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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유동비율 20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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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유동비율 200% 상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9.04.13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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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ㆍ에스티팜 1000% 이상...11개사 500% 웃돌아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평균(가중) 유동비율이 200%를 넘어섰다.

의약뉴스가 12월 결산 61개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유동비율이 2017년 179.3%에서 지난해 206.5%로 27.7%p 상승, 20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에스티팜의 유동비율이 900%p 가까이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하나제약도 400% 이상 확대됐으며, 한올바이오파마도 30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더해 삼성제약과 CMG제약, 고려제약 등도 200%p 이상 상승했고, 환인제약과 한국유니온제약도 100%p 이상 늘어났다.

 

반면, 이연제약의 유동비율은 같은 기간 450%p 이상 줄어들었고, 우리들제약도 300%p 이상 축소됐으며, 삼아제약과 삼천당제약, 조아제약 등도 100%p 이상 감소했다.

업체수로 보면, 지난해 유동비율이 늘어난 업체가 27개사, 줄어든 업체는 34개사로, 오히려 줄어든 업체가 더 많았다.

한편, 업체별 유동비율은 일성신약이 1756.9%로 가장 컸고, 에스티팜도 1660.3%로 1000%를 상회했다.

CMG제약도 957.9%로 1000%에 가까웠고, 환인제약과 고려제약 등도 800%에 가까운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삼아제약과 신일제약이 600%대, 한올바이오파마와 하나제약, 부광약품, 이연제약 등이 500%대로 총 11개사가 500% 이상의 유동비율을 보고했다.

뒤이어 삼진제약이 400%대, 화일약품과 동화약품, 삼성제약, 유한양행, 종근당바이오, 안국약품, 경동제약, 서울제약, 동국제약, 녹십자 등이 300%대로 집계됐다.

또한, 영진약품과 한국유니온제약, 유유제약, 알보젠코리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우리들제약, 휴온스, 삼천당제약, 조아제약 등이 평균(206.5%)을 웃돌았고, 동구바이오제약도 205.5%로 평균 수준의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이어 종근당과 비씨월드제약, 대한약품, 동성제약, 경보제약, 대원제약, 광동제약, 알리코제약, 보령제약,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등이 150% 이상의 유동비율을 보고했다.

이외의 업체중 신풍제약과 신신제약, 경남제약, 제일약품, 에이프로젠제약, 셀트리온제약, 진양제약, 일동제약, 한독, 명문제약, 대웅제약, 국제약품 등이 100%를 웃돌았으며, 한미약품과 JW신약, JW생명과학, 일양약품, 삼일제약, 대화제약 등은 100%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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