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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덱 돌풍, 인슐린 시장 선두그룹 위협2분기 매출 40억 돌파...트레시바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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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9.09  0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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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덱(노보노디스크)이 가파른 상승세로 몸집을 3배 이상 불리며 인슐린 시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IQVI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리조덱은 전년 동기대비 219.5% 급증한 4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트레시바(노보노디스크)와 투제오(사노피) 등 선두그룹의 발걸음이 더뎌진 가운데 매서운 기세로 선두를 위협하는 모습이다.

비록 아직까지는 선두 트레시바와의 격차가 30억 이상 벌어져 있으나, 1년 만에 20억 가까이 따라붙었음을 감안하면 선두그룹 등극도 머지않아 보인다.

지난 1분기, 출시 후 처음으로 인슐린 시장 1위로 올라선 트레시바는 지난 2분기 75억원까지 외형을 확대,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란투스(사노피)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지난 1분기 69억원에 그치며 2위로 물러섰던 란투스는 다시 70억대로 복귀했으나 트레시바와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트레시바와 함께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을 개척한 투제오는 3분기 최근 1년 가까이 59억 전후의 분기 매출에 머무르며 60억대 진입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그나마 6.4% 성장하며 59억대 후반까지 올라섰으나, 여전히 60억선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2분기 40억 이상 벌어져 있던 리조덱과의 격차도 17억 규모로 좁혀져, 더딘 걸음이 이어진다면 3위 수성도 낙관할 수 없는 추세다.

이외에 인슐린 제제 중에서는 노보믹스30플렉스펜이 30억대, 노보래피드플렉스펜(이상 노보노디스크)과 휴마로그퀵펜이 20억대, 휴마로그믹스25퀵펜(이상 릴리)과 애피드라(사노피), 레버미어플렉스펜(노보노디스크) 등이 10억대의 매출을 올렸으나, 현재의 외형과 성장추세를 고려하면 선두그룹을 위협할 만한 후보는 없었다.

또한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중 베이사글라퀵펜(렐리)의 분기 매출액은 아직 2억에 이르지 못했고, 글라지아(GC녹십자)는 1억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1분기 시장에 진입한 피아스프(노보노디스크)도 아직은 존재감이 미미한 모습이다.

GLP-1 유사체 시장에서는 트루리시티(릴리)가 여전히 40%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난 2분기 90억원을 넘어섰다.

주사형 당뇨병치료제 중 유일하게 월평균 3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인슐린을 제치고 독주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이외에 릭수미아(사노피)와 빅토자(노보노디스크), 바이에타(아스트라제네카) 등은 역성장세가 거듭되며 사실상 존재감이 거의 사라졌다.

이 가운데 비만치료제로 시장에 들어선 삭센다(노보노디스크)는 92억대의 매출로 오히려 트루리시티보다 더 큰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100억원을 넘어섰던 지난 1분기보다는 외형이 다소 줄어 20억 이상 벌어졌던 트루리시티와의 격차도 1억 이내로 좁혀졌다.

이외에 최초의 인슐린+GLP-1 유사체 통합제제로 주목을 받았던 솔리쿠아(사노피)는 출시 초반의 더딘 성장세를 벗어나 처음으로 분기매출 규모가 1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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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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