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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육성 선도"국제 심포지엄 개최...융합연구 강점 최대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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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10.31  13: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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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의 핵심과제로 의사과학자 양성이 추진되는 가운데, 한양대병원이 의사과학자 육성을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한양대병원은 캠퍼스 내 의대, 공대, 자연대 간 융합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려,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배출을 위한 다양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왼쪽부터) 김봉영 교수, 전진용 HYU교책연구센터장, 이수재 HYU교책연구센터장, 윤호주 병원장, 최동호 연구부원장, 김인향 교수.

복지부와 과기부는 공동으로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연구자(Ph.D.)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 개발 추진을 위해 ‘2019년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 병원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인하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총 8개 병원이다.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사업에 선정된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연구사업에 선정된 배경과 달성할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

▲ 윤호주 병원장.

윤호주 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은 교육, 연구, 진료가 중요한데, 이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교육과 연구 부분”이라며 “연구부분에 있어서 한양대병원은 중점을 가지고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번에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연구사업에 지정됐는데, 그동안 의사들은 면허증을 따면 기초의학을 하던지 진료 쪽으로 진로를 선택했다”며 “지금은 의료 관련 산업들이 많이 발달하면서 신약개발, 진단이나 치료기기 개발, 바이오벤처 기업 등이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의과대학이든, 대학병원이든 연구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병원도 단순히 진료만 해선 안 되고, 연구를 통해 다양한 특허라든지 기술개발에 치중해야한다”며 “상급종합병원들이 의사과학자 양성이나 벤처기업 창업을 많이 권장하는 이유가 미래산업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가야할 길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바이오의료의 비전’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병원은 31일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 연구사업’ 선정을 기념해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바이오의료의 비전’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및 성공적인 연구사업과 선진적 의사과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위해 진행된다.

윤호주 원장은 “한양대병원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심포지엄에서 해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대, 공대, 자연대 간 융합연구 상황을 살표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병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배출을 위한 다양한 연구환경 조성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부는 미국 내 다양한 MD/Ph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브라운의대 교수들을 초청해, 질병 치료를 위해 실험실 연구와 임상 연구를 병행하며 혁신적인 의사과학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미국의 다양한 의과학 연구 경험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잭 A. 엘리아스 브라운의대 의료부총장이 ‘의학과학자로 가는 길: 의학의 MD/PhD 트랙’에 대해, 브라운의대 이춘근 교수가 ‘키티나제: 폐섬유증에서 새로운 역할을 하는 오래된 분자’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엘리아스 부총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강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대신 이춘근 교수가 강의를 모두 진행한다.

이어진 2부는 선도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간 협업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한양대병원 이수재 HYU교책연구센터장(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와 전진용 센터장(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센터의 주요 연구 분야를 발표한다.

이수재 센터장은 ‘5개 의료분야 전이암 특이점 신규 표적 발굴 및 임상적용성 검증 연구’ 책임연구자로 ‘교모세포종에서 중간엽 이동의 미세환경적 조절’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센터장은 “암 전이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과제를 하게 됐는데 세부 전공으로 보면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이라며 “연구를 많이 해보지 않은 경험이 적은 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과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진용 센터장은 ‘6개 의료분야 바이브로 어쿠스틱스 적용 연구’ 책임연구자로 ‘바이브로 어쿠스틱스를 이용한 의료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세종병원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 권준명 센터장은 심정지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개발 과정과 실제 사용 경험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전진용 센터장은 “이수재 센터장이 전체적인 부분에서 한 분야서 암 전체를 다룬다면 공과대학 쪽에서 몇몇 교수들과 함께 진도와 소리가 다뤄지는 영역을 집중해 임상 쪽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양대병원 윤호주 원장은 “정부에서도 혁신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고, 사업화 및 상업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라혀고 한다”며 “한양대병원 입장에서 보면, 한양대는 공학적인 점에서의 우수성이라든지, 자연과학, 생명과학, 빅데이터 등 우수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정부에서 요구하는 성과는 기본으로 하고, 이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바이오헬스가 목표를 두고 있다”며 “병원 입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연구중심의 병원이 완전히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융합연구 쪽으로 의학과 접목해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매년 발전해나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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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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