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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7 00:08 (토)
제약주 배당수익률, 평균 0.3%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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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배당수익률, 평균 0.3%대 그쳐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7.29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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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25...코스닥은 0.33%

코스피 의약품 업종과 코스닥 제약 업종의 종목들 대부분의 배당수익률이 전체 상장 종목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상장 종목들의 배당수익률 평균은 2.16%, 코스닥은 0.69%였다. 하지만 코스피 의약품 업종 종목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0.25%, 코스닥 제약 업종은 0.33%에 그쳤다. 

배당수익률이란 주주들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로 1년간 주당배당금을 현재가로 나눈 것이다. 

주주들은 주식을 보유할 때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을 고려해 투자한다. 배당수익률을 이야기 할 때 은행 금리와 비교가 빠지지 않는 이유다. 

 

최근 금리가 높은 특별 예금 상품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이 되는 등, 안정적인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면서 주식 또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의약품‧제약 종목 124개 종목 중 배당수익률 2%를 넘는 종목들은 이연제약(3.50%), 경동제약(3.48%), 에스티팜(3.40%), 삼진제약(2.94%), 진양제약(2.72%), 휴메딕스(2.68%), 화일약품(2.50%), 일동제약(2.44%), 경보제약(2.23%), 안국약품(2.23%), JW생명과학(2.20%) 등 11개 종목이다. 

2%미만 1%이상 종목에는 한독(1.96%), 일동홀딩스(1.89%), 동아에스티(1.06%), JW중외제약(1.07%) 등 26개다. 

현대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 33개 종목은 1% 미만의 배당수익률을 보인 한편, KPX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등 배당을 하지 않는 54개 종목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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