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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우수기관 표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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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우수기관 표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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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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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미리 준비하는 예방접종과 봄철 미세먼지 대처법’ 건강강좌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병원장 송관영)은 오는 3월 28일(목) 오후 2시, 2층 대강당에서 ‘미리 준비하는 예방접종과 봄철 미세먼지 대처법’을 시작으로 2019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면역력 저하, 새로운 감염병의 유행 등 성인도 질환과 연령에 따라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성인예방접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건강강좌를 기획했다.

또한 최근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가정에서의 미세먼지 대처 및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인예방접종의 종류 및 이해(가정의학과 김형욱 과장) ▲가정에서의 미세먼지 대처법(감염관리실 이사라 간호사가)등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손 위생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글리터버그를 이용한 체험코너를 마련해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체득할 기회도 제공한다.

건강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1566-6688로 하면 된다.

서남병원 건강강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격월로 진행되고 있으며 △5월 우리 몸속 대장을 지키자! 대장암 바로알기 △7월 총명한 눈빛으로 100세까지! 노인성 안질환 대비하기 △9월 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 예방하기 △11월 다리 건강의 적신호, 하지정맥류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대사증후군 위험도 높인다

▲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

위장 점막에 사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임선희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최신호에 실었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라는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을 지닌 상태를 말한다.

국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1998년 19.6-24.9% 정도였지만, 2013년 조사에서는 28.9–30.5%로 급격히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며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평소부터의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유발 원인 역시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김나영 교수팀은 위에서 서식하고 있지만 위 이외의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대사증후군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팀이 전국 10개 대학병원 및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16세 이상 2만 1106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균 감염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1만 5195명 중 43.2%(6569명)가 헬리코박터균 항체 양성 소견, 즉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1만 5195명 중 23.7%(3,598)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그룹에서 대사증후군 소견이 나타난 경우는 27.2%(1789명/6569명)로 감염되지 않은 그룹의 21.0%(1809명/8626명)보다 유의하게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성별, 연령, 체질량지수, 거주지, 가계소득, 교육정도 등의 인자들을 보정한 후에도 65세 미만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1.2배 높일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기전에 대해 김나영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같은 만성적인 감염 상태에서는 이 균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성 물질)의 생산과 분비를 촉진해 결국 지질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대사증후군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헬리코박터균에 감염 되면 이 세균에 대항하기 위한 염증세포로부터 혈관 작용물질이나 산화질소가 분비돼 혈압에 영향을 끼친다는 가설 및 인슐린 수용체에 변화를 일으켜 세포들이 혈당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게 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미만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대사증후군 간에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65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둘 사이에 연관성이 없어졌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헬리코박터균 이외의 다른 요소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자체가 대사증후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희 교수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균 치료한다면 실제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감소하는지에 대한 연구라든가 인슐린 저항성,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제균 이후 생존율의 증가 경향을 확인해 본다면 헬리코박터균이 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확실한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산백병원, 환자 안전의 날 행사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3월12일, 14일, 19일 총 3회에 거쳐 원내 강당에서 ‘확인했나요 그대, 환자확인 톡투유’를 주제로‘제10회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했다.

QI실에서 주관하는 ‘환자안전의 날’행사는 낙상사고를 비롯한 환자안전 사고 및 감염사고 등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직원들의 환자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환자확인과 관련 된 국내외 오류사례를 살펴보고 환자확인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QI실에서 제작한 환자안전사례 동영상을 보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직접 맞추는 퀴즈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바쁜 근무시간에도 ‘환자안전의 날’에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이번 환자안전의 날은 국내외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아가 일산백병원이 환자안전을 위해 나아갈 방향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과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 중 발생할 수 있는 환자안전사고를 위해 QI실과 환자안전전담인력을 배치하여 환자안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난치성 뇌암, 3D 프린팅 기술로 극복 실마리

▲ 좌측부터 백선하 교수, 조동우 교수, 정영훈 교수, 이희경 교수.

5년 이내 생존률이 2%에 불과한 난치성 뇌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항암 치료로 증세가 호전된 환자와 암이 악화된 환자군을 대상으로 각각 암세포를 분리한 후 3D 세포 프린팅 기술 3D 세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특수 제작된 칩에 세포를 배양한 결과, 칩 내부에서 기존 항암 치료와 동일한 암 세포 치료 반응을 재현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먼저 인공 조직이나 인공 장기를 제작할 수 있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뇌암의 가장 흔한 형태인 교모세포종의 환경을 칩 형태로 동일하게 구현했다.

산소 투과성이 있는 실리콘으로 칩의 벽을 프린팅하고 그 안에 환자의 몸에서 추출한 교모세포종과 사람의 혈관세포로 이루어진 바이오잉크를 순차적으로 프린팅해서 동심형 고리구조를 제작했다.

실제 교모세포종의 환경을 모사한 칩에 세포를 프린팅해 배양한 결과, 전통적인 체외 세포 배양으로 확인할 수 없었던 세포종의 병리학적 특징이 칩에서 재현됐다.

그리고 항암 치료 효과가 양호했던 환자들에게서 분리한 3종의 교모세포종으로 제작한 칩들은 암세포 생존률이 약 40%이하였던 반면에, 암이 악화된 환자들에게서 분리한 4종의 교모세포종으로 제작한 칩들은 암세포 생존률이 약 53% 이상이었다.

또한, 같은 대상의 교모세포종 칩에 기존의 단일 약물을 사용하는 표준치료법을 시험한 칩은 약 54%의 암세포 생존율을 보인 반면, 최적 약물 조합을 시험한 칩은 암세포 생존률이 23%까지 떨어졌다.

이는, 향후 뇌암 치료에 있어서 환자별로 맞춤형 항암제 조합을 찾아내는데 세포 프린팅 기술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논문의 공동 1저자인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이희경 박사와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정영훈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3D 프린팅으로 복잡한 교모세포종 특징 모사가 가능함을 제시해 앞으로 다양한 암 칩 개발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앞으로 교모세포종 치료법 개발에 활용되어 치료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3월 18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게재됐다. 


◇세계심폐혈관마취학회, 오는 6월 6일 개막
아시아심폐마취학회와 대한심폐혈관마취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세계심폐혈관마취학회(ICCVA, International Congress of Cardiothoracic and Vascular Anesthesia) 학술대회가 오는 6월 6-8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50개국 1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으로 관련학회 행사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심폐마취학회(ASCA, Asian Society of Cardiothoracic Anesthesia)와는 최초로 통합해 열리는 이번 세계심폐혈관마취 학술대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3개국 115명의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 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같은 최신 트렌드와 관련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역사상 최대규모의 통합 학술대회는 현재 아시아심폐마취학회(ASCA, Asian Society of Cardiothoracic Anesthesia) 회장으로 재임 중인 박재현(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조직위원장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

박 교수에 대한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적극적 지지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심폐혈관 마취학회장들과 같은 세계 석학들 간의 원활한 교류 능력이 바탕이 됐다는 것.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들의 심폐혈관마취과 의사들이 대거 초청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에게 선진국의 앞선 기술과 학문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워크샵, 시나리오 기반 교육 같은 공공의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재현 교수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국가들의 열악한 의료상황을 고려해, 이 지역 의사들의 학회 참석을 적극 지원했다”며 “개발도상국의 경우,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다른 의료분야에 비해 마취 쪽이 특히 취약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의 캐치 프레이즈는 사회와 소통, 동료와 협업을 통한 발전이다”며 “이번 학회로 각국 석학들의 국제적 교류와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BTC와 업무협약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주식회사 비티씨(대표이사 김태영)는 지난 19일 고려대 안산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연구 교류 확대와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미 2018년 연구교류회를 통해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확인한 바 있으며, 향후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과 임상실험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최병민 병원장은 “신약 개발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의학 발전에 있어서도 대단히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신약의 임상 시험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주명 비티씨 연구소장은 “고려대 안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신약 개발에 있어 고려대 안산병원을 비롯해 안산지역 산·학·연 기관이 모여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면 좋은 결과물들이 배출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이식수술 300례 기념식 성료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병원장 오재건)은 지난 5일 심장이식수술 300례 기념식을 갖고 그 동안 이루어 온 성과들에 대해 격려와 축하를 나눴다.

지난 1996년 12월 박표원, 이상훈 교수팀이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후 2011년 100례, 5년 만인 2016년 200례에 이어 2년 여만에 다시 300례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연간 30례 이상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심장뇌혈관병원 내 국내 최초로 구성된 ‘다학제 중증 심부전팀’은 순환기내과, 심장외과, 중환자의학과를 비롯해 에크모팀, 심장재활팀, 임상 약사, 사회사업실, 영양팀 등 관련한 모든 부서가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영탁, 전은석 교수팀은 2012년 ‘국내 첫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술(2세대)’ 에 성공하고, 2015년 역시 국내 최초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3세대 인공심장’ 이식수술을 성공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작년 11월 기준 국내 최다 26례 수술, 조기 사망률 0%, 최장 기간 유지 환자, 국내 첫 최소 침습형 인공심장 이식수술 성공 등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재건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비교해도 우리 병원 심부전팀 성과는 아주 훌륭하다”라고 평가했다.
 
권오정 원장은 “부족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어려운 환자를 살리는 심뇌혈관병원 및 심부전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100례, 200례를 거쳐 300례까지 성장하는 속도가 정말 놀랍다”며 노력한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 오는 30일 춘계심포지엄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는 30일(토),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사업단 2019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이다. 국내에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개의 대학병원과 보건소 및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은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예방 ▲당뇨병 선별 검사 ▲KDPS 진행 보고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SRI 좌장 참여

▲ 김영주 교수.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지난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SRI(Society of Reproductive Investigation) 학회에 참석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진행된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에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BIC-AA) 대표로 참석해 좌장을 맡았다.

SRI 학회는 매년 전세계 산부인과 의사 및 학자들이 1100여명 이상 모이는 저명한 학회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해 생명 탄생과 여성의 건강관리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조산학회 역시 산부인과 영역에서 중요한 조산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함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학회다.

한편,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지난 2018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세계조산학회의 대표로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국민연금공단 북부산지사에서 건강캠페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원장 김순관)는 18일(월) 국민연금공단 북부산지사(지사장 허기도)에서 건강캠페인을 열어, 연금 급여 대상자들에게 모세혈관,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했다.

 건협 부산검진센터는 국민연금공단 북부산지사와 함께 연금 급여 대상자들의 건강 체크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건강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 비상진료 원대 대응 훈련 실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주관으로 방사선 비상진료 원대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남권 지역 주변 원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원내 훈련을 실시하고, 직원 각자의 역할에 따라 장비, 물자 등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공유 하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운영 현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비상진료 수행 단계별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상황 통제, 통신 체계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소규모 방사능 재난 사고 발생 시 비상진료 기능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고, 방사선비상진료 실무 매뉴얼을 숙지하는 등 실전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사고신고 접수 및 보고체계 가동 ‣비상진료팀 소집 및 사전회의 ‣역할별 대응 준비 ‣응급진료 의사(총괄,진료,제염,치료), 간호사(의료물품 확보 및 제염장비 준비), 보건물리요원(계측장비 준비 및 바닥오염 방지 처리), 행정 및 보안요원(가드라인 설치 및 후방지원) ‣방호복 착의 ‣환자 상태 확인 및 중․경증 분류(환자 도착)‣중증환자(외부오염감시를 시행한 뒤 의료적 판단을 통해 처치 및 후송 결정), 경증환자(외부감시를 시행한 뒤 오염 판단 시 적절한 밀봉 드레싱 시행 후 샤워) ‣중증환자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한국원자력의학원)후송, 경증환자는 샤워 후 재 계측 시행으로 진행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우리 의학원은 원전과 가장 인접한 곳에 위치한 방사선비상진료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방사능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시켜 환자 및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방사선 비상진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의학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의 최첨병으로서의 역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일상생활이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생활 방사선 노출이 우려되는 일반인들의 진료와 방사선작업종사자 들의 건강검진 및 진료를 위한 방사선 영향 클리닉 개소를 준비 중이며, 빠르면 이달 말경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서울특별시장 우수기관 표창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20일(수) 오후 4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서울특별시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삼육서울병원은 체계적인 훈련과정과 임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김현 동대문소방서장, 최명섭 병원장 등 병원 임직원과 동대문소방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육서울병원은 2018년 10월 11일, 동대문소방서와 동대문구청 주관으로 14개 기관 500여 명이 복합적인 재난사고에 대비해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긴급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앞으로도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다양하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성서시대’ 개막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오는 4월 15일 새 병원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1899년 대구의 중심지에서 ‘제중원’으로 시작한 계명대 동산병원은 120년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이어 대구의 서쪽 달구벌대로(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연다.

새 병원 이름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다. 동산동 현위치에는 ‘대구동산병원’이 새롭게 태어난다.

새 병원은 대지 4만228.4㎡(1만2169.03평), 연면적 17만9218.41㎡(5만4213.32평), 지하5층, 지상20층의 10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건축은 지난해 9월 28일 달서구청으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았다. 또한 동산병원 교직원들이 사용자 준공검사를 거쳐, 11월 30일 건설사로부터 정식 인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의료장비와 가구 및 비품들이 계속 도입되고 있으며, 현재는 전교직원들이 새병원 현장에서 적응교육과 모의진료를 실시하며 환자를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존스홉킨스대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미국 병원 8곳을 모델로 해 ‘환자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건물은 ‘치유의 손’, ‘교감의 손’, ‘기도의 손’을 표현해 이른바 ‘감동의 손길이 함께 하는 치유의 동산’ 컨셉을 반영했다. 따라서 병원 외관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며, 환자 사랑과 치유의 소망을 담고 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미국 그린 빌딩 협의회(Green Building Council)로부터 LEED 그린 빌딩 등급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새 병원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임을 인정하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미국친환경건축물인증) 기준에 맞춰 친환경 건축 설계, 자재 및 자원, 실내 환경, 특히 병원 내 공기, 물 등 모든 부분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친환경 병원’이다. 이러한 녹색건물은 도시 열섬을 저감하는 건물로서, 실내공기의 질을 높이고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량, CO2 배출량 등을 감소시킨다. 1층 로비는 넓은 아트리움으로 빛과 자연을 담았으며, 동서향으로 건축됐기 때문에 건물 곳곳에는 자연채광이 스며들고 중앙광장, 치유정원 등 환자와 내원객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병원 내부는 최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신 사양의 장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방사선량과 소리는 크게 줄고 검사 속도는 빨라진 국내 최고 사양인 MRI와 CT가 설치됐고, 암 진단에 특화된 디지털 PET-CT도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이 외에도 60여 종, 2000여 점의 신규 의료장비가 도입됐다. 또 국내 최초로 주사약 자동조제시스템(ADS)을 도입했으며, 중환자실은 감염방지를 위한 1인실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전산시스템, 질병정보를 애니매이션으로 알기 쉽게 만들어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휴대폰 전송하는 하이챠트(HI-Chart) 설명처방 서비스,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모바일로 확인하는 모바일건강검진 서비스, 진료예약부터 결과, 주차정산까지 모든 병원이용 과정을 앱으로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앱 도입까지 대구·경북 최초의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난다. 병원 옥상에는 헬리포트를 설치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을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글로벌 병원으로서 2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실도 갖췄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 주변은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연구동, 약학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메디플렉스(Medical Complex)를 이루어 ‘메디시티 대구’를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수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비수도권 최초로 3개의 로봇시스템을 구축하고 음성인식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갖추었는데, 의사가 손과 발을 쓰지 않고 음성으로 모든 수술 장비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대구·경북 최초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복합혈관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외과수술과 중재시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환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한다.

모든 수술실에서 동일한 시술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수술 전후의 전체 작업 흐름을 최소화하고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진이 수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수술 효용성을 높였다. 또한 수술실 내에 설치된 캠으로 수술 전 과정이 촬영되며, 촬영된 영상은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 실시간 라이브 수술(Live Surgery)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영상을 보며 참여 의료진간의 채팅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수술센터는 감염 예방을 위한 설계와 설비를 갖췄다. 수술센터 전체를 클린존과 비클린존으로 나눠 클린존에는 모든 출입이 제한돼 항시 청결이 유지되고, 수술실 입구에 설치된 에어커튼으로 외부 공기 유입이 차단된다.

새 병원은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암치유센터가 중심이 돼 중증질환 및 고난도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연구중심적인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최초의 심장이식 및 인공심장이식과 함께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뇌졸중, 뇌동맥류수술 등 심뇌혈관질환 진단과 치료에 있어 국내 선두를 달려왔다. 암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의 독보적 기술, 다학제 통합진료, 인공지능(AI) 왓슨 도입 등 선진의료를 이끌어 왔으며, 정부의 각종 진료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아 그 위상을 인정받았다.

또한 첨단시설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건물은 아트리움(메디프라자)을 중심으로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가 나눠져있어 길 찾기가 매우 쉽다. 외래진료부는 센터별로 구성돼 있으며 외래동 사이에 야외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병동부는 자연경관과 조망권을 고려해 데이룸을 확보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안정을 추구했다.

건축적인 면뿐만 아니라 병원이용에 있어서도 선진 시스템들을 준비해 환자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수도권 최초로 지하철(2호선 강창역)에서 새 병원 지하로 바로 연결돼 접근이 매우 편리해진다. 병원 안에는 33대의 엘리베이터와 20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운영하는데, 환자 및 고객전용 운영을 통해 수송업무와 분리함으로써 효율적인 환자 이동에 중심을 뒀다.

오는 30일부터 행정부서를 시작으로 동산동에서 성서로 2주간의 이사를 시작하는데, 현 동산동에서의 외래진료는 4월 5일까지 운영되며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외래진료를 휴진한다. 이후 4월 12일 오전10시 새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교직원과 내·외부 초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 봉헌식’을 개최한다. 15일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법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관계자들이 개원예배를 드린 후 새 병원 첫날 환자를 맞으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성서 이전·개원과 함께 현 동산동 병원도 2차 종합병원인 ‘대구동산병원’으로 동시 개원한다. 대구동산병원은 209병상 규모에 23개 진료과를 개설하고 특히 만성질환, 신장 및 혈액투석, 소화기진료 등을 특성화하고, 응급실을 찾는 급성기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와 만성질환자 진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개원후 1년이 지나면 350병상 규모에 26개 내외의 진료과로 확대하고, 개원 3년 이후에는 500~600병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 이전·개원으로 그동안 대학병원이 없었던 달서구와 경북 인근의 80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또 현 동산동에 대구동산병원이 남아 유기적인 진료가 이뤄진다”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성서)과 대구동산병원(동산동)간의 진료 연속성 및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환자 순환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달서구와 중구의 양 병원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면서 “대구의료의 120년 역사를 이끌어온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새 병원 건립과 함께 또 지역을 벗어나 국내 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새 역사 창조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 “면허대여 알선자 처벌 찬성”
면허를 양도하거나 양수한 자 외에 면허 대여를 알선한 자까지 처벌하는 법안이 나오자 의협이 찬성의 뜻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간호조무사, 간호사, 의사, 조산사, 치과의사, 안마사가 자격증을 양도한 경우 자격취소 등 행정처분을 규정하고 있고, 양도 및 양수한 자에 대한 벌칙도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알선한 자에 대해 별도의 벌칙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처벌 규정(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마련하는 걸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개정안에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의협은 “사무장병원의 근절을 위하여는 사무장과 면허 대여 의사뿐만이 아니라 면허 대여를 알선하는 자에 대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러나 현행법상 사무장병원의 개설을 알선하는 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는바, 이를 신설하는 이번 법률개정안의 취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협은 “의료인의 면허제도는 고도의 전문성과 인체 침습성 및 남용의 위해도가 매우 중대하고,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관료에 의한 형사적 제재위주의 통제가 아닌 전문가 단체에 의한 자율적인 규율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독립적인 면허기구 등에 의한 면허관리를 체계화해 일반 국가 자격증과는 달리 취급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심부전 바로알기’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심부전 바로알기’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심부전 바로알기(순환기내과 박상민 교수) ▲심부전에 좋은 음식은? (영양팀 최연정 임상영양사) ▲심부전에 좋은 운동은?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 ▲건강체조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홍경순 심혈관센터장은 “심부전은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실생활에서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심부전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로봇 담관 낭종 절제술 성공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가 중부권 최초로 로봇수술을 통해 선천성 담관 낭종(choledochal cyst)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담관 낭종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내려오는 담도가 늘어나 풍선처럼 부풀어 기능을 못하는 질환으로, 소아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담관염, 황달, 담석증, 복통 등을 유발하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담낭암 및 담관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담관 낭종 절제술은 많은 혈관과 담관을 안전하게 분리해야 하고, 지름이 2~3mm에 불과한 담관과 소장을 연결하는 미세 문합술이 수반되는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개복수술이 원칙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소침습수술인 복강경과 로봇수술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배를 열지 않고도 미세수술이 가능해졌다.

건양대병원 외과 최인석 교수는 선천성 담관 낭종으로 진단받은 30대 여성 환자에 대해 로봇수술을 시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환자는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최인석 교수는 “담관 낭종 절제수술 시 담관과 소장의 성공정인 문합이 수술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포인트”라며 “특히 이번 수술은 일반적인 구조와 다른 고난도의 수술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로봇수술을 선택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협, 소상공인 개인정보 보호교육 강화 반대
의협이 소규모 사업자나 소상공인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교육 강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발의한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소규모 사업자 및 소상공인 등이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의 제고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개정반대 입장을 냈다.

의협은 “개인정보 보호교육 시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개정안과 같이 포괄적으로 교육 실시만을 규정하는 법 개정 추진은 실효성이 없는 법안 추진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소규모 사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교육 실시에 대한 여러 제반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고 충분한 사전 검토가 없는 상황에서 개정안과 같이 교육 실시만을 목적으로 강제한다면 이는 소규모 사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또 하나의 과도한 규제사항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또 의협은 “교육 실시를 위해서는 재원 마련과 시간 확보가 관건인 데, 정부에서 이를 모두 충당하지 못할 공산이 매우 크기 때문에, 준비 없는 법 개정 추진은 자칫 소규모 사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고스란히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개정의 취지에는 공감할 수 있으나, 상기의 우려사항 등을 감안할 때 의무적인 교육 실시를 위한 입법 보다는 동영상자료 컨텐츠 제작을 통한 홈페이지 게재, 소규모 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티커 등 홍보자료 배포, 캠페인 실시 등 자율적인 홍보 활동을 우선적으로 시행,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중앙대병원, 두통관리 애플리케이션 ‘두더지’ 출시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한덕현 교수팀이 두통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두더지; 두통의 더 많은 지식’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두더지(두통의 더 많은 지식)’ 앱은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두통 평가 및 치료 지침을 제공해 두통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병원 진료 전후에 두통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가운데,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에서 ‘두통 관리 앱’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두더지 앱은 두통일기, 두통지식, 질문하기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두통일기 기능을 통하여 환자들은 자신의 두통 횟수, 두통 양상, 약물복용과 대처방법, 대처 효과 등에 대해 기입할 수 있다.

또한, 통계 기능을 통해 지난 7일간, 30일간, 90일간, 기록 전체 기간을 설정하고 해당기간동안의 두통 양상에 대한 통계 수치를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은 병의원 진료 중 의사에게 평소 두통 양상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앱에 기재된 내용은 모두 최신의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된 가운데, ‘두통지식’ 기능에는 두통의 진단, 평가, 치료와 관련된 의학적인 지식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질문하기’ 기능은 앱의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의료진에게 메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앱에 이미 기록되어있는 내용 외에 두통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앱에서 작성하면 질문이 의료진에게 전달되고 의료진이 보낸 이의 메일로 답변이 전송된다.

김선미 교수는 “이 앱은 중앙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IT를 이용한 통증의 관리 체계를 만들고자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두통 진료지침 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구체화해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된 앱이 두통을 겪는 많은 환자들에게 병의원 진료 전후에 두통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두통을 관리할 수 있는 병의원 진료의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더지(두통의 더 많은 지식) 앱은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에 의하여 제작됐으며,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중앙대 의과대학 인간-정보기술 임상연구소 교수진의 감수를 받았다.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TFT, 미세먼지 시설기준 강화 반발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시설기준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의료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 TFT(의협 중소병원살리기 TF)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지병협)는 20일 미세먼지와 관련 정부의 대책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28일 실내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한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019년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 실내공기 질 관리법에 따라 전체면적 2000㎡이상이거나 병상 수 100개 이상인 의료기관은 연 1회 공기 질 측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를 명분으로 정부는 종전 미세먼지(PM-10) 유지기준이 100㎍/㎡에서 75㎍/㎡로 강화, 미세먼지(PM-2.5) 권고기준은 유지기준으로 전환하면서 기준치도 70㎍/㎡에서 35㎍/㎡로 높아졌다.

또 권고기준으로 분류된 미세먼지(PM-2.5)가 유지기준으로 전환되면서 위반시 개선명령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 부과를 명시한 것.

이에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TF와 지병협은 “실내공기 질 관리법의 적용을 받는 중소병원은 대부분 실내공기 질 측정과 관리업무를 위탁해 관리해 왔다”며 “초미세먼지를 측정하거나 관리한 사례가 없어 개정된 시행령이 시행될 경우 혼란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중앙공조 시스템이 구축돼 공조가 잘된 의료기관이라도 초미세먼지 기준을 부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을 엉뚱하게 다중이용시설 소유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는 거시적 환경 정책 방향 설정과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없이 오히려 다중이용시설 소유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행정을 하고 있다”며 “기존 실내공기 질 관리에도 만만치 않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 중소병원에 아무런 재정지원 계획 없이 또 다른 행정적 규제를 추가해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협 중소병원살리기 TF와 지병협은 “국가가 해결해야 할 초미세먼지 관리대책을 단순한 의료기관 시설기준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결하려 하는 것은 지나친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시행령의 시행을 연기하고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故윤한덕·임세원, 유공 훈장 수여
올해 환자에게 피살된 강북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와 설날을 앞두고 과로로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故 윤한덕 센터장에 유공 훈장이 수여된다.

정부는 지난 19일, 제 11회 국무회의를 열어 국민보건 향상 유공 등 10개 부문 유공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오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故윤한덕 센터장, 전 강북삼성병원 故임세원 교수에게 국민건강 증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으로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故윤한덕 센터장에게는 무궁화장을, 故임세원 교수에게는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故윤한덕 센터장은 설 전날인 지난달 4일 국립중앙의료원 집무실 숨진 채 발견됐다. 검안 결과, 사인은 ‘급성 심정지’로 누적된 과로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졌다.

윤 센터장은 2002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 근무를 하며 닥터헬기 도입, 응급의료기관평가, 국가응급진료정보망 구축, 응급의료종사자 전문화 교육,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故임세원 교수는 지난해 12월 31일, 진료 중이던 환자가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해 생을 마감했다. 환자의 흉기에 의사가 숨지는 사건이 새해 벽두부터 알려지면서 의료종사자 안전을 위한 각종 대책들이 현재도 논의되고 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故윤한덕 센터장과 故임세원 교수의 유공 훈장 수여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故신형록 전공의에 대한 보상과 재발방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씁쓸한 입장을 전했다.

이승우 회장은 “정부의 결정으로 두 분의 노고가 인정받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사람의 목숨이란 경중이 없듯, 끝까지 환자 곁을 지키다가 당직 근무 중 유명을 달리한 젊은 의사인 故 신 전공의의 노고가 이렇게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살아생전 의료봉사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했던 아들을 갑작스레 떠나보낸 유족의 아픔은 그 누가 헤아려 줄 수 있나”고 밝혔다.

故신형록 전공의는 지난달 1일 36시간 연속 근무 중 당직실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고용노동부에 따른 과로 기준 시간은 물론 전공의법이 규정한 수련시간보다 훨씬 웃도는 시간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전공의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당직 근무 중이었으며 당일 상태가 갑자기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진 환자로 인해 유독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이승우 회장은 “대한민국 전공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의료 최전선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계속해서 일하고 있다”며 “휴게시간에 대한 사전 공지도 하지 않은 채 개인에게 알아서 쉬라고 하거나 임의로 휴게시간을 제외하는 등의 횡포를 하는 수련병원은 경영 논리 이외 환자와 전공의 안전에는 관심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적어도 보건복지부가 시정명령을 내린 수련병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확인을 하고 미시정 시 수련병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어떤 개선의 노력도 없이 우리 전공의에게 돌아오는 것이 동료의 죽음이라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어둡다”고 덧붙였다.


◇의협,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압 도입 찬성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검진을 추가하는 개정안에 대해 의협이 찬성했다. 다만, 해당 개정안들에 명시된 시설·인력·장비기준은 개선해야한다는 조건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암관리법 시행령’ 및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암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국가암검진 대상 암 종에 폐암검진 추가 및 폐암검진의 대상연령 기준, 주기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폐암검진기관 지정 기준 규정 및 관련 서식 개정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폐암검진 대상연령 기준·주기는 만 54~74세 남·여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대해 매 2년 마다 폐암 검진을 실시한다로 정해졌고, 폐암검진기관 지정기준 중 장비기준은 16채널 이상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구비, 인력기준은 영상의학과 전문의(폐암검진 판독교육 이수), 전문성 있는 결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의사(관련 교육 이수), 방사선사 상근 등으로 됐다.

이에 의협은 폐암을 국가 암 검진 대상으로 신설하는 개정안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암 검진에 대한 수검자의 접근성 보장과 조기 진단을 위해 폐암 검진 기관의 신청자격, 인력기준, 장비기준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의협은 “폐암 검진기관의 신청 자격을 2017년 기준 전체 검진기관의 1.6% 불과한 종합병원으로 한정하는 것은 폐암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제한해 폐암의 조기 발견이라는 제도 도입 목적에 반한다”며 “검진 수검자의 접근성 보장과 올바른 검진체계 확립을 위해 현재 의원 등 중소 암 검진 기관들이 폐암 검진기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폐암 검진 기관 인력 기준의 과도한 제한은 폐암에 대한 중소 검진기관의 참여를 부당하게 제한할 수 있으므로, 현행 법령과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력기준을 개선해야한다”고 전했다.

또 의협은 “폐암 검진기관의 장비 기준을 16채널 이상의 전산화단층 촬영 장치로 설정할 경우, 하나의 검진기관에서 일반검진이나 암 검진을 받기를 원하는 검진 수검자의 특성상 폐암 검진기관에서 배제된 검진기관은 사실상 검진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고가 장비에 대한 경쟁이 불가피하고, 고가의 장비를 구비한 폐암 검진기관이 검진시장을 독점할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개정안의 폐암 검진기관 지정 기준이 개선되더라도 수많은 중소 검진기관들이 지정 기준을 충족하기 쉽지 않아, 결국 폐암 검진기관이나 대형 검진기관으로 일반 및 암 검진 수검자의 쏠림이 심화되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고 밝혔다.

의협은 “폐암과 기존 5대 암 검진의 검진 시기를 연도별 달리해 수검하는 교차검진제의 도입과 폐암 검진의 쏠림 해소를 위한 기관당 연도별 총 폐암 검진수를 제한하는 상한제 도입 등 수검자의 접근성 향상과 검진의 내실화라는 선순환적 검진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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