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와 달리 제약품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9일 코스피 의약품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40% 상승한 8388.38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0.66% 내린 6360.97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02% 오른 26만950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미약품이 7.68% 오른 28만8500원, 이연제약이 6.56% 오른 1만3000원, 동성제약이 6.44% 오른 1만5700원, 하나제약이 4.82% 오른 2만3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JW중외제약우가 1.01% 하락한 2만4500원, 에이프로젠제약이 1.11% 떨어진 802원, JW중외제약2우B가 1.24% 떨어진 3만5950원, 종근당홀딩스가 1.57% 하락한 9만4000원, 종근당바이오가 2.30% 하락한 2만765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애니젠이 7.02% 오른 808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아이큐어는 6.64% 오른 2만3300원, 유바이오로직스가 5.17% 오른 6100원, 코미팜이 4.78% 상승한 1만2050원, 신신제약이 3.91% 오른 558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종목으로는 티앤알바이오팹이 3.64% 떨어진 8990원, 휴젤은 4.02% 하락한 36만2700원, 쎌바이오텍은 5.38% 하락한 1만67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5.66% 떨어진 2만원, 콜마비앤에이치는 7.93% 떨어진 2만555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