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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리 사업, 일차의료 역할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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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관리 사업, 일차의료 역할 강화해야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12.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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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보험정책연구실..."젊은 층으로 대상 확대 필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노인 중심에서 의료 이용율이 낮은 젊은 층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달 29일 김경아 건강보험공단 보험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제2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예방 가능 입원 환자의 이료이용 행태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일차의료 제공의 문제를 포착하기 위해 외래 민감질환으로 인한 입원을 예방가능 입원으로 정의했다.

김 연구원은 연구배경에서 예방가능한 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입원 이전단계의 일차의료와 예방의료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봤다.

우리나라의 예방가능 입원율을 살펴본 결과,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일차의료와 예방의료가 부족한 것으로 해석했다.

보고서는 일차의료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낮은 관리율ㆍ치료율, 대형병원 쏠림, 병상 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차의료와 예방의료 강화를 통해 예방가능 입원률을 낮추는 것이 만성질환 관리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연구는 진행됐다.

연구는 ▲예방가능 입원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환자 특성 차이 비교 ▲외래민감질환별 유형별 입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발굴 ▲취약계층의 질병 관리 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예방가능 입원환자 중 ‘의료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의 입원일수가 다른 환자들보다 길어 외래민감질환에 대한 사전 진단을 통해 미이용군이 외래에서 적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의원보다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주료 상용치료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의원의 일차의료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고혈압으로 예방가능 입원이 발생한 환자들 중 의료 미이용자가 의원을 주로 이용한 환자보다 고액입원비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김 연구원은 당뇨는 만성질환 관리서비스 확대, 고혈압은 꾸준한 약물치료를 위한 저소득층 지원, 천식은 의원에서의 만성질환 관리 질환 확대 등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경아 연구원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대상질환의 확대, 사업 참여기관의 등록환자 관리 모니터링 강화, 의원급 의료기관의 잘 향상 방안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일차의료 기능 수행 방안 고려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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