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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 시상식 열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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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 시상식 열려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9.09.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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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본격 수출
약 25만명 접종량 아시아권 공급...“글로벌 백신 브랜드 만들 것”

 

SK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수출길을 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보건당국의 시판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앞두고 수출되는 초도 물량은 약 25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로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 자체 개발 독감백신을 보유하지 못한 아시아권 국가들이 1차 공급 대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WHO(세계보건기구) 국제 입찰도 참여하는 등 스카이셀플루의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셀플루는 지난 4월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PQ 인증을 획득한 백신은 유니세프(UNICEF), 파호(PAHO, 범미보건기구)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유일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좀 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유정란 백신 대비 생산 기간이 짧고 효율이 우수해 신종플루와 같은 독감 대유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엔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유정란 배양 백신에 비해 배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아 더 높은 예방효과를 제공한다는 조사결과가 해외에서 잇따라 발표됐다.

미국 FDA와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가 2017~2018 시즌 독감백신의 상대적 효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은 유정란 4가 독감백신보다 11%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지난해 2월 실제 유행하는 A형 H3N2 독감 바이러스와 배양된 백신 바이러스를 비교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세포배양 백신 바이러스는 91%, 유정란배양 바이러스는 44%의 일치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스카이셀플루는 출시 5년차에 국내에서만 2000만 도즈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됐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백신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 시상식 열려
최종 수상자 남오일 작가 선정

▲ 공모전 출품작.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지난 10일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19 AG 순수사진예술 신인상 공모전’은 순수한 사진예술의 정통성을 추구하고 전문예술인으로의 등용을 꿈꾸는 예비 전문사진작가들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공모전이다. 사진예술의 대중적 저변확대도 중요하지만 경쟁력 있는 한국 사진예술계의 잠재성을 가진 실력 있는 신진사진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공모전에는 미술비평가인 정현 인하대 조형예술학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최종 수상자로는 남오일 작가가 선정됐다.

수상작가에게는 초대전과 사진집 출간의 기회를 특전으로 지원한다. 수상작가의 초대전은 9월 10일(화)부터 30일(월)까지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AG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과 접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했다.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의 전시를 후원하고 있으며, 회사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 홈페이지(http://www.galleryag.co.kr/)나 전화(02-3289-4399)를 통해 하면 된다.

◇광동제약, 임직원 ‘소확행’ 담은 사진전 개최
가족·반려동물·여행 등 다룬 수상작 40여 점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서 선봬 

▲ 광동제약 ‘제5회 가산사진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할머니가 더 예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 대상 사진공모전인 ‘제5회 가산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광동인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223점의 작품이 접수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가족이나 반려동물과 함께한 일상부터 해외여행, 취미생활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프레임에 담았다. 

회사는 이 중 40여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내달까지 전시한다. 

수상작은 사진작가 및 관련분야 교수로 이뤄진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자신의 작품액자가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바쁜 업무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즐거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행복과 워라밸을 위한 문화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전시를 비롯해 임직원 대상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문화교육 강좌인 ‘아트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약품, ‘부광 레이트 섬머 심포지움’ 성료
대사성 질환 치료 전략 등 공유

 

부광약품은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Bukwang Late Summer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사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부제로 삼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사성 질환의 현재와 치료 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 1일차에는 최근 그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대사성 질환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과 비만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성균관의대 신동현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고, 뒤이어 가톨릭관동의대 황희진 교수와 함께 ‘비만 치료의 약물 치료’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골다공증과 당뇨합병증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질환의 치료제인 비비안디와덱시드의 효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있었다. 강의는 한양의대 이재혁 교수가 ‘골다공증 여성 환자의 장기 치료 전략’, 가천의대 김병준 교수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역학, 진단,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일선 의사들이 진료해야 할 대사성 질환의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다양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빨리 알고 싶어하는 니즈가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부광약품의 다양한 대사질환 치료제를 바탕으로 의사들이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당뇨합병증 중 하나인 말초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간질환 치료제 ‘레가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제제와 비타민D를 결합한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디’를 출시하는 한편, 비만 치료제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대사질환에 있어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기도 하다.

◇한미약품,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면역항암 신약개발 박차
미국 페인스사와 이중·다중항체 공동개발 파트너십 체결

▲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이 외부의 유망 기술을 도입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이중·다중항체 기반 면역항암 분야의 글로벌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미국 유망 바이오기업 페인스 테라퓨틱스(Phanes Therapeutics, 이하 페인스)가 개발한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는 계약을 17일 체결하고,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플랫폼 기술인 펜탐바디(Pentambody™)가 적용된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개의 타깃에 동시에 결합하는 차세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2017년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오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와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펜탐바디에 페인스의 항체 서열을 적용한 새로운 면역항암 이중항체 및 다중항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페인스의 항체를 활용한 새로운 이중·다중항체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상업화를 담당하며, 모든 암 관련 적응증에서 글로벌 독점권을 갖는다. 양사는 향후 상업화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데, 상세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페인스는 2016년 설립된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차별화된 프로파일을 갖는 항체 개발을 목표로 항암 및 안과치료 영역에서 다수의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페인스의 밍 왕(Ming Wang) CEO는 “페인스는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기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한미와의 이번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면역항암치료제 분야 유망 기업인 페인스와의 협력을 통해 펜탐바디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간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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