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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배우자에게 가장 의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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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5.08  1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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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배우자에게 가장 의지해
암환자가 가족 중 가장 의지하는 사람은 배우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 투병에 필요한 의사 결정에서부터 신체활동, 경제적, 정서적 지원은 물론 병원 방문, 식사 준비까지 배우자에게 맡기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박기호 교수, 충북대의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심리학과 정안숙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국 11개 기관에서 치료받은 암환자 439명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환자들 평균 나이는 70.8세이며, 남성이 281명·64%으로 여성보다 많았다. 또 319명·72.7%가 치료 당시 혼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가족 구성에 따른 가족들의 간병 역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문을 통해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간병 내용에 따라 △신체활동 지원 △정서 지원 △경제 지원, △의사결정 지원 △병원방문 지원 △식사 지원 등 총 6개 항목으로 나누고, 가족 중 누가 주로 담당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배우자에 대한 의존도가 모든 항목에 걸쳐 가장 높게 나왔다. 아들이나 딸, 혹은 둘 모두 포함시키는 등 가족 구성을 달리해도 마찬가지다.

배우자에 대한 간병 참여는 신체활동 지원에서 71.2%, 정서 지원 68.6%, 의사결정 지원 41.7%, 병원방문 지원 49.1%, 식사 지원 64.6%으로 나머지 가족 구성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경제 지원 부분에서만 배우자(34.6%)와 아들(30.7%)이 엇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아들과 딸의 역할은 항목에 따라 달랐다. 딸의 경우 아들과 비교시 정서 지원(13.9% vs 9.3%) 부분이, 아들은 딸에 비해 경제 지원(30.7% vs 9.5%)과 의사결정 지원(24.6% vs 10.2%)에서 두드러졌다.

눈에 띄는 대목 중 하나는 환자 성별에 따라 배우자에 대한 의존 정도가 갈린다는 점이다.

환자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배우자를 가장 의지한다는 점은 같지만, 남성 환자가 배우자에게 기대는 정도가 더욱 컸다.

신체활동 지원 부분을 보면 남성 환자는 배우자에게 86.1%를 맡긴 반면, 여성 환자는 이 비율이 36.1%에 그쳤다. 여성 환자는 딸(19.6%)이나 아들(15.8%), 며느리(12.7%)에게 부탁하거나, 본인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12%)도 적지 않았다.

정서 지원 역시 마찬가지다. 남성 환자는 84%가 배우자에게서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반면 여성 환자는 이 비율이 32.9%에 불과했다. 대신 여성 환자는 딸(28.5%)과 아들(17.7%)을 통해 이러한 간극을 메웠다.

경제 지원에서는 역전 현상도 발생했다. 남성 환자는 여전히 배우자(34.2%)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얻었지만, 여성 환자는 아들(40.5%)에 이어 배우자가 두 번째(31.6%)였다.

다만 환자의 나이가 들수록 대체로 배우자 의존 비율은 줄고, 자식이 이를 대체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국내 암환자 간병 문화에 기초해 향후 암환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 역시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족 구성원별로 역할과 의존 정도가 다른 만큼, 그에 맞춰 지원해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란 의미다.

연구팀은 “간병 부담도 가족 구성에 따라 적절한 역할 분담이 가족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아울러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와 한국연구재단의 일부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의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동산병원 조철현·김범수 교수, 골절학회 ‘최우수 연구상’

▲ 조철현 교수(좌)와 김범수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정형외과 조철현·김범수 교수팀이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골절학회 제45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골성 병변이 없는 후외방 주관절 탈구의 특성, 치료 및 결과(Posteromedial Elbow Dislocations without Relevant Osseous Lesion)’ 연구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근골격계 분야에서 세계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 2018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조철현·김범수 교수팀은 지난해에도 대한골절학회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으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철현 교수는 어깨·팔꿈치 관절 질환에서, 김범수 교수는 외상·외상 후 합병증 및 수부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으며, 조철현·김범수 교수팀은 국제전문학술지 및 국내저명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의 근골격계 질환 및 외상에 관한 임상 및 기초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사 10명 중 7명 "초음파 급여화 정책, 병원 경영에 도움 안돼"
정부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초음파 전면 급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의사 10명 중 7명은 현재 시행 중인 초음파 급여화 정책이 병원 운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사 전용 지식·정보공유서비스 ‘인터엠디’(www.intermd.co.kr)는 지난 4월 25일 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음파 급여화 정책의 영향력’ 조사 결과, 국내 의사 10명 중 7명(67%)이 현재 시행 중인 초음파 급여화 정책이 병원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이와 비슷하게, 초음파 급여화 정책으로 인해 초음파 의료기기 도입 의향이 생겼는지 묻는 질문에도 68%가 ‘아니요’라고 응답했다.

초음파 급여화 정책이 병원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전망하는 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낮은 수가로 인한 병원 적자 폭 확대가 5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급여와 예비급여, 비급여 등 검진과 가격의 괴리에서 오는 혼란이 48%, 초음파 전문 인력 부재가 33%, 노후화된 초음파기로 정확한 진단의 어려움이 21%, 초음파 진료 프로세스 부재로 인한 혼란이 15% 순으로 지목됐다.

새롭게 콩팥, 방광, 항문 등에서 초음파 급여화가 시행되었지만, 현재 급여화에 따른 급여기준이나 수가가 부족하여 사실상 병원 경원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편 초음파 진료와 관련한 교육과정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79%의 의사들이 “아니요”라고 응답, 정책 대비 교육과정 등 정책을 뒷받침하는 환경 부족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음파 의료기기 사용 교육은 74%가 학회활동을 통해 진행한다고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동료나 선배들에게 교육받는다는 응답이 48%, 유튜브 등 초음파 관련 동영상 자료 활용이 28%로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와 관련 인터엠디 회원인 한 의사는 “초음파 급여화의 최대 수혜자는 실손보험을 제공하는 보험회사라고 판단된다”며 “의료진이 환자에게 진료를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좀 더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9년도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 일환으로 전립선, 자궁 초음파 검사는 2019년 하반기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며, 2020년 심장, 경동맥, 갑상선, 유방, 혈관, 근골격계 초음파 등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추어 인터엠디는 회원들의 온라인 초음파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만간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준비중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물치료사법 다음은 ‘학제 일원화’”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물리치료사법이 발의된 가운데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는 학제일원화를 다음 과제로 제시했다. ‘학제일원화’와 ‘물리치료사법 제정’은 물치협 이근희 회장의 양대 핵심 공약이다.

이 회장은 먼저 물리치료사법 발의를 환영하며 “전국의 4년제 대학 45개와 39개의 3년제 대학으로 이원화된 현재의 물리치료학과 학제를 4년제로 일원화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에도 전국의 12개 대학에서 물리치료 석박사가 배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제일원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 보건 및 의료수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성모병원, 휴먼스케이프와 블록체인 기반 암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MOU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과 휴먼스케이프는 7일 오후 2시, 휴먼스케이프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암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지열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과 민규홍 스마트병원 운영팀장,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립선암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임상평가 부문을 개발하며,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선도하고자 개원했으며 스마트인프라,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원격의료, 스마트재활 센터 총 5개의 분야 별 전문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의료 편의성을 최상으로 높인 환자용 모바일 앱 개발 · 의료진의 진료 안정성과 효율성 개선하는 모바일 EMR · ENR 등을 오픈했으며, 시범 운영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본격 가동했다.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진료를 환우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데이터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지열 스마트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이 스마트병원을 중심으로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하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립선 암 환자의 경우 운동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병원 밖에서의 환자의 운동경험을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이는 진료의 연속성을 감소시킨다”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환자의 건강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환자는 데이터 입력을 통해 개인적 보상 얻을 수 있고, 또한 생활 습관이나 운동 기록에 따라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어 진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휴먼스케이프 서비스 내에서 전립선 암 환자의 환자건강정보를 연구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가공하여 환자들에게 실제 치료에 유의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휴먼스케이프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이 실체화 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계백병원, 환우 위한 힐링콘서트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병원 17층 강당에서 환우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환우를 위한 힐링콘서트에는 상계백병원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추가열을 비롯해 가수 구수경, 윤도, 전영미, 황후 씨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환우와 교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수 추가열 씨는 그동안의 자선음악회를 비롯한 상계백병원의 다양한 공연에 동참해 재능기부를 해오며 환자 및 교직원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다.

조용균 원장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이 힘든 투병 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매년 앞으로도 환우들이 잠시 마음을 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환자 및 교직원이 다양한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로비음악회 및 힐링 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미래병원 브랜드 전략 프로젝트 발표회 마련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안순태,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오는 2019년 5월 21일(화) 오전 11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복합단지(ECC) 이삼봉홀에서 ‘미래병원 - 헬스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병원 브랜드 전략’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의료 소비자의 니즈(needs)가 보다 다양해지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병원들은 강력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따라서 컨셉코레아(www.Conceptcorea.com)의 후원으로 주최되는 이번 행사는 ‘미래병원(未來病院)’을 대주제로 진행되며 병원의 파워 브랜드 구축을 위한 경영, 마케팅, 광고, PR, 웹, 공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병원에 실용적으로 적용할 만한 참신하고 젊은 아이디어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병원 브랜드 전문기업인 컨셉코레아의 정철 대표는 “이 프로젝트는 한국, 프랑스, 미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 다국적 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병원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미래 병원의 기초를 세우는 발상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헬스케어 디지털 광고 미디어 전략 ▲병원 스테이크 홀더 관리전략 ▲병원 PR 전략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유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의 기획 및 사회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심기남 교수(이화의료원), Pamela Morris (미국 Loyola University Chicago) 등 의료 및 브랜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발표회는 영어와 한국어를 혼용해 진행되며 병원 브랜딩 및 헬스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홈페이지http://www.healthcom.or.kr 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마련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오는 23일(목) 오후 2시,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파킨슨병, 잘 먹고 치료받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의 개요(신경과 안태범 교수) △파킨슨 환자를 위한 영양 가이드(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임윤숙 교수)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신경과 신채원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치료(신경외과 박창규 교수)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신경과 안태범 교수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파킨슨병 환자가 늘고 있지만 질환 특성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소 궁금했던 점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치매학회, 국립현대미술관과 ‘일상예찬’ 상반기 프로그램 개시

대한치매학회(이사장 김승현)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상반기 프로그램을 오늘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일상예찬’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과 서울 전시관 특성에 맞게 치매환자와 보호자 175명을 초대해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과천에서는 야외 작품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활동을 진행하며, 서울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치유 미술을 추구하는 박서보 작가전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가족의 기억을 회상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새롭게 발견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일상예찬’ 프로그램은 5월 8~22일 매주 수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이란 주제로 3회, ‘시니어 생생활활’이란 주제로 7월 3~24일 서울관에서 상반기에 4회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덕수궁에서 10월에 3회 실시한다.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치매 환자와 보호자 총 250명이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한치매학회 김승현 이사장(한양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일상예찬은 치매 환자의 외출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 미술관을 찾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식 변화는 우리 사회 안에서 치매 치료 및 관리에 있어서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외출, 산책, 미술감상,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수행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치매 악화를 막는 중요한 길”이라며 “대한치매학회는 올해도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한치매학회 ‘일상예찬’은 국립현대미술관과는 2015년 MOU를 체결하고 ‘일상예찬-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을 함께 기획, 진행해 왔다.

올해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업 다섯번째 돌을 맞이한 대한치매학회는 ‘일상예찬’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 교육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는 지역사회를 통해 국내 많은 치매 환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자료로 쓰일 계획이다.


◇칠곡경북대병원 세포치료센터, 소뇌실조증 줄기세포치료제 신약 임상 첫 투약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지난 4월 18일, 그동안 개발해 온 소뇌실조증 줄기세포 치료제 신약(CS20BR08)의 첫 번째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고판우, 이호원 교수를 주축으로 한 임상연구팀은 그동안 코아스템과 공동으로 소뇌실조증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소뇌실조증은 소뇌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보행 이상, 언어장애, 소변조절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치료적 대안이 없는 소뇌실조증과 같은 퇴행성 질환에서 줄기세포치료가 효과가 높을 것이라 판단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석경호 교수 연구팀),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김상룡 교수 연구팀), 코아스템(김경숙 대표)은 뜻을 모아 ‘소뇌실조증’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2016년 11월에는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분야 첨단 의료기술개발사업’의 최종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팀은 신약개발을 앞당기고자 임상, 기초, 상용화 연구를 전방위적으로 동시에 수행, 2018년 마침내 줄기세포치료제(CS20BR08)개발에 성공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임상연구에 적극 참여하고자 기다렸던 환자들의 상태는 점점 나빠졌고, 본격적인 임상연구까지 지체하기 어려운 환자들도 있었다.

환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연구팀은 임상연구에 앞서 응급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한 환자에 대해 2019년 2월 12일 식약처로부터 응급임상 사용승인을 받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9년 4월 18일 치료제 투여를 마쳤다.

연구팀은 향후 응급임상 투여로 확보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자주도임상, 임상시험을 연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연구자주도임상을 완료하고 진행 경과에 따라 임상2상으로 확대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는 “이 연구는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경험이 있는 코아스템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어 그 성공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5년 12월 세포치료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루게릭병의 줄기세포치료제인 ‘뉴로나타-알주’의 치료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원화의료센터, 가정의 달 맞이 사랑 나눔 행사 개최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7일(화)과 8일(수) 양일 간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캐리커쳐 행사, 한마음 병실 음악회, 힐링 식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외출이 쉽지 않은 환우들에게 즐거우 시간을 제공했다.

나임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환우들이 병원에서도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펴,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가족지지모임, 음악회, 명절행사, 생일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힘쓰고 있다.

◇NMC 갤러리 스칸디아, 김수진 초대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갤러리 스칸디아는 내원객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김수진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갤러리 스칸디아의 세 번째 초대전에 선정된 김수진 작가는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여류화가로, 그동안 드로잉 연작 시리즈를 통해 도시의 다양한 모습들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앉아있는 곳’으로, 건축문화유산 관련 책에서 발견한 자리앉음새란 말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작가는 현란하고 웅대할 것만 같은 도시도 사실은 땅 위에 굳건히 앉아있음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들은 서울역 등 도시의 공간을 재해석했으며, 회색 젯소를 바탕으로 드로잉과 페인팅 기법을 다룬 정교함이 특징이다.

김수진 작가는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전시는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처음 시도해 보는 활동으로 환자와 고객, 의료진, 병원 관계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작품을 바라보는 느낌과 생각들도 저마다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원하는 모든 분들이 그림을 즐겁게 봐주신다면 작가로서 뿌듯함이 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작가는 2019 갤러리도스 신관 기획 공모전과 2018 아시아프 참여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전시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에 ‘갤러리 스칸디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초대전 및 개인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 1000만원 전달

대한간호협회는 8일,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강원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대한간호협회 손혜숙 상근이사, 강원도간호사회 장희정 회장, 김명희 제1부회장, 손은진 이사, 장명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간호협회와 전국의 지부 및 산하단체들이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이재민 중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성금 전달에 앞서 강원도간호사회와 함께 임시주거시설이 마련된 강원도 고성과 속초시에 4월 8일부터 21일까지 봉사단 인력을 파견해 의료지원과 건강 및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전 병동 ‘간호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5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일반병동 간호등급 1등급 충족을 위한 간호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원 당시인 지난 2008년 중환자실만 간호 1등급을 충족했으나, 그 동안 일반병동에도 간호인력을 꾸준히 늘리며 지난해 54명, 올해 44명을 증원, 마침내 전 병동 ‘간호 1등급’을 충족하게 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간호 1등급’ 이란 보건복지부 간호등급가산제도상 가장 높은 등급으로, 병상당 간호인력이 하위등급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입원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 수준이 높다는 의미이다.

정부에서 지난 2006년 5월부터 시행한 간호등급가산제도는 병원의 간호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간호사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을 수가에서 보상하는 제도로 각 병원은 1~7등급 산정기준에 따라 간호사당 병상수 등을 자체 신고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대성 병원장은 “간호 1등급은 질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을 통한 외부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근무환경 개선으로 내부고객 만족도를 높여 명실공히 양산부산대병원이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곰 형제와 사진촬영’ 이벤트 개최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가정의 달을 맞아 원내 지하 1층 피아노 라운지에 곰 인형을 배치하고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치된 곰인형과 사진을 촬영하고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곰 형제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과 ‘건국대학교병원’ 단어가 들어간 글을 게시한 후 URL주소 또는 캡쳐 이미지를 이름, 휴대폰 번호와 함께 prteam@kuh.ac.kr 메일로 보내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개성 있는 인증 사진을 게시한 10명을 선정해 45cm 크기의 인형을 증정한다.

◇화순전남대병원, 환자 쾌유 기원 국악잔치 개최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남도립국악단을 초청, 원내 대강당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국악잔치를 펼쳤다.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조용익)과 공동주최한 이번 공연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은 화선무, 사물놀이, 판굿, 국악가요, 남도민요 흥겨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화려한 무용에 이어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가 이어졌다.

한편, 전남도립국악단은 1986년 8월 창단됐으며, 어린이국악단을 포함해 창악·기악·무용·사물 등 12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국내 주요도시를 비롯해 국제순회공연 등 2500여회의 공연을 개최, 한국의 전통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 예방접종 시민 건강교육 성료

한양대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구리병원 감염내과 김지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예방접종의 방법, 시기와 중요성에 관하여 설명했다.

김 교수는 “최근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홍역에 대한 백신 접종률이 집단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규모 유행을 야기했다”며 “특히 성인에게서 오히려 문제가 되는 전염병, 해외여행의 증가, 면역저하자 증가 등 여러 이유로 성인에게서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적절한 예방접종은 나와, 내 주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쉽게 실천 할 수 잇는 건강증진활동임을 알고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7일에는 흉부외과 노선균 교수가 ‘건강한 다리, 건강한 노후’에 관해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협, 의사 양성비용 국가지원 모색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오는 11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양성비용 국가지원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맡고, 첫 번째 주제발표는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회장이 ‘영국의 의과대학 및 전공의 교육과 공적지원 체계’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양은배 연세의대 교수가 ‘우리나라 의사 양성비용과 공공지원 방안 모색’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대한병원협회 은백린 병원평가부위원장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승우 회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주경 입법조사관 ▲조선일보 김동섭 보건복지전문기자 ▲대한의사협회 이우용 학술이사 등이 참석한다.

안덕선 소장은 “한 명의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 과연 어떻게 공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사 양성과 공공성, 공적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우리 사회와 의료계에 화두를 던지는 첫 출발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김윤재·최윤이 교수팀, 국제장질환학회 우수 연구자상 수상

▲ 김윤재 교수(왼쪽)과 최윤이 교수.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재, 최윤이 교수팀이 최근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개최된 ‘IMKASID 2019 : 2019년도 국제장질환학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딥러닝 기법을 이용한 만성 염증성 장질환 진단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 진단에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법을 응용한 연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융합을 통해 장질환 극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대의료원 김대희 팀장,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

▲ 김대희 팀장.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 김대희 팀장이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Who)사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Who in the world) 2019년도판에 등재된다.

김 팀장은 2007년 국내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한 최초의 민·관 협의체인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회(現 국제의료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한국 의료관광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으며, 의료원의 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 분야에서 활동 해 오고 있다.

이러한 의료관광 분야의 많은 활동과 9권의 저술 그리고 대학(한양여대 호텔관광과 겸임교수)에서 의료관광분야 인재 양성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후즈후 인더월드’에 등재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 38th Parallel medical society of Korea,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관광진흥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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