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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치료 1000례 달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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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치료 1000례 달성 外
  • 의약뉴스
  • 승인 2019.04.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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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사진으로 담은 대전성모병원 발전사’ 전시관 오픈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담은 대전성모병원 발전사’ 전시관을 열었다.

병원 입구에 마련된 전시관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희망의원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연도별 주요 이슈를 비롯해, 건물, 시설, 장비 등의 시대별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몄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6.25 전쟁으로 인한 상흔을 간직하고 절망하던 이웃들에게 의료를 통해 희망을 주고자 1956년에 희망의원이라는 작은 진료소를 모태로 1969년여 4개 진료과, 입원실 21개를 갖추고 개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비둘기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2일(월) 직원 및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이하, 건협동부봉사단) 18여명과 함께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비둘기보호작업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은 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우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작업장 주변 환경정화 및 협동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정기적인 봉사활동 및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헌혈캠폐인,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치료 1000례 달성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는 중증 호흡부전 환자에게 기관절개 없이 호흡보조를 할 수 있는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치료를 1000번째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원아 교수(재활의학과)는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적용 1000례의 기록은 알려진 문헌상으로는 단일 기관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00년에 국내 최초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호흡재활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중증호흡부전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시스템이 체계화됐다”면서 “이를 통해 기관절개 시술을 최소화함으로써 많은 환자가 호흡곤란의 고통과 절망적인 삶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호흡재활 치료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난도 폐이식 등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호흡재활 1000례의 치료를 통해 근육 질환 480례, 루게릭 병 281례, 척수성 근위축증 46례, 척수손상 94례, 기타질환 99례의 환자가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호흡보조가 필요한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기관절개를 시행한 상태에서 인공호흡기를 연결하는 침습적 방법이다. 말하기, 먹기 등에 장애를 받게 되고, 호흡기계 감염의 원인이 되는 등 부작용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비침습적 인공호흡기는 기관절개나 기도삽관을 하지 않고 호흡을 보조하는 방법이다. 이동용 소형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인공호흡기를 이용하면서도 일상 활동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침습적 인공호흡기의 부작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호흡기계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횟수와 기간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도절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환자가 좌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부담 및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최원아 교수는 “호흡 부전의 여러 증상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기관절개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인공호흡기 사용을 거부하던 환자들이 인공호흡기를 쉽게 받아들이게 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수명 또한 상당 기간 연장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적용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호흡 재활 도구가 개발됐고 정부의 재정 보조도 이뤄지면서 비침습적 인공호흡기를 사용이 용이해진 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해 호흡부전 환자가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연구회 개최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가 지난 17일(수)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홀에서 ‘제2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의료기기 개발 관련 전문가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적합성 연구회 향후 운영 계획과 설계 프로세스의 선진화를 주제로 각 기관이 나아가야 할 사용적합성의 이상적인 방향(규격 상, 허가 상, 마케팅 상 등)과 현재 의료기기 개발 현실과의 차이점, 개선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초대 연구회장이자 연구회를 주최한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는 “위험관리 및 잔존위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하나의 개발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정착하여 안전한 의료기기 개발 및 국내 의료기기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했으며, 국내 최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사용적합성 테스트 기관이다.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기의 사용오류를 줄이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추가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신월1동 주민센터ㆍ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

 

이대목동병원에서 수탁해 운영중인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 김건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9일 신월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지역 주민과 지역 사회가 함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를 가지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이 가능하며, 지역 공공·민간·직능단체·주민이 네트워크가 되어 치매 어르신을 발견·신고·관리하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의 짜임새 있는 치매 예방 인프라 구축과 지역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치매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월1동 주민센터 오수곤 동장을 비롯하여 신월1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창원 위원장, 양천구보건소 황성기 과장, 치매안심센터 김건하 센터장이 참석하여 양천구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치매안심  마을 사업을 독려하고, 사업의 진행 방향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며, 신월1동 치매안심마을 지정과 조기검진과 인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에 있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홈IoT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리본 실버케어(하이디어)를 지원받아 가정 내에서도 독거 치매어르신들을 돌봐주고 지켜주는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하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이 홀로 감당하기에 힘든 질병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해 치매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 및 기타 치매지원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02-2698-868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 무료 건강강좌 마련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25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장애인 환자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에 필요한 협조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를 내원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가정에서도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광범위한 치과 질환을 겪고 있으면서도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가 쉽다. 통상적인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의 경우, 당일 전신마취를 시행하여 여러 가지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교수와 함께 협조가 어려운 치과 환자들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치료를 계획하고 효과적으로 필요한 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지 궁금한 내용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072-1367

- 일시 : 2019년 4월 25일(목) 낮 12시(약 1시간 진행)
- 장소 :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
- 강연자 :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장주혜 교수
- 문의 : 02)2072-1367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장기이식인의 날 행사 성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동식)은 4월 13일 남산 둘레길과 대한극장에서 ‘제 10회 장기이식인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장기이식인의 날은 고대 안암병원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장기이식인들과 그 가족, 그리고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한자리에서 모여서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이 날 행사는 남산둘레길 산책과 레크리에이션, 영화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의료진과 이식인 및 가족들이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대한극장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이식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장기부전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방법이”이라며 “이식인들의 건강한 삶이 오랜 시간 이어지도록 더욱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10회째 이어지는 장기이식인의 날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일환 교수 연구팀, 美레이저의학회 최우수 구연 발표 논문상 수상

▲ 김일환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 연구팀(이세라-Sheila Natari, 김고은, 유숙인, 김보영, 박지현, 김일환)이 미국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SLMS (3/27~31) 연례회의 총회’ 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 논문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39번째 총회를 가진 미국 레이저의학회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는 피부과학 레이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학회로서, 올해 총회에는 전 세계 피부과 의사들은 물론 기초연구 과학자, 의료기기 개발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일환 교수 팀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생리학적 기전을 밝히고자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세라 석사가 제1저자로 발표했다.

현재 널리 사용하고 있는 여러 에너지 기반 시술 기구들(나노/피코레이저, 고주파 등)을 피부 회춘술에 적용함에 있어서 과학적 근거와 적절한 방법론을 찾기 위한 기초 연구였다.

에너지 종류별, 세기별 피부 진피 특히 콜라겐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그 기전적 차이점들을 장기간 객관적인 방법(조직검사, TGF-β, MMP, procollagen 1/3, etc)으로 분석했다.

12주간의 동물실험 결과 레이저와 고주파 등의 열에너지 기반 시술은 기본적으로 진피에 열 자극이나 손상을 주며, 기기별로 피부내 깊이와 넓이 등 손상정도의 차이가 있고, 그 세기에 비례하여 손상-회복 반응의 과정을 거쳐 진피내 리모델링이 진행됨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그 과정이 분자생물학적으로 진정한 콜라겐 신생인지 아니면 회복 후 섬유화 과정으로 진행하는 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진피 깊이별 열에너지 세기별 회복 과정의 분자생물학적 차이가 존재하였고 손상이 심할수록 TGF-β가 증가하고 콜라겐이 다량 합성되어 8주간 지속 증가하나 MMP도 증가하여 결국 섬유화 과정이 촉진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이상적인 피부회춘술은 이를 적절히 조절해 섬유화를 최소화해야 함을 밝혔다.

김일환 교수 팀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올해 ASLMS에 발표하여 분야별 최우수 구연 발표상(Best of Session Abstract Award Winner)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발표에서도 최우수 구연상(Best Overall Abstract Award Winner)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에너지 기반 피부 회춘술에서 열에너지가 콜라겐에 주는 영향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기기별 그 작용 기전을 잘 이해하게 됐고 적절한 파라미터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관련 다양한 기초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노원교육복지재단과 ‘무료이동건강검진’ 실시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23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무료이동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이동검진에는 영상의학과 및 핵의학과 의료진, 고객지원팀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참여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노원구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홍영준 병원장은 “고된 일상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가 많지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원스톱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소 개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원자력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서울·경기 동북부지역의 구청 및 시청, 복지관, 보건소 등을 찾아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이동검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협회,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성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회원사와 함께 지난 4월 20일(토) 대전광역시 서구 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KMDIA-회원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행사를 가졌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버스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매해 정기적으로 전문 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채혈사가 함께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활동은 대전 서구 남부지역아동센터 아동 21명, 새누리지역아동센터 아동 16명, 서대전지역아동센터 아동 23명 등 총 60명의 아동에게 △키, 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소변 검사 △청력 검사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의사 문진 등 8가지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스멕스코리아(자원봉사), △스타키코리아(청력검사, 청능사), △지멘스헬시니어스(검진버스, 초음파 및 채혈검사, 자원봉사), △한국존슨앤드존슨(시력검사, 자원봉사), △필립스코리아(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등 5개사의 지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또한 의료기기안전사용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현행 공공장소 설치가 의무화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기능과 사용법 그리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필립스코리아에서 응급구조사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지원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에 대한 영상 시청과 체험기구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생명이 위급한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충격으로 전류를 통하게 하여 위급상황에서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최근 지하철 정류장, 터미널, 공항, 공동 주택 등에 배치가 의무화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기념선물과 즉석사진을 제공했으며, 기념 음악회를 열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어린이는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주역이므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회원사 및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을 시작으로 5월과 11월에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을지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임숙빈)은 23일 대전캠퍼스 지천홀에서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선서식에는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 권명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 내외빈과 간호학과 재학생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 153명은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미래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홍성희 총장은 학생들에게 “어둠을 밝히고, 온기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초는 간호사의 길에 비유되곤 한다”며 “오늘 다짐을 잊지 말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빛이 되고, 임하는 곳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이가 없도록 온기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숙빈학장은 “어떤 시련이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늘 밝힌 촛불의 의미를 되새기며 초심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첫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2002년이후 현재까지 18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응시,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통합뇌질환학회, 내달 18일 연수강좌 마련
통합뇌질환학회(학회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오는 5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강당에서 첫 번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평가방법 그리고 통합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준비됐다.

임상의 및 한의사들이 현장에서 파킨슨병을 치료,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임상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파킨슨병의 개요(박성욱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파킨슨병의 증상(이형민 한방내과 전문의), 파킨슨병 표준치료의 현황(조승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좌는 학회 홈페이지(www. ibds.or.kr)에서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통합뇌질환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02-440-8558

통합뇌질환학회는 뇌질환 치료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상의 및 한의사를 주축으로 이뤄진 학회다.

한의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치매와 파킨슨병 등 점차 늘고 있는 뇌질환을 일상생활 속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만들고자 설립됐다. 향후 다양한 뇌질환 분야별 전문연수강좌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충북간호사회, 충북의사회에 유감 표명
충북간호사회는 23일, 충북의사회에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셔연의원이 발의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왜곡된 사실로 언론을 통해 선동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충북의사회가 치료중심에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로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현실을 외면하고, 1951년 제정된 국민의료법 속에서 간호(조산)법에 대해 ‘PA합법화 꼼수’와 ‘국민 건강권 위협’을 운운하며 왜곡된 사실을 전하고 있다면서 즉시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충북의사회가 왜곡된 관점으로 우리 간호(조산)법 제정을 반대하는 의사 직능이기주의적 행태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국민과 보건의료단체 등과 연대해 낡고 전근대적인 의사 직능이기주의를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며 “간호(조산)법에 대한 왜곡된 주장과 선동을 중단하고, 간호사와 의사 상호 간의 존중을 통해 상생 협력의 길로 나갈 수 있기를 엄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김포공항롯데몰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23일(화) 4월 보건의 달을 맞이해 강서구 김포공항롯데몰에서 임직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건협은 보건의 달을 기념하며 시민들에게 건강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캠페인 부스에서 혈압측정, 체성분검사 및 헤모글로빈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지부는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대장암 예방법 공개강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23일(화) 청사 내 지하 메디월드 강당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을 가장 위협하는 암, 대장암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최욱열 내과 전문의가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과장은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으므로 예방차원의 대장 검사가 조기진단과 완치의 필수조건이며, 만 50세부터는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강좌 마지막 시간에는 참가한 지역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월 지역주민들을 대상 다양한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 예비 의료인 12명 후원

 

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계를 이끌어갈 인재 후원에 나섰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북대학교 의·치대학 및 간호대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2일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본교 의·치대학생 및 간호대생을 추천받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의과대학 4명 치과대학 2명 간호대학 6명 등 12명에게 총 16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전달된 장학금은 우리 의료계를 짊어질 젊은 의학도들이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병원 가족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학업에 정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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