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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9.7.21 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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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혈액분석 정당성과 필요성 적극 홍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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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08  17: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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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금순)과 강서양천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양천구 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7월 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조도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심금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교육지원국장, 정순자 센터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 정신과 전문의들과 연대를 통한 고위험군 학생들의 조기 치료 지원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 구성원 역량 강화 연수에 대한 협력 ▲향후 정신보건박람회 개최 시 상호 협조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기 학생 관리를 통한 조기 치료 실현, 학교 지원을 통한 학생 정신건강 증진, 협력을 통한 사회 발전으로 학생이 행복한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지역 사회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일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함께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명지병원, 소아재활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9’ 개최
사회적인 편견과 제약으로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장애아동들이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명지병원 소아재활 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9’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개최하는 소아재활 여름캠프는 재활치료를 받는 환아들이 물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는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 여름캠프 ‘야호! 여름이다!’ 시즌 9는 환아 및 가족, 의료진 및 스탭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파라다이스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자랑하는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가 주관하는 여름캠프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동,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참여하여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체험을 통한 사회적응 훈련의 과정으로, 장애아동과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나아가서는 이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통해 장애 아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윤정 소아재활센터장은 “장애 아동 및 그 가족들에게 물놀이 체험 및 사회적응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과의 정서적 교류와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며 “아는 물론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 재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 수입 증가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 낮아져

▲ 성지동 교수.

가계 수입 증가가 생존율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이 아니라도 수입이 늘어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더 낮아졌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팀(가정의학과 송윤미, 순환기내과 홍경표 교수)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표본코호트를 토대로 17만 8,812명의 수입, 건강검진이력, 사인 등을 비교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연구가 시작된 2002년 당시 소득을 기준으로 나뉘었다. 상/하위 30%씩과 중위 40%의 셋으로 나누어 상 · 중 · 하위 소득층으로 분류됐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 이력이 있고 허혈성 심장 질환, 뇌졸중, 심부전 및 암 병력이 없던 사람들로 선별됐다.

10년의 추적 기간 중에 대상자 중 4.1%가 사망하였는데 그 중 0.9%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상위 소득층 사망자 3.6% 중 0.7%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했고, 중·하위 소득층에 비해 사망률과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하위 소득층은 총사망률 5.5%, 심혈관 사망률 1.2%)

상위 소득층은 수입 변동에도 사망률이 큰 차이가 없었다. 수입 오르내림(증가/감소)이 있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1%로 가장 낮았다. 수입이 감소하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4%로 다소 높았다.

중위 소득층부터는 수입 변동에 따라 사망률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수입이 고정되거나 감소 하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8~9%로 수입 상승세 혹은 오르내림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4배 이상 높았다. 수입이 감소하던 상위 소득층 사망률 보다도 2배 이상 높았다.

하위 소득층 중 수입 변동이 없던 사람들이 사망률 13%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심지어 수입이 감소하던 상위 소득층보다도 3배 이상 높았다.

반면 소득 분위를 불문하고 소득이 증가하거나 오르내림이 있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2~4%로 큰 차이가 없었다.

소득 분위에 따라 사망률이 달라지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하위 소득층은 흡연, 운동 부족, 불건강한 식습관 같은 위험요인들의 영향과 함께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 등 적절한 예방 조치를 받지 못하는 등의 요인들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미국 연구 중에는 수입 증가가 건강관리를 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성지동 교수는 “소득 수준에 따라 확연하게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차이가 있어 소득 불평등이 실제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소득이 증가한 경우에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소득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복지 정책이 복지 자체로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IF 4.542/2017년 기준) 에 6월 온라인 게재됐다.


◇일산백병원 ‘정위방사선수술 심포지엄’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신경외과(과장 손문준)에서는 오는 7월13일(토) 오전8시부터 본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3회 정위방사선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4부로 구성돼있다. ▲Session 1. 뇌종양에 대한 분할 방사선수술: 장원석 교수(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조영현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아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Session 2. 시신경계, 터키안 및 터키안 주변 뇌종양에 대한 방사선수술: 이정일 교수(서울삼성병원 신경외과), 김진욱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현호 교수(연세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일산백병원 신경외과)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Session 3. 거대 뇌동정맥기형에 대한 방사선수술- 단계적 접근, 저분할, 복합적 치료 선택: 한정호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기욱 교수(동아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영기 교수(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원희 교수(부산백병원 신경외과) ▲Session 4. 방사선수술에 대한 치료계획 전략 및 실험연구: 이석 교수(고려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영남 교수(가톨릭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윤경준 교수(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윤상원 교수(서울백병원 신경외과)로 세션주제와 발표자로 구성되어 정위방사선수술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발리스,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주제들로 준비했다”며, “특히 각 주제별 국내 유명 연자들을 초청하였으니 최신지견을 습득하고 서로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 참가자에게는 의사연수교육 평점 6점이 주어지며 현장등록과 사전등록 모두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백병원 뇌과학·방사선융합수술연구소(031-910-7730)로 문의하면 된다.

◇전립선암 환자 10% 정서질환 경험

전립선암 환자 중 10%는 정서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노오규·허재성 교수팀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전립선암 환자 3만 2005명을 대상으로 정서질환에 대한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전립선암 진단 전후 9.6%에 해당하는 3074명이 정서질환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 환자는 암 진단 전부터 암과 관련된 증상, 예를 들어 소변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 등이 나타나 이로 인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생긴다.

정서질환 중 불안장애가 3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우울장애, 신체형 장애(심리적 장애로 몸이 아픈 질환), 스트레스, 물질남용 순이었다.

진단 시기를 살펴보면, 전립선암을 진단받기 직전과 직후 진단 빈도가 가장 높았다. 진단내용은 정서질환 중에서도 심한 스트레스와 적응장애로, 특히 암으로 진단받은 직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고령일수록 상대적으로 암 진단 전 정서질환의 진단 비율이 높았고, 특히 70세 이상 환자가 정서질환에 걸릴 확률이 70세 미만 환자에 비해 20% 더 높게 나타나 고령일수록 정서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 보면 고령에서는 불안장애 보다는 우울증의 비율이 높았다.

노오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립선암 환자의 연령, 질환의 종류, 암 진단 시기 등에 따른 정신건강의학적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재성 교수는 "특히 이번 연구는 이전에는 다루기 힘들었던 방대한 데이터를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19년 5월(온라인판) Asia-Pacific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학회지에 ‘Psychological distress among prostate cancer survivors in South Korea: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longitudinal study(한국의 전립선 암 생존자들의 정서 질환 : 전국적인 인구 기반의 시계열적 분석 연구)‘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서울성모병원, 국내 최초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 도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지난 6월 24일부터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을 도입하고 본격 적용에 들어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와 서버, 저장장치, 뷰어 등을 포함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 시각화 ·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의사가 조직 샘플을 현미경으로 분석하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해 디지털 이미지로 1차 진단(Primary Diagnosis)이 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1차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는 이 솔루션은 병리슬라이드의 스캔, 저장, 프레젠테이션, 검토, 공유 기능을 갖춘 최첨단 소프트웨어 툴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은 디지털 병리 솔루션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일차 진단용으로 2017년 4월에 미국 FDA 승인을 받았고 2018년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아 국내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에 구축됐다.

병리 진단 외에도 디지털화를 통해 의료진간 다학제 컨퍼런스, 환자 대면진료 및 병리 의사간 진단 자문활용 등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병원들과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번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단일 병원만의 시스템이 아니라 여러 병원과의 연동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이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간 디지털 병리 진단 네트워킹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현재 은평성모병원과 병리진단 자문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추후 다른 산하 병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 원활히 연동되는 정보기술(IT) 인프라가 구축되었고, 글로벌 선진 병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적된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병리과 의사들이 빅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개발에도 기여해 환자 맞춤형 진단 및 처방을 제시할 수 있어 임상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병원측의 기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 연구과제를 진행 중인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과 함께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분석 및 병리진단 보조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검증된 시스템은 조기 도입 및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병리과장 이연수 교수는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조직 샘플을 현미경으로 분석하던 아날로그 방식을 탈피해 디지털 이미지로 1차 진단을 하면서 업무적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필립스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도입의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지열 스마트병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선진 의료 체계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성모병원이 디지털 병리 솔루션 분야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뜻깊다”며 “현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인공지능(AI) 맞춤형 정밀의료 과제인 ‘닥터앤서(Dr. Answer)’ 중 서울성모병원 주관인 전립선암 부문에서 딥바이오와 같이 전립선암 자동진단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요통과 올바른 치료’ 공개건강강좌 마련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오는 7월 15일(월) 오후 12시 반부터 4층 강당에서 ‘요통과 올바른 치료’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본 건강강좌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마련한 ‘척추건강 바로 알기’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들에게 척추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요통의 소개'에 대해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요통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 신경외과 최진규 교수가, ▲'요통의 수술적 치료'에 신경외과 유승찬 교수 각각 강의한다.

조정기 교수는 “척추 질환을 방치할 경우 허리 및 하지의 통증은 물론 척추가 변형되는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02-3779-1187)


◇인천성모병원 장동규 교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 장동규 교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가 최근 열린 2019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하계학술대회(ASCENT, Annual Summer Conference on Endovascular Neurosurgical Therapy)'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거대 뇌동정맥기형은 최대 혈관내 색전술과 이후 기형 병소 제거로 완치 가능한가?(Is giant AVM curable using maximum endovascular embolization and subsequent nidus removal?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를 주제로 증례 보고 및 문헌 고찰을 토대로 발표했다.

뇌동정맥기형은 동맥과 정맥이 직접 연결된 혈관 기형으로 뇌출혈의 위험이 높다. 크기가 작고 모양이 단순한 뇌동정맥기형의 경우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안전하게 잘 치료되는 편이다.

그러나 크기가 크고 깊게 위치하거나 모양이 복잡하고 크기가 큰 형태는 어떤 치료법으로도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실제 거대 뇌동정맥기형은 뇌혈관 질환을 담당하는 신경외과 의사들도 치료를 꺼릴 정도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혈관내 색전술, 수술적 제거, 방사선 수술 등이 있지만 완치율이 낮고 합병증도 심해 보존적 치료보다 예후 및 치료결과가 우월하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

장동규 교수는 뇌동정맥기형으로 두통과 실신, 시야장애 및 인지기능 장애를 보인 50대 남성을 세 번에 걸쳐 혈관내로 접근해 가능한 최대로 혈관기형의 병소를 막은 후 개두술을 통해 뇌동정맥기형을 제거하고 완치에 이른 환자의 치료사례를 발표했다.

이 환자 역시 과거 치료가 어려워 그동안 보존적 치료만 진행했지만 뇌혈관내 색전술과 수술적 제거를 통해 완치에 이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최근 혈관내 수술 기구 및 장비 등의 발달과 의료진 술기의 향상으로 과거에는 완치가 어렵게 여겨지던 뇌동정맥기형의 치료사례가 늘고 있다”며 “거대 뇌동정맥기형과 같이 치료가 어려운 뇌혈관질환도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치료계획을 세우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규 교수는 올해 ‘젊은 뇌혈관신경외과의사 모임(Young Neurovascular Surgeon’s Meeting)’의 대표를 맡는 등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헌재 학술상, 2016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남천학술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대전성모병원,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 개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8일부터 대전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정간호서비스는 지속적인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가정 간호사가 환자가 있는 집 또는 요양원을 방문, 주치의의 처방에 맞춰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정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자는 수술 후 조기퇴원 환자, 고혈압, 당뇨, 암 등의 만성질환자,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자, 산모 및 신생아, 뇌혈관질환자를 비롯 기타 의사가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다.

전문 가정 간호사는 3년 이상 병원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간호한 경험과 전문 간호사 교육과정 이수 후 자격시험을 통해 정부로부터 자격을 인정받은 이들로, 병원과 동일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용남 병원장은 “가정간호서비스의 시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지속적인 간호와 치료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집에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ㆍ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부인과 의사 무고한 옥살이 중단 되어야”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지난 6월 29일,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로 산모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담당의사를 법정 구속히고 간호사에게도 집행유예를 선고한 대구지방법원의 판단에 대해 “재판부의 의학적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구지방법원 제3형사부는 지난 6월 29일, 안동의 개인 산부인과의원에서 사산아에 대해 유도분만의 방법을 선택해 진행하던 중 태반조기박리에 의한 과다출혈을 의료진이 부주의로 인지하지 못해 산모가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사유로 산부인과 의사에게는 금고 8개월, 분만 담당간호사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학회는 “2심 재판부의 판결은 활력징후 측정을 한번 누락한 것이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있다는 논리에 비롯됐는데 이는 의학에 대한 심각한 무지가 아닐 수 없다”고 꼬집었다.

당시 산모는 출혈이 자궁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고 자궁 내 잠재 공간에 누적되는 ‘은폐형’ 태반조기박리가 발생했고 태박조기박리에서 흔히 발견되는 압통이나 동통이 없었으므로 태아가 자궁내 사망한 경우에는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의사라도 태반조기박리를 쉽게 의심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은 “이러한 임상 상황을 고려하고 간호사가 활력징후를 측정하지 않은 과실과 피해자의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점을 들어 태반조기박리를 조기에 진단하지 못한 과실치사 부분에 대해 의료진을 무죄라고 판결했던 1심 재판부의 판결을 상급심에서는 오히려 임상적 상황은 송두리째 무시하고 활력징후 측정 누락과 산모의 사망이 인과관계가 있다고 뒤집었다”면서 “인과 관계가 있다 함은 활력징후 측정 누락이 산모사망의 원인이라는 것인데 이는 2심 재판부의 의학적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내는 판결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백 번 양보해 재판부의 논리대로 활력징후 측정으로 태반조기박리를 미리 진단할 수 있었다고 해도 간호사의 활력징후 측정 누락을 이유로 지시 감독 위치의 의사를 금고형 선고 이후 법정 구속한 것은 의료 행위의 경중과 우선순위에 대한 몰이해가 낳은 과도한 양형임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활력징후 누락이 없이 태반조기박리를 미리 진단했다 해도 태반조기박리의 주산기 사망률은 3~12%에 이르기 때문에 활력징후 측정 누락이 금고형에 이르는 중대 과실이라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금번 의학적 근거 부재로 인한 2심 판결의 과도한 양형을 규탄하는 바”라며 “본 사건의 피고인에 대한 사법 절차 진행과정에서 의학적 지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임상적 상황에 대한 현실적 재구성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판결이 도출되어 산부인과 의사의 무고한 옥살이가 하루 빨리 중단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 퇴원 환아 홈커밍데이 진행

지난 2012년, 국가지정 인천지역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선정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6일(토),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퇴원한 환아와 가족들 약 70 여 명을 초대해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에서 2016년 ~ 2018년의 기간 동안 1500g 미만 미숙아로 태어나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아이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된 행사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 영상 상영, 환아 부모의 양육 사례 발표, 육아 상식 O,X 퀴즈, 풍선아트, 행운권 추첨 및 기념품 증정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볼풀장을 설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장 전용훈 교수(소아청소년과)는 “내 아이를 치료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늘 돌보고자 했다. 우리도 늘 기쁜 마음으로 퇴원하는 아이들을 지켜보았지만, 이후 성장과정이 궁금했고 부모님들과 육아의 어렵고 힘든 점, 행복했던 경험들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올해 처음 개최한 홈커밍데이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건강하게 아이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고,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라고 헤아릴 수 있고,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 협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와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4일, 상록수보건소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는 2015 ~ 2019년 임신한 여성 10만명을 모집해, 환경유해인자가 태아의 출생부터 청소년기까지 미치는 영향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성장발달, 신경인지 발달(ADHD), 아토피 피부염 및 알레르기 질환, 사회성 및 정서발달 등 다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지정된 환경보건센터 및 지원센터, 지역 병원, 보건소와 연계하여 임신부를 모집하고 대규모 출생코호트 기반을 구축한다. 이번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협약 역시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유해환경으로 인한 질병 발생을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현재 수원시 쉬즈메디병원(병원장 이기호)에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를 모집중이며, 이번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에서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은 “상록수 보건소와의 연계 협조는 환경유해물질이 모체와 태아, 어린이들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보호 및 권고 기준을 마련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 “윤일규 의원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지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윤일규 의원이 발의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진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8일 배포했다.

학회측은 ”최근 출산율이 감소해 전국 산부인과 개설 및 분만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지방의 경우 분만 취약지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면서 ”100-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에서 산부인과가 개설에 필요한 필수과였으나 2011년 갑자기 개정되면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중에서 3개과만 개설의 조건이 되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산부인과가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결국 일부 지역에서는 종합병원이 있지만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를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윤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종합병원의 기능에 맞도록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중 종합병원은 필수적으로 산부인과를 개설하고 전속 전문의를 두도록 해 산부인과 진료를 가능하게 하고, 무너져가는 산부인과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분만 취약지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이 부족한 지방에서는 공공보건의료를 담당하는 종합병원에서 산부인과 개설이 의무화가 된다면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필수의료 제공에 있어 국가의 책임이 더욱더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저 출산의 어려운 환경에서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야 하며 분만취약지에서 묵묵히 산부인과 진료와 출산을 담당하는 의료기관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주어 저출산시대에 분만 인프라가 붕괴되는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여야 할 것“이라면서 ”윤 의원의 개정안을 토대로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보건 의료 수행 종합병원에서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필수의료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천향의대 정승원 교수, 간학회 기획과제 선정

▲ 정승원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정승원 교수의 다기관 공동연구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간학회 리버위크에서 기획과제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인 간암 환자에서의 발생률, 치료패턴, 동반질환, 예후 등에 대한 Factsheet 제작’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학회의 연구비 지원을 통해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국인 간암 환자의 특성을 분석하고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Factsheet를 제작하여 간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간암의 예방,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연구는 다기관 공동연구(한양대병원, 아주대병원, 상계백병원, 분당차병원, 을지대병원)로 3개의 세부과제를 통해서 향후 2년 동안 진행된다.


◇가천대 길병원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해외 기술 수출 기여
가천대 길병원 대사성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센터장 최철수)가 유한양행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를 수행, 1조원 규모의 해외 기술 수출에 기여했다.

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으로 5년간 7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대사성질환(비만, 당뇨병, 이상지혈증, 지방간 등) 신약의 전임상 유효성 평가에 최적화된 질환 통합적인 One-stop/conveyer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가 지원한 유한양행의 YH25724는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서 지난 1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총 8억7000만달러(1조50억원) 규모로 기술 이전됐다.

YH25724는 GLP-1/FGF21 이중작용제(dual agonist)로 현재 전임상 독성 단계이며,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체내 호르몬인 GLP-1과 간에서 분비되어 당질 및 지질대사, 에너지 항상성 등을 조절하는 FGF21을 동시에 타깃한다.

전임상 연구 결과, 이중작용제는 지방간염을 해소시키고 간세포 손상과 간 염증을 감소시켰으며, 글로벌 수준의 전임상 유효성평가를 수행한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에서는 간에서 지방 대사 조절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 및 지방산 산화에 의한 체중 감소, 인슐린 민감도 회복 등의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전임상 단계의 정확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글로벌 선도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해, 지난 9년간 총 96건의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효성평가 수주, 글로벌 기술이전 및 임상시험 진입 등의 후속성과를 창출했다.

가천대 길병원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특히 최철수 센터장(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을 중심으로 전임상 유효성 평가 단계에서부터 임상예측 및 임상시험 자문까지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사성질환 신약 개발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최철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대사성질환 T2B 기반구축센터는 지속적인 유효성평가 서비스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도 유효성평가센터로서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국내 신약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국내 제약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협, 혈액분석 정당성과 필요성 적극 홍보 나서
한의계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진료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한의사 혈액분석의 정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4일, ‘한의사의 혈액검사 정당성 근거 및 간호조무사 진료보조’ 설명 자료를 전국 239곳의 일선 보건소에 배포했다.

배포된 설명 자료에는 ‘한의사의 혈액검사기 사용’과 ‘한의사가 혈액검사기를 사용하는 경우 채혈’, ‘한의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채혈’이 모두 가능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이 실려 있다.

또한, ‘한의사는 혈구나 혈액의 구조 등을 양방의학적 이론에 의해 검사할 수 없고 점도나 어혈의 검사만 할 수 있다’는 양방의 주장에 대하여 ‘이는 생혈액분석기 등 현미경 관찰이 가능한지를 묻는 민원에 한의사도 현미경 사용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답변이 된 것이며, 자동 분석되어 결과 값이 산출되는 혈액검사의 경우와는 상관없는 사항’이라는 반박 설명이 담겨져 있다.

이밖에, 채혈과 적응증에 대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내용과, 한의사가 혈액검사를 의뢰해 검사결과를 진료에 참고 및 활용할 수 있다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의 ‘한의사 2차 직무분석 연구(2013년)’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국시원 자료에는 한의사가 병리 검사의 일환으로 소변과 일반혈액은 물론 일반 생화학검사와 말초혈액도말, 면역혈청, 유전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검사를 의뢰할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2019년 한의사 국가시험에 출제된 8항목의 관련 문제들이 예시돼 있다.

한의협은 “이번 자료는 한의의료행위를 목적으로 한 한의사의 혈액검사기 사용과 검사기관 의뢰는 합법적인 행위이며, 그 결과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일선 보건행정기관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의협은 “이처럼 국민을 위한 정당한 한의의료행위를 마치 불법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양의계는 지금이라도 악의적인 행태를 즉각 멈춰야 한다”며 “한의계는 한의사가 적정한 비용과 정당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미래 의대생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 개최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오는 8월 13~14일 양일간 ‘제13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이하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학교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13일, 고등학생은 14일에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학생 체험프로그램은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교육 ▲의학 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동물실험 등이 준비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청소년기의 자세 이상 ▲대사증후군에 관해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등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의학의 역사 특강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우리 대학과 병원이 개최하는 ‘1일 병원 체험행사’는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12년간 많은 학생이 행사 참가 후 의사의 꿈을 확고히 하고 노력해 실제로 의사의 꿈을 이뤘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접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6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티셔츠, 실습사진 등이 제공된다.


◇국립암센터 유헌 교수, 대한뇌종양학회장 취임

▲ 유헌 교수.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유헌 교수(신경외과 전문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9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7대 대한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유헌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에 근무하면서 뇌종양, 척수종양, 뇌전이암, 두개기저부종양, 암성통증 악성교종의 발생 및 침윤 기전 등에 대한 신치료법 개발과 임상시험을 수행해왔다. 현재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전문의,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유헌 회장은 “난치병 중 하나인 뇌종양 환자의 치료 성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학제적 연구에 중점을 두고 신치료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면서 “또한 2021년에 개최되는 세계신경종양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젊고 유능한 후학들을 교육하고 배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뇌종양학회(Korean Brain Tumor Society)는 신경계종양질환의 임상 및 기초연구를 통한 학문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학술교류를 위해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발족했으며 이후 1999년에 대한뇌종양학회로 승격됐다.


◇간무협, 제46주년 창립기념식·간호조무사 아카데미 개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오는 14일 제46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회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역량 강화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간호조무사 아카데미는 고령화 사회 보건의료정책과제에 대한 간호조무사의 인식 제고 및 직무능력 향상과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역할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전국임상간호조무사협의회 위원 및 병원간호조무사회 대표자 등 간호조무사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 중앙회장상 표창 등이 진행되며, 2부 아카데미에서는 내·외부 강사진의 특별강좌와 섹션강좌가 전개된다.

특별강좌는 ‘고령사회 보건의료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객원교수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역임한 조재국 박사가 강연에 나선다.

섹션강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간호조무사 역할(가혁, 인천은혜병원 진료원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서 간호조무사 역할(강형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제도기획부장) ▲장기요양기관에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엄기욱,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을 주제로 각각 전개된다.

홍옥녀 회장은 “이번 창립기념식과 아카데미가 간호조무사 직종의 발전방향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간호조무사가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각 분야에서 더욱 뜨겁게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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