서울병원 시설팀장, 김을선 순천향대서울병원 외래간호차장, 김진화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관리팀장, 김용현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사업팀장, 최정혜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국제사업 담당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 사업은 코이카와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이 2018년부터 4년간 약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수상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최용진 의무기록팀장(오른쪽)이 상을 받은 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018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퇴원손상 등의 손상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손상의 위험요인을 통제해 안전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표창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전국 200개 병원 중 양질의 우수한 의료정보 데이터를 제공한 23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0년부터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퇴원환자와 손상환자의 정보를 연평균 2200건 이상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진료통계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국악그룹 ‘고래야’와 함께 고객 송년의 밤 진행

▲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고래야 힐링 콘서트, 2019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지난 19일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고래야 힐링 콘서트, 2019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국악그룹 ‘고래야’의 힐링콘서트로 꾸며진 송년의 밤은 고래야 팀의 공연과 더불어 가야금 연주가 박경소의 솔로 연주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그룹 고래야는 2010년 창단한 국악/월드뮤직 그룹으로 한국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개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해마다 여러 차례 국내외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순천향대서울병원과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도모하는 ‘한국메세나협회’의 예술지원매칭펀드 도움으로 지난 6월과 9월에도 공연을 진행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남동구청 감사패

▲ (왼쪽부터)서향순 가천대 길병원 사회사업실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단장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23일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남동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동참해 이웃사랑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올해 7월 남동구 관내 서창지구 임대아파트, 10월 만수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안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제팀 등이 현장을 찾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12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김장김치 1200kg 등을 남동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이 밖에도 명절 전 한부모 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왔다.

김우경 단장은 “의료지원, 생필품 지원 등 지역별로 이웃들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정성을 다해 전달하는 것이 봉사단 운영의 취지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인공지능 연구네트워크 특강 개최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원장 최동호)은 오는 1월과 2월 총 4회에 걸쳐, ‘2020 인공지능 연구네트워크 특강’을 의과대학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리즈 특강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사업’ 주관연구기관인 한양대학교병원이 미래의학을 이끌 의사과학자들의 실질적인 융합연구 활성화와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여러 기업,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산-학-연 공동연구 모델 구축, 새로운 의료분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연구지원 활성화의 일환이다.

1월에 열리는 첫 강의는,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최용석 교수가 '인공지능 현황 및 최신 응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강의는, 1월 20일 오후 5시 30분 카카오 클라우드 기술팀 공용준 상무가 ‘Redefine The Hospital with kakao A.I Saas’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월에는 세번째 강의로, 10일 오후 5시 30분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 옥상훈 에반젤리스트가 ‘네이버 클로바 A.I 기술 및 적용 사례 소개’를 주제로 강연한다. 네 번째 강의는, 2월 24일 5시 30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진혁 교수가 ‘게놈의 생물학적 기능의 새로운 모델에 기반한 암 유전자 발현 데이터의 분석’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동호 의학연구원장은 “본원은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한걸음 나가고자 연구역량 강화와 다각적인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특강을 개최했다”며 “의학연구원 산하 여러 센터에서 연구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분야별 심층적인 심포지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가 ‘다기관 분산 연구망을 이용한 의료 빅데이터 연구’, 11월 20일에는 강원대학교 IT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김화종 교수가 ‘A.I in Medicine’, 12월 9일에는 조동연 SK텔레콤 ‘Meta Learner and Auto A.I’ 특강이 진행된 바 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협력의료기관 관리자 초청 특강 및 간담회 성료

▲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18일 협력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뇌 과학을 통한 감정코칭과 힐링’ 강연을 실시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18일 협력의료기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뇌 과학을 통한 감정코칭과 힐링’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61개 병ㆍ의원 직원 79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NLP 코칭 아카데미의 권종희 대표가 맡아,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 속에서 병원 직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강의했다.

강의는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이후에는 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 간 친목을 다졌다.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최근 의료서비스 역시 경쟁이 치열해지며 각 병원들이 환자 만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의료기관 직원들 자신이 먼저 행복해져야 환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S, 감염관리, 의료기관인증평가, 개인정보보안, 병원 경영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醫 ‘2019 SMA 자선 Rock Festival' 개최

▲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28일 베어홀에서 ‘2019 SMA 자선 Rock Festival'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28일 베어홀에서 ‘2019 SMA 자선 Rock Festival'을 개최한다. 티켓 판매 등 이번 페스티벌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불우 이웃 돕기에 사용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번 자선 락페스티벌은 그동안 의료봉사단 운영을 통한 남대문 쪽방촌 진료 및 외국인 근로자 정기 진료, 각 종 행사 개최시 사랑의 쌀 모금을 통한 기부 등 지속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어려운 이들을 도울 방법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번 자선 공연은 바쁜 시간을 쪼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의사들 중 특히 밴드, 오케스트라, 중창단 등 음악활동을 취미로 삼고 있는 회원이 연말을 맞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기획됐다.

‘2019 SMA 자선 락 페스티벌’에는 구 분회·특별 분회를 가리지 않고 참가팀을 신청 받아 엄선된 기준을 바탕으로 강서구의사회,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등을 대표해 총 5팀의 참가팀이 참여한다.

이번 자선 락 페스티벌의 입장티켓은 1만원에 판매하고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켓을 미리 구매하지 못하였더라도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베어홀 현장에 불우 이웃 돕기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금해주시는 금액까지 같이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누기’ 행사 개최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3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외래 환아 및 소아병동 입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3일 오전 11시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외래 환아 및 소아병동 입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크리스마스 맞아 어린이 병동서 깜짝 이벤트

▲ 가천대 길병원은 23일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23일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경인여대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산타 복장으로 병실을 방문해 신나는 캐롤과 함께 인형을 나눠줬다.

병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은 이틀 미리 온 ‘산타언니’들에게 선물을 받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인형은 이케아 광명점에서 후원했다.

또 어린이들 얼굴에 귀여운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에는 가천갤러리에서 ‘행복한 돼지’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한상윤 작가가 어린이 병동을 찾아 엽서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이정재 교수, 출산친화 유공 복지부 장관 표창

▲ 이정재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부원장)가 지난 20일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모자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2004년에도 가족보건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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