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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 발매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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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 발매外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8.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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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 발매
부광약품은 국내에서 갑상선호르몬제 처방 시장의 80%이상을 점유(2018년, UBIST 데이터 기준)하여 지난 수십 년간 사실상 국내 갑상선호르몬의 대부분을 생산 판매해 왔다. 기존에는 씬지로이드 0.05 / 0.075 / 0.1 / 0.15mg 등 네 가지 용량으로 환자들의 갑상선호르몬 보충을 책임져 왔으며, 환자들과 복용편의성 개선과 정확한 용량 사용을 위하여 2019년 한 해에만 네 가지 신규 용량을 추가 및 발매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2월에 0.2mg, 5월에 0.112mg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8월에 0.025mg, 그리고 11월에는 0.0375mg을 발매 함으로써 총 8개 용량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또는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는 생존에 있어 필수적이다. 또한, 갑상선호르몬제는 호르몬제라는 특성 상 환자의 혈중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세밀한 용량을 처방해 주어야 한다. 환자들은 사소한 용량 차이에도 이상반응 등의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광약품의 시도는 글로벌 시장의 방향성과도 무관치 않다. 미국이나 유럽 등의 시장 역시 갑상선호르몬제에 대한 세부 용량 수요가 있어 왔는데, 부광약품 역시 의사와 환자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발매한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갑상선호르몬제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고 해당 제품의 약가가 26원/정에 불과한 상황임에도 여러 용량을 추가 발매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올해까지 신규 용량 출시가 마무리되면, 의사들이 처방할 때, 약사들이 조제 및 복약지도할 때, 환자들이 복용할 때의 불편함이 모두 해소될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약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광약품은 가장 다양한 갑상선질환 치료제를 제조, 판매 중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로는 씬지로이드정과 콤지로이드정,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제로 메티마졸정과 안티로이드정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효과와 안전성에 있어서 수십 년 간의 오랜 처방 경험이 누적되어 있는 검증된 약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자녀 위한 ‘2019 피닉스 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9 피닉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닉스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부모 직장 체험을 통한 임직원과 자녀의 유대감 형성 △가족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피닉스 캠프는 창의적인 글쓰기와 8가지 성공의 습관이라는 주제 아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60명(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동아쏘시오그룹 천안공장 견학 △경청의 방법 △삶의 안전지대 넓히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자녀들을 캠프에 보낸 임직원을 초대해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닉스 캠프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번 더 진행한다. 2차 피닉스 캠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자녀와 함께 피닉스 캠프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보전략팀 조성민 부장은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더욱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자녀와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피닉스 캠프를 준비했다”며, “임직원의 행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효과적인 회의 문화를 만드는 ‘회바회바’ 프로젝트,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실천하는 지켜야 할 문화 10가지,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 ‘DO DON’T 1010(두돈텐텐)’ 캠페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간편 복장으로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는 ‘패밀리데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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