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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계 고용 한파 속에서도 채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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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계 고용 한파 속에서도 채용 확대
  • 의약뉴스 한지호 기자
  • 승인 2019.07.25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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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대사, 1분기 7.68% ↑...셀트리온 대폭 증가

얼어붙은 고용률에도 10대 제약사(유가증권거래소 상장사, 시가총액기준)는 7.68% 고용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부광약품, 종근당, 영진약품 등 10개 사의 지난 1분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의 전체 직원 수는 1만5817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만4689명보다 7.6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고용률은 59.6%로 지난해 1분기(59.6%)와 같았음에도 큰 폭으로 확대된 모습이다.

 

가장 직원 수가 많이 증가한 업체는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분기 1452명에서 올 1분기 1857명으로 직원을 27.89% 늘렸다.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인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직원수가 1년간 2089명에서 2461명으로 17.81%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255명에서 2442명으로 8.29%, 종근당은 2025명에서 2130명으로 5.19%, 유한양행은 1776명에서 1850명으로 4.17%, 부광약품은 601명에서 622명으로 3.49% 늘었다.

이어 영진약품이 611명에서 617명으로 0.98%, 녹십자가 1995명에서 2012명에서 0.85%로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한올바이오파마는 315명에서 312명으로 0.95%, 대웅제약은 1570명에서 1514명으로 3.57% 직원 수의 감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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