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업종이 횡보 끝에 소폭 하락마감했다.
전체적인 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했으나, 한미약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형주가 상승세를 보여 업종 지수는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4.75포인트(0.14%) 하락한 1만472.19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65.98포인트(2.26%) 내린 7145.4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한미약품이 1.67% 오른 33만50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종근당이 1.09% 오른 9만2500원, 신풍제약우가 0.87% 오른 5820원, 유한양행우가 0.73% 오른 20만6000원, 보령제약은 0.64% 오른 1만565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명문제약이 3.51% 하락한 4675원, 국제약품이 3.72% 떨어진 4660원, 동성제약이 4.00% 하락한 1만6800원, JW중외제약2우B가 4.16% 떨어진 3만9200원, 에이프로젠제약이 7.44% 하락한 112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제일바이오가 5.95% 오른 60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진양제약은 4.66% 오른 3930원, 휴온스는 3.91% 오른 5만3100원, 동국제약은 2.71% 오른 7만9500원, 휴메딕스는 1.28% 오른 2만37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이수앱지스는 6.53% 떨어진 673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6.76% 하락한 1만9300원, 우진비앤지는 7.36% 하락한 2390원, 바이오솔루션은 7.53% 떨어진 3만2550원, 아이큐어는 12.55% 떨어진 3만24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