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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사업보고서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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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사업보고서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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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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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김유진 교수, 소아마취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수상

 

한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유진 교수가 지난 13일 대한소아마취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소아마취학회 학술상은 직전 해에 소아마취와 관련된 주제로 SCI 및 SCIE 학술지에 게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Mother's recorded voice on emergence can decrease postoperative emergence delirium from general anaesthesia in paediatric patients: a prospective randomised controlled trial(마취 각성기의 엄마 목소리가 전신 마취를 받는 소아환자에서 각성기 섬망을 줄여준다)’라는 논문에서 마취 각성기의 엄마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약물이나 특별한 처치 없이도 쉽게 적용 가능한 방법으로 전신 마취 후 소아환자의 각성 흥분 및 불안을 줄이는 예방법이라는 것을 밝혀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논문은 지난 2018년 8월 마취통증의학분야 최고의 학술지인 <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인용지수=6.499)>에 게재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소아환자는 각성기에 각성 섬망, 흥분이라는 특이한 행동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 발표를 계기로 앞으로도 여러 진료과와 협업하여 좋은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뇌신경마취, 심장마취, 소아마취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김유진 교수는 을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마취통증학회, 대한뇌신경마취학회,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 대한소아마취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원장, 국제위암학술대회 성공적으로 이끌어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문수 원장이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서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위암분야 국제학술대회인 ‘KINGCA Week 2019’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열린 KINGCA Week 2019는 방대한 규모로 치러졌다. 112명의 초청강연을 포함해 61개 세션에서 총 415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총 30개국에서 1000여명의 위암분야 임상의 및 기초의학 연구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문수 이사장은 “한국의 앞선 위암치료 노하우 및 연구방법을 전 세계 위암 연구자들과 나눴던 뜻깊은 대회였다”면서 “KINGCA Week는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고,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학술적으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INGCA Week 2019에서는 업데이트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위암치료가이드라인과 위암 교과서 발간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15년 만에 제정된 위암치료가이드라인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한국의 위암 치료성적은 세계 1위. 위암 조기발견 시 생존율은 97%에 달한다. 그럼에도 과거 위암치료가이드라인은 미국이나 일본 등 외국의 것을 모방한 수준으로 국내 실정과 맞지 않았다.

새 가이드라인은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의 협조를 받아 전문가들의 시각을 골고루 반영해 완성됐다.

이문수 이사장은 “새 가이드라인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만든 위암치료법의 기준”이라면서 “임상의와 의료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예비 의료인에게도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라인은 대한위암학회 공식 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 2019년 3월호에 ‘Korean Practice Guideline for Gastric Cancer 2018: an Evidence-based, Multi-displinary Approach’를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학술대회에서 영문판과 국문판으로 배포됐다.

 

◇한일병원, 환자경험평가 워크숍 성료

 

한일병원(원장 조인수)은 한일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환자경험과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 일정은 4월 16일 서비스 리더 발대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이틀간(총 16시간) 진행됐다.

한일병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리더 선서문을 선포했다.

이번 선서문은 환자경험 및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환자의 불편사항을 경시하지 않으며 ▲환자중심의 의료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와 실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날 조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겨온 임직원들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고객만족도 연속 A등급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워크숍 프로그램은 환자경험관리 전략과정이라는 주제로 환자경험과 이해라는 이론과정을 비롯 ▲환자 공감을 통한 환자경험 향상 ▲환자경험 향상을 위한 조직관리 ▲환자의 기대가치 및 경험분석 ▲환자경험개선 계획 도출 ▲환자경험 개선 사례도출 등의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됐다.
 
병원측은 이번 교육이 고객경험관리를 통해 환자들로부터 실제 보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질 수준을 측정함으로써 의료소비자 관점의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진행돼 향후 고객중심 경영과 서비스 품질 직접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서울병원 배재문 교수, 대한위암학회 이사장 취임

▲ 배재문 교수.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위장관외과 배재문 교수가 지난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학회에서 발행하는 JGC(Journal of Gastric Cancer)가 SCIE에 등재된 바 있다.

배재문 교수는 2007년 대한위암학회 학술위원을 시작으로 홍보위원장, 학술위원장, 총무위원장 겸 KINGCA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보직을 맡으며 꾸준히 활동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 기관 선정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오민정, 산부인과 교수)’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지역 내 고위험 임산부의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산모 및 태아‧신생아를 관리하는 전문 센터다.

고대 구로병원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3월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광명시 등 서울 서남권역을 아우르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됐다.

고대 구로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내에서 신생아 중환자실을 20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내로라하는 산과 및 부인과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진 및 전문시설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저출산 속에서 고위험 산모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고위험 산모 비율 62.3%, 전국 평균 42.8% / 2018년 기준).

또한 2018년 고위험임산부 집중치료실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신생아 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신생아 세부전문의가 신생아중환자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및 타 진료과와의 협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권역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 케어를 위한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아왔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은 서울 서남부 권역 내 고위험 산모, 태아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시설, 전담인력, 첨단 장비 등을 확충함으로써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치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권역 내 협력병원 및 타 의료기관과의 신속한 전원 및 이송시스템을 구축해 모성사망률 및 신생아사망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고령 출산의 증가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의료기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을 15개 권역으로 나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선정했다.

현재 서울에는 고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총 4개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故 심학기 여사 유족, 고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 5억 기부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15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본관 1층 인촌챔버에서 고(故) 심학기 여사의 유족들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식에는 심학기 여사의 장남인 이우현(고려대 지질학과 76학번) 교우, 막내사위인 백세현(前 고대구로병원장, 내분비내과) 교수를 비롯한 유가족과 정진택 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의학발전기금은 고대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활용하는 한편, 기부자의 이름을 붙인 ‘심학기 상’을 제정하고 포상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매년 고대구로병원 교직원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친절직원을 직종별로 선발해 수상할 계획이다.

항상 친절한 의료진과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고인의 유지를 따른 것이라는 게 의료원측의 설명이다.

기부자 대표인 장남 이우현 교우는 “모친의 뜻에 따라 모든 가족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기꺼이 기부에 동의했다”고 기부동기를 밝혔다.

이어 “모친께서 고대구로병원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셨는데 이렇게 오늘 모친의 유지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백세현 교수는 “장모님께서는 오랜 기간 고대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는데 십여 년 전부터 계속 기부의사를 밝혀오셨다”면서 “한 환자의 가족이자 또한 전 병원장으로서 항상 우리 고대구로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오히려 고마움을 전했다.

정진택 총장은 “배움이란 것은 강의실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고귀한 뜻을 행하는 것을 통해서도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면서 “여사님의 고귀한 뜻은 저를 비롯한 모든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오늘 귀한 나눔을 행해주신 심학기 여사님의 가족 한분 한분께 존경을 표하며, 전해주신 그 귀한 마음을 받들어 고려대학교와 의료원이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생명존중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은 “모든 가족이 하나 되어 나눔에 동참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면서 “심학기 여사님의 성함을 회의실에 새겨서 전달해 주신 숭고한 마음을 기리고 병원의 모든 교직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서생지역 주민건강검진 업무협약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서생면 주민협의회 (회장 정이석)가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에서 서생지역 주민건강검진 지원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상호협력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생면 주민협의회(회장 정이석)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의료법인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과 함께 진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서생면 주민협의회는 지역민의 건강복리 증진을 위해 우수한 품질의 건강검진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과 관련,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서생면 주민협의회와 먼저 서생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을 위해 4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의 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이며, 건강 검진을 위해서는 서생면 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주민 협의회가 지원 사업을 위임받아 협약을 맺을 병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울산동강병원, 울산 중앙병원 3곳으로 암검사, CT촬영, 초음파 검사, 대상 포진 예방접종 등 30여개 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들은 협약된 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을 선택하여 검진할 수 있으며, 1인 건강검진비용 지원기준은 80만원으로 하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사전에 예방하고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검진센터는 실제 암센터에서 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전문의들이 직접 검진을 시행하고 있어 암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동시에  암 치료까지 빠르게 연계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의학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증진 사업에도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기관 선정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인력과 시설, 지역사회연계 및 협력, 치료성적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미 고위험산모 8병상, 신생아중환자실 20병상, 신생아실 4병상과 전문진료장비를 등 집중치료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매월 산모대상 강좌를 개최하고 지역병의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시설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여 집중치료 접근성 제고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중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국가사업의 일환으로서, 주산기 동안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통합치료모델을 구축한다.

한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의료원 산하 구로병원과 안산병원 모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 및 운영되고 있으며, 생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최상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

구로병원은 올해 안암병원과 함께 신규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안산병원이 지정되어 2년차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온천천에서 환경정화활동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건협사랑 어머니봉사단(단장 조승진)은 17일(수) 온천천에 식재한 노랑붓꽃 주변의 잡초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건협사랑 어머니봉사단은 2013년 ‘메디체크 건강환경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화명생태공원과 온천천에 노랑붓꽃을 식재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강릉아산병원 김성진 교수,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김성진 교수.

 강릉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성진 교수는 지난 12일과 13일일 양일간 경북대병원에서 열린 제32차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산전 시술 혹은 출생 후 수술을 받은 후부요도판막 환아에서 신장 및 방광기능의 장기간 경과관찰 결과’를 주제로 발표된 이번 논문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울산대 병원 연구팀이 공동 참여했다.

김성진 교수는 “산전 검사에서 후부요도판막으로 진단 시, 일차적인 요루시술을 하는 것이 출생 후 내시경 수술을 받은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신장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장기 경과관찰 결과 배뇨장애도 늘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덴티스와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 협약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성규 교수)와 덴티스(대표 심기봉)는 지난 10일(수) 우호관계 향상 및 글로벌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및 국제 임상연구 프로젝트 수행, 협력 기관의 전문 기술 및 네트워크 활용,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 등 임상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심기봉 대표는 “오늘의 협약식이 임상시험센터의 임상연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임상시험센터의 효율적인 임상 시험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상시험센터장 김성규 교수는 “대구 지역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덴티스와 협약식을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본원에서 더 많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부활절 달걀 콘테스트 개최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18일 낮 12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부활절 달걀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부활절을 기념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을지대학교병원 내 기독교 모임인 ‘신우회’가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도 기발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출품돼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콘테스트와 함께 신우회 회원들은 입원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달걀 1000여 개를 전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첫 사업보고서 발간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센터장 허대석 교수)는 2018년 3월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 첫 사업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사업보고서는 센터 출범 과정, 자문형 호스피스를 통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 서비스의 전문화, 임상윤리 지원활동의 체계화, 연명의료결정법과 관련한 현황 등을 주안점으로 사람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센터의 활동 경과를 공유하고자 발간됐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자문형 호스피스를 비롯한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법의 적용뿐만 아니라 임상윤리 상담, 의료기관 윤리위원회 심의, 임상윤리 관련 행정·교육·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2018년 3월 기존 호스피스센터에서 완화의료ㆍ임상윤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는 2018년 1년 간 총 408명의 환자 및 그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현황과 총 1,070명의 완화의료 상담 현황을 보고서에 담았다. 서울대병원은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에서는 전문 완화의료의 일환으로 말기 암 환자·말기 만성폐쇄성 호흡기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질환치료와 함께 통합된 총체적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의 사전상담 후 평균 0.7일 이내에 팀의 초기평가가 신속하게 이루어졌고 대상 환자의 평균 통증 점수가 감소했으며, 약 90%의 환자에서 연명의료결정 관련 법정서식을 작성하여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가 증상 조절부터 사전돌봄계획을 위한 기능까지 포괄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상담 이외에도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높이기 위해 원내 의료진 및 봉사자·외부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연명의료와 관련해서는 2017년부터 연명의료결정법 준비 시범사업에 참여해 연명의료결정법 교육 및 홍보, 연명의료결정법 적용을 위한 원내 프로세스 개발 및 전산 개발을 했다.

또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서 2018년 연간 1038명에게 상담 및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병원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작성된 연명의료계획서는 총 649건이며,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서는 총 1046건이었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총 11건의 자문 제공, 총 16차의 심의를 수행했고, 위원회에 상정된 사례들 중 선별해 의료현장의 윤리적 이슈를 공유, 논의하는 임상윤리집담회(Clinical Ethics Grand Round)를 정기적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진료부원장은 “2018년은 센터 개소와 함께 연명의료결정법을 임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환자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하여 윤리적 문제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서 “또한 기존의 완화의료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자문형 호스피스를 통해 환자와 가족 돌봄에 다학제 팀 접근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의 눈부신 행보에 초석을 다진 의미 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장)는 “사람 중심의 환자 돌봄·의료현장에서 윤리 지원의 성공적 경험·시행착오의 과정 등을 사업보고서에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해서, 센터의 장점을 살리고 유관조직과 협력을 강화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2018년 사업보고서는 전국 완화의료전문기관 및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 투르크메니스탄 공공의료 발전 협약 체결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지난 16일 투르크메니스탄 오구즈켄트 호텔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장관 누르무하멧 아만네페소프)와 양국의 보건의료 및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울형 공공의료’를 전파해 투르크메니스탄 내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정책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인문 협력 협정, 보건·의료, 합성섬유, 플랜트, 엔지니어 양성에 관한 MOU 중 하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 투르크메니스탄 누르무하멧 아만네페소프 보건의료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울의료원은 협약 체결로 투르크메니스탄과 보건의료 및 의료산업 분야의 정보 및 기술 교환, 의료종사자 연수교육, 보건의료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개발 조치의 이행, 임상 및 기초 의학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워크샵, 화상회의 등을 통한 정보 및 기술 교환 협력을 시행하게 된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이지만 수도인 아쉬히바드 지역에 최상급 의료 인프라가 집중되어있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인 낙후되어있어 의료 불균형이 심한 국가 중 하나다.

투르크메니스탄측은 자국 내 의료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모델로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풍부한 경험의 공공의료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과 협력관계를 맺어 해당국의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현지 국·공립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서울의료원이 구축해온 ‘서울형’ 공공의료 시스템을 전파해왔다.

협약국가의 현지 의료봉사 및 의료진에 대한 의료기술 전수, 그리고 해당국 의사들에 대한 서울의료원 초청연수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국의 공공의료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료원이 이들 국가에 전파하고 있는 ‘서울형’ 공공의료 모델은 그동안 서울의료원이 국내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과 시민 보건정책, 대규모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경영 및 운영 등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이 미비한 국가의 여건에 맞추어 전수하는 특화모델이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정부의 북방경제협력정책과 발맞추어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의료원이 함께 만들어온 서울형 공공의료 서비스를 투르크메니스탄 국민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그 동안 서울의료원이 축적해온 의료기술과 공공의료정책 실행 역량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 전 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해 두 나라 간 의료분야 핵심 협력자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광진구 취약 계층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지원

 

건국대병원이 광진구의 화재 취약 계층에 소화기(1.5kg)와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각 500개를 지원한다.

또 화재 시 주민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지역 사회의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병원은 지난 17일 광진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화재 취약 계층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건국대병원 황대용 병원장과 광진소방서의 이영우 소방서장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안전한 지역 사회 구축에 건국대병원도 함께 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주관대학 선정
가톨릭대학교(의무부총장 문정일)가 오는 5월부터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공모하여 가톨릭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선정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와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지난 3월 22일 가톨릭대학교 회의실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 과정’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 교육 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기업체 최고 경영자 및 안전보건 관련단체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 약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보건 최고 경영자 과정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건 전문 교육 및 경영 ▲리더십 ▲인문 과정 등 산업 현장의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방법을 비롯해 기업 경영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전보건 최고 경영자 과정 참여는 4월 26일(금)까지 소정 양식의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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