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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뉴아인, 新의료기법 ‘전자약’ 개발 진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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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뉴아인, 新의료기법 ‘전자약’ 개발 진력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7.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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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26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제14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참가 중학생 및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모둠별 결과물 전시,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모둠 시상식, 졸업장 수여로 진행됐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참가 중학생들은 태안 바다에서 △태안 해안의 생물을 관찰하는 태안 해안 식생 이야기 △종 다양성을 알아보는 해안 사구와 갯벌 탐방 △해양 쓰레기를 직접 보고 해양 오염에 대해 배우는 지구를 돕는 손 △환경과 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푸른 바다 만들기 △태안 바다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졸업식 기념사에서 “우리는 지구 공간을 빌려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주변 사람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일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으로서의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행사다.


◇휴온스-뉴아인, 新의료기법 ‘전자약’ 개발 진력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차세대 혁신 의료기법인 ‘전자약(electroceuticals)’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전자약 개발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뉴아인 김도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전자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온스의 제약 산업 노하우와 뉴아인이 보유한 의료 IT 기술 결합을 통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의료기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적용 분야의 전자약을 개발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17년,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경험이 있는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 5인에 의해 설립된 뉴아인은 ‘조직공학’과 ‘신경재생’을 접목하여 국내 ‘전자약’ 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전자약 기술을 이용해 안구건조증 등의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중인 스타트업이다.

전자약은 수술이나 약물로 치유하기 힘든 질병을 전기자극으로 완화 또는 치료하는 방식의 약을 뜻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저변이 넓지 않지만 미국, 유럽 등 세계 선진 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의료 기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휴온스는 전자약의 미래 가치와 뉴아인의 전자약 개발 노하우와 의료기기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 등에 대해 가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판단하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뉴아인 또한 휴온스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를 국내에 유통하는 등 제약 산업에 머물지 않고 의약품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는 점에 공감해 협약으로 이어졌다.

양사는 협약 6개월 전부터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및 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전자약 개발과 적응증에 대한 논의를 심층적으로 진행해온 만큼, 본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공동연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협약식에서 1차 공동연구 과제인 ‘수면 보조 의료기기’ 개발을 연내 구체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추후 중추신경계 치료 보조용 전자약, 대사질환 치료 보조용 전자약, 항암 보조용 전자약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협의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기존의 가치 사슬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파이프라인과 사업모델이 필수적”이라며 “전자약은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만성질환의 새로운 치료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혁신 전자약을 개발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뉴아인 김도형 대표는 “혁신 의료기기와 전자약 저변 확대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제약 산업에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휴온스와 손을 잡았다”며 “휴온스가 쌓아온 제약 기술력과 노하우에 뉴아인의 IT 기술력이 접목된다면 양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 제시’에 가까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약은 최근 의약품의 한계를 보완하거나 효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활용 가치가 높아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한양행, 삐콤씨 파워정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의 장수 브랜드인 삐콤씨의 신제품인 삐콤씨 파워정이 출시 됐다.

유한양행의 대표 품목으로 비타민B,C의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과 특히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와 비타민E 함량 증가로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가장 큰 특장이다.

활성비타민 B1은 비타민 특유의 냄새가 없는 벤포티아민을 50mg 고함량 사용하였다. 벤포티아민은 티아민디설피드 대비 8배의 높은 흡수율로 생체이용률을 높였으며 오랜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이 되는 장점으로 육체피로 및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해소와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의 눈의 피로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

활성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 흡수가 원활하고 소화관 내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으로 입안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해 준다.

활성비타민 B6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 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10배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비타민 C와 E의 시너지 효과로 체내 항산화 작용을 오래 유지시키는 장점을더했고 비타민 D 함유로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면역력개선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삐콤씨 정의 비타민 E 함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삐콤씨는 1963년 삐콤정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인의 비타민B군 결핍을 예방하는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다.

시대변화에 맞춰 진화되는 삐콤씨는 2019년 삐콤씨파워 출품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부광약품, BK남극크릴오일 출시

 

부광약품은 최근 원활한 혈관건강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청정 남극산 100% 크릴오일 제품인 BK 남극크릴오일을 출시했다.

새우를 닮은 크릴은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남극 대륙을 둘러싼 얼음 바다를 좋아해 남극해가 주서식지이다.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크릴은 남극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존재이며, 먹이사슬의 최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식량자원이다.

부광약품에서 출시한 BK 남극크릴오일은 중금속으로부터 청정해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작은 크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세계적인 크릴오일 원료 공급사인 노르웨이의 림프로스트사에서 공급받은 원료를 사용한다.

BK 남극크릴오일은 크릴오일 100%에 1캡슐 1,000mg이며, 다량의 인지질을 함유하고 있다. 크릴오일의 가장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인 인지질은 혈관에 쌓인 지방을 녹이고, 물에 녹아 배출을 시키는 친유성과 친수성의 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혈행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및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아스타잔틴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크릴오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BK 남극크릴오일을 약국용 제품으로 출시를 하게 됐으며, 합리적인 가격 정책 및 약국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주한영국대사관, 빅테이터와 AI를 통한 신약 개발 가속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지난 2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신약개발의 가속화를 위한 의료 데이터 및 진보된 분석의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가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달성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발표한 향후 5년간의 투자 및 협력 계획의 이행 방안 중 하나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7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한 영국대사관의 게러스 데이비스 (Gareth Davies) 과학기술팀장(Head of Science, Innovation and Energy)이 개회사를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R&D 부문에서 의료정보학(Health Informatics)을 총괄하고 있는 미샬 파텔 박사 (Dr. Mishal Patel)가 연자로 발표했다.

강연을 맡은 파텔 박사는 영국 공공 연구기관인 국립암연구소(Institute of Cancer Research)에서 컴퓨터 생명공학과 화학 유전체를 연구했으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산하 왕립 서레이 컨트리 병원(Royal Surrey Country Hospital)에서 암 발병 이전의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적인 유방 진단 서비스 등을 개발한 바 있는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그는 현재 영국 국회의 AI 부문 자문위원(Member of All-Party Parliamentary Groups)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샬 파텔 박사는 “매일 수백만 명의 환자로부터 생성되는 리얼월드 데이터(RWD, Real-World Data)는 임상실험을 디자인하고 적절한 환자를 모집하는 데 전략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준 임상시험을 보완해 다중 치료군 연구 혹은 대조군을 줄이거나 없앤 연구 등 다양한 시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R&D의 전 과정에서 AI를 적극 도입하여 빅데이터의 분석 및 해석에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이 같은 차세대 의료기술을 통해 질환 및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를 더욱 잘 이해하고, 새로운 표적을 찾으며, 신약 개발의 속도를 촉진하여 빠른 시일 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동시에 관련 법규에 따라 이 같은 정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할지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주한영국대사관의 닉 메타 (Nikesh Mehta) 대리대사는 “영국의 생명공학 분야는 명실공히 세계 최강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이는 영국의 산업 현대화 전략의 핵심 분야이기도 하다”며 “인공지능과 생명공학분야의 선도국가인 한국은 최첨단 기술의 차세대 신약개발에 있어 영국의 최적의 파트너”고 말했다.

이어 “주한영국대사관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영 양국은 제약 바이오산업에서 협력 및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은 일원화된 의료전달 체계를 통해 축적된 양질의 방대한 데이터와 우수한 연구진, 그리고 정부의 정책적 노력까지 과학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해외 시장에서 100년 이상 쌓아온 아스트라제네카의 지식과 노하우가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과 스웨덴에 본거지를 두고 과학을 근간으로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온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스웨덴 예테보리, 미국 게이더스버그 세 곳에 전략적 R&D 센터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00여 곳의 기업과 연구기관 및 각국 정부들과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R&D 협력 부문에서 기여와 투자를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됐다.

지난 5년간 국내에서 130여 개의 임상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 내 4곳의 항암 연구개발 협력센터(Oncology Alliance Centre) 가운데 3곳을 한국 연구센터로 지정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매년 4건의 전임상 및 조기 임상 단계의 항암 연구를 선정해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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