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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ㆍ보령제약, 11월 약세장 속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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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ㆍ보령제약, 11월 약세장 속 선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11.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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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전후 상승률 기록...의약품업종 시총 4조 감소

지난 10월 상승세를 회복하며 반등했던 제약주들이 한 달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43개 종목의 11월 월간 주가추이를 집계한 결과, 16개 종목만이 전월말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주가상승률이 10%를 넘어선 종목은 21.7%의 영진약푼과 17.1%의 보령제약 등 2개 종목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26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6개 종목의 주가가 10%이상 급락했으며, 그 중에서도 2개 종목의 낙폭은 30%를 넘었다.

이에 따라 70조원선을 회복하며 76조 8264억원까지 올라섰던 43개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 규모는 한 달 사디 4조원이 줄어들어 72조 8210억원까지 축소됐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영진약품과 보령제약에 이어 대원제약이 8.3%, 동아에스티가 6.9%, 현대약품은 6.1%, JW중외제약이 6.0%로 5%를 상회했다.

이어 동화약품이 4.6%, 명문제약이 3.3%, 종근당홀딩스는 3.2%, 한올바이오파마가 1.8%, 삼성제약이 1.5%, 우리들제약은 0.8%, 경보제약과 하나제약이 0.7%, 제일약품은 0.6%, 신풍제약이 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오리엔트바이오의 주가는 34.7%, 진원생명과학은 33.2% 급락했고, 대웅제약이 13.1%, 셀트리온은 13.0%, 동성제약과 파미셀이 11.0%로 두 자릿수의 낙폭을 보였으며, JW생명과학이 9.2%, 유유제약은 7.4%로 낙폭이 5%를 넘어섰다.

또한 한독과 한미약품, 종근당 등이 4.2%, 유한양행이 3.8%, 삼일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3.6%, 종근당바이오가 3.4%, 삼진제약과 일성신약은 3.1%, 이연제약은 3.0% 하락했다.

이외에도 일동제약이 2.4%, 일양약품은 2.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 녹십자가 1.2%, 에이프로젠제약과 광동제약은 0.9%, 국제약품이 0.8%, 환인제약은 0.3%의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에서는 영진약품이 2122억, 보령제약이 1017억원이 늘어난 반면, 셀트리온은 3조 3365억원이 급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308억원, 대웅제약은 2317억원, 한미약품이 1626억원, 유한양행은 1086억원이 축소됐다.

29일 현재 시가총액 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6조 359억원으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은 22조 3308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뒤이어 한미약품이 3조 7101억억원, 유한양행이 2조 7599억원, 한올바이오파마가 1조 7683억원, 대웅제약이 1조 5352억원, 녹십자가 1조 4842억원, 영진약품은 1조 1888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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