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동국제약 센시아, 결식 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3000개 전달 外
상태바
동국제약 센시아, 결식 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3000개 전달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11.20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제약 센시아, 결식 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3000개 전달
걷기 캠페인을 통한 ‘기부 챌린지’로 목표 걸음 4억 보 달성

▲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 본부장,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오른 쪽).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19일(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으로 적립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좋은 습관인 ‘걷기’를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의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2018년 시작됐다.

2019년에는 지난 5월과 9월에 진행됐으며, 두 번에 걸친 캠페인으로 약 62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 보를 달성한 결과, 총 3000개의 도시락을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 본부장은 “결식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에는 온라인과 동시에, 지난 9월 서울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센시아 브랜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결식아동 등을 위한 영양지원 사업으로, 질병이나 어려운 경제적 상황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 시상자로 나선 시민석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대웅제약 홍보팀 김혜미 과장(오른 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평등한 사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페스티벌'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CSR 축제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00여개 이상의 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포함하여 개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98개의 작품이 경쟁에 올랐다.

​대웅제약의 수상작은 질병 방치에 대한 심각성을 담은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의 제작과정을 담았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도서이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했으며, 특수교사,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지마요’ 도서 제작, 기부는 물론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 대상 독서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발달장애인이 질병의 심각성과 질병 증상 표현에 대한 이해를 넓혀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참지마요 프로젝트’가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프로젝트’와 함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도서교육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질병 증상을 표현해 의사․약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돕는 AAC카드를 임직원들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하는 등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텍 바이오산업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29일 제약바이오협회 회관서...비회원사도 참석 가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포항시와 함께 오는 29일(금)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2층 K룸에서 ‘포스텍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회사 및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포스텍(포항공대) 연구진들이 보유한 바이오산업 분야의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산학협력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항시는 바이오산업을 미래전략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가속기 기반 신약 클러스터 조정, 차세대 그린 백신사업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지역에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지정해 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선정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포항시 바이오산업 투자유치특별위원장이기도 한 장승기 생명공학센터장의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식물을 이용한 의료용 단백질 및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생산(황인환 포스텍 교수) △생체분자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차형준 포스텍 교수)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조직 재생 기술(장진아 포스텍 교수) △질환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타겟치료제 개발(김상두 이뮤노바이옴 연구소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도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알림&신청⟶신청에서 하면 된다.

 

 

◇IACRLRD에서 스프레이셀 관련 SIMPLICITY 연구 결과 발표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29회 백혈병연관질환 국제학술대회(IACRLRD 2019)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에서 닐로티닙 대비 표준 용량으로 더욱 오랜 기간 치료를 유지했다는 ‘SIMPLICITY’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SIMPLICITY’ 연구는 유럽 및 미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사용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다.

이번 분석은 환자들의 용량 패턴과 용량 감소 예측 인자를 살펴보고자 스프라이셀 100mg 1일 1회 복용(n=405) 또는 닐로티닙 300mg 또는 400mg 1일 2회 복용(n=350)으로 1차 치료를 시작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복용 패턴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에서 허가된 표준 용량은 스프라이셀 100mg 1일 1회, 닐로티닙 300mg 1일 2회이다.

연구 결과, 표준 용량으로 1차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비율은 스프라이셀 투여군이 닐로티닙 투여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스프라이셀 투여군의 대다수인 92.1%가 표준 용량 100mg으로 복용을 시작한 반면, 닐로티닙 투여군의 70.1%가 표준 용량 300mg을 복용했고, 13.6%가 2차 치료 이상에서 허가된 용량 400mg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투여군에서 용량 증가 및 감소를 겪은 환자의 비율은 비슷했지만, 용량 감소까지의 기간(median time to dose reduction) 중간값은 스프라이셀 100mg 투여군이 닐로티닙 300mg 또는 400mg 투여군 대비 더 길었다(139.5일 vs. 84.0일 vs. 80.5일).

아울러, 두 투여군에서 용량 감소를 겪은 환자 중, 치료 유지 기간(duration of therapy, DoT) 중간값은 스프라이셀 100mg 투여군(47.5개월)이 닐로티닙 400mg투여군(26.2개월) 대비 유의하게 길었으며, 닐로티닙 300mg투여군(36.4개월) 대비 수치적으로 길었다. 용량 감소의 이유는 불내약성으로 두 투여군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번 IACRLRD 2019에서 해당 연구 결과의 발표를 진행한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마이클 마우로(Michael Mauro)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용법, 용량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에서 용량을 감량한 환자들의 치료 유지 기간은 스프라이셀 투여군이 닐로티닙 투여군 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들의 치료제 선택과 용량 최적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프라이셀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하는 2세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이다. 2007년 1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이래 2011년 1월 새롭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성인환자의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으며, 2018년 3월 만성골수성백혈병 소아환자의 치료에도 허가됐다.


◇GSK, KoNECT와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 고급 교육과정 진행

▲ GSK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KoNECT-GSK Clinical Research Quality Management Course)’을 마련하고 19일 KoNECT 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지동현 이사장, 이하 KoNECT)과 함께 ‘임상시험 품질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급 교육과정 (KoNECT-GSK Clinical Research Quality Management Course)’을 마련하고 19일 KoNECT 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GSK와 KoNECT가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두 번째 교육이며, 향후에도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품질관리의 중요성 및 규제기관의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서 이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커리큘럼은 ▲임상시험 품질관리 체계 ▲임상시험기관 점검 및 실태조사 대비 ▲문제 원인분석 및 개선ᆞ예방책 수립 등으로 구성됐으며, 글로벌 임상시험 기준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실제 노하우를 보유한 GSK의 품질관리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날 교육에는 임상시험 경력 3년 이상의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재직자 등 약 40 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GSK와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12월 3년 간의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지원 ▲국가 임상개발 프로젝트 자문 ▲임상연구 관련 최신 정보 및 학술자료 공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동현 KoNECT 이사장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은 신약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개발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역량을 갖춘 GSK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 맞아 인식 개선 활동 나서

▲ 한국화이자제약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을 제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매년 11월의 한 주로 지정한 기간이다.

항생제는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임으로써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페니실린 등장 이후 항생제는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필수의약품이 됐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이 새로운 항생제 개발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해 불과 70년 만에 대부분의 항생제가 치료 효과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남으로써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러한 항생제 내성 문제를 대중과 함께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을 맞아 런던 과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 전시회를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개최해 12월 17일(화)까지 무료 운영한다.

화이자제약은 1940년대 페니실린 대량생산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80개 이상의 폭넓은 감염질환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감염질환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항생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항생제 처방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정해진 기간 동안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생제 스튜어드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현재의 항생제 내성 패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 내성에 대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항생제 개발부터 올바른 사용, 의약품 및 백신에 대한 접근 확대를 위해 정책 방향성 제시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에는 호스피탈 사업부(Hospital BU)를 출범해 중증 감염질환에 대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Hospital BU) 총괄 김희정 상무는 “항생제 내성 인식 주간을 맞아 진행하게 된 이번 슈퍼박테리아 뮤지엄을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 개선과 실질적 해결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 호스피탈 사업부는 공동의 노력이 절실한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 전시에서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격리되었던 환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닭 로봇과 돼지 기침 소리를 이용한 항생제 사용량 줄이기, 글로벌 보건기구 책임자 입장에서 슈퍼박테리아 확산 막기 등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농·축 분야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의 중요성을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원헬스(One-Health) 환경에서의 공동대응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네비파이 튜머 보드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위한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시켜 의료진들이 적합한 방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로슈그룹에서 추구하는 핵심 전략인 ‘맞춤의료 (Personalised Healthcare)’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로슈진단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니 제 대표는 “로슈그룹은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의료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네비파이 튜머 보드의 국내 출시를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맞춤의료 서비스 실현을 위해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마르코 발렌시아 산체스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아태지역 총괄이 네비파이의 개발 배경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서 데이터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요구와 환자에게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의 효율화에 대한 필요를 반영해 네비파이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율적인 데이터 통합 정보 플랫폼인 네비파이 튜머 보드를 의료진과 환자들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며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로슈진단 윤무환 CDS(Clinical Decision Support,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본부장은 제품 시연과 함께 네비파이 튜머 보드가 한국 환자와 의료진에게 제시하는 의미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윤 본부장은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화 (Digitalization)’가 구현된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진은 종합적이고도 심도 있는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보다 정밀하면서도 맞춤화된 진료를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환자 중심 치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를 포함한 20개국에서 출시, 사용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양에 대한 의학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입증된 제품”이라면서  “또한 데이터의 활용 뿐 아니라 임상부터 병리, 진단까지 다양한 분야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다학제로의 접근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개발된 네비파이(NAVIFY)의 포트폴리오 중 국내에서는 네비파이 튜머 보드(NAVIFY Tumor Board)를 비롯해 네비파이 임상시험 매치 앱(NAVIFY Clinical Trial Match app), 네비파이 간행물 검색 앱(NAVIFY Publication Search app)이 출시됐다.

로슈진단은  연구 개발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플로우 제품 등을 포함하도록 빠르게 발전시킬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