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안으로 문제 결판날 듯
주만길 도협 회장이 대웅제약과 활발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27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주회장은 그동안 마진문제로 다툼을 벌였던 대웅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아래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
주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8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도매가 제시한 사전 유통마진 8%와 기본회전 3개월을 관철 시키기 위해 진력 하고있다.
주회장은 이같은 도매의 주장이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임시총회를 열어 응징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대웅제약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대웅은 자사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도매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거시적인 미래 청사진으로 맞대응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대웅과 도매의 힘겨루기는 이 달안으로 결판날 것이라고 업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말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