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약사회는 23일 오후 9시 30분 구로구약사회관에서 제4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수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의 가장 큰 안건은 2019년 약사연수교육 준비다. 모든 회원들이 모이는 날은 이 날 밖에 없다”며 “알찬 교육은 물론이고 지인들과의 어울림,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재미거리, 간식 등으로 회원님들이 접대를 받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세이프약국 1차 교육과 3차 여약사위원회 회의, 고대병원 문전반과 고대구로병원 간담회, 팜베이스와 MOU 체결,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서울시약사회장배 탁구대회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약사연수교육 개최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 홍보, 오늘만 소모임 회원 홍보 등의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먼저 2019 약사연수교육은 ‘환자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는 약사들’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유튜브를 활용해 소통하는 정지희 약사의 강의로 시작해 평생 공부로 쌓은 지식을 70세가 넘어 책으로 펴낸 박정완 약사의 강의로 마무리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는 시대에 환자와의 소통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프로그램에 새로 개선된 점과 회원들에게 실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연수교육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만 소모임은 라인댄스와 미술관 탐방, 책읽기 등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당일 모임을 추진 중으로, 연수교육에서 홍보부스와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하고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