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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원객 주차 편의 개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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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원객 주차 편의 개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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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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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 릴레이 힐링 콘서트‘ 개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뇌건강, 릴레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순히 질병 정보 전달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공연과 소통을 곁들인 차별화된 콘서트다.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톨릭 뇌건강센터장)는 “치매 예방 정보 뿐 아니라 치매 가족으로서의 부담까지 함께 소통하고자 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4개월 동안 이어지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정상 노화에서 뇌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뇌노화 예방 및 치매 정보(3월), ▲치매 예방 운동 및 식단(4월), ▲치매 관련 정책과 지원 안내(5월), ▲치매 공감 콘서트(6월)로 나누어 국내 최초로 뇌 노화 방지 및 치매 관리에 대해 다채로운 분야를 망라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구성됐다.

뇌 노화 강의를 진행하는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는“어떻게 하면 뇌를 덜 늙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A to Z”라며“4개월 동안 진행되는 릴레이 강의로 뇌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클래식(3월), 샌드 아트(5월), 모던 국악(6월) 등의 예술 공연으로 다른 강의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이 포인트다.

강좌는 3월 21일(목), 4월 4일(목), 5월 17일(목), 6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여의도성모병원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02-3779-1880, 아리아케어 1670-9979).


◇비흡연자 폐암 조기 진단에 저선량 흉부 CT 효과 확인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서울의대 강혜린 전임의 연구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흡연자의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저선량 흉부 CT’가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비흡연자의 폐암 유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간접흡연, 실외 미세먼지, 라돈, 조리할 때 흡입하는 초미세먼지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이 원인이 되어 폐암을 앓게 될 수 있다.

폐암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진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사망자수 1위를 차지하는 암이며,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에도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폐암 진단을 위해서는 흉부 X선, 흉부 CT,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기존 CT에 비해 방사선 노출량이 낮은 저선량 흉부 CT를 시행하면 엑스레이로 발견이 어려운 초기 폐암까지 발견할 수 있고, 일반 CT에 비해 방사선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저선량 흉부 CT가 폐암 관련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발표되면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다.

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더 나아가 비흡연자가 걸리는 폐암은 선암이 많고, 진행 속도가 매우 느려 저선량 흉부 CT가 특히 유용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저선량 CT로 폐암 검진을 받은 2만 8000명 가량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약 1만 2000명의 비흡연자에서 0.45%의 폐암환자가 발견됐다.

비흡연자의 폐암 빈도는 기흡연자의 0.86%보다는 낮았지만, 92%가 폐암 1기로 기흡연자의 63.5%에 비해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높았다.

이번 연구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3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만 명 이상의 대규모 비흡연자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비흡연자의 폐암은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높아, 추정 5년 생존율이 96%에 달했으며 이는 흡연자의 폐암 생존율이 67.4%인 것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였다.                                                  
이춘택 교수는 “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선량 흉부 CT가 도입되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검진 사업으로 해외 폐암 학자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저선량 흉부 CT가 비흡연자의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된 만큼, 향후 흡연자 대상 검진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면 비흡연자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폐암학회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2019년 3월호에 게재됐다.

 

◇고대 안산병원, 유신씨앤씨와 업무협약

 

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과 유신씨앤씨(대표이사 양석래)는 3월 13일 고려대 안산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연구 교류와 원격의료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인 고려대 안산병원과 국가기관의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및 협진시스템 구축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유신씨앤씨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의 환자 대상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구축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최병민 병원장은 “유신씨앤씨는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 국책사업을 여러 차례 수행한 경험이 있는 유능한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유신씨앤씨와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석래 유신씨앤씨 대표이사는 “고려대 안산병원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과 임상경험이 유신씨앤씨의 원격의료 및 화상회의 시스템과 함께 한다면 커다란 연구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면서 양 기관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심부전 바로알기 건강강좌 마련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오는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심부전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부전 주간을 맞아 이대목동병원과 대한심부전학회가 함께 심부전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 관리와 치료의 예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심부전 바로 알기(김경진 순환기내과 교수) ▲심부전에 좋은 운동은?(정소담 순환기내과 전임의) ▲심부전에 좋은 음식은?(정겨운 영양사)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심부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02-2650-5308)로 하면 된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美 WMSG와 업무협약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는 12일(화) 미(美) 헬스케어 전문 컨설팅사 ‘W Medical Strategy Group(이하 WMSG)’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벤처기업, 대학연구소 등 개발 의료기기의 인허가 자문 및 사용적합성 시험 ▲외국 수입의료기기의 사용적합성 시험에 대한 자문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CFDA, CE 등록을 위한 인허가 기술 지원 ▲CE, UL, ISO13485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인허가 자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컨설팅 및 관련 자문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박일호 센터장은 “급변하는 의료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이번에 맺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함께 개척하길 바란다”며 “연구 자문부터 임상실험 및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연구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 효율 및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했으며, 국내 최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사용적합성 테스트 기관이다.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기의 사용오류를 줄이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추가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기념 만성콩팥병 건강교실 성료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연수)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기념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만성콩팥병 환자,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건강교실에는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보호자와 함께 참석하는 등 콩팥 건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에서는 ‘콩팥 건강 모두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콩팥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식이요법 등 실제적인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식이요법 실천을 위한 조리 노하우를 영양사에게 직접 듣고, 이에 따른 환자식도 직접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만성콩팥병에 대한 강연 외에도 현장에서는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시간과 만성콩팥병 환자식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콩팥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날 건강교실에서 다루었던 주요 내용은 일반인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대한신장학회 홈페이지(www.ksn.or.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콩팥 관리 정보를 찾는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방문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에 참석한 대한신장학회 김연수 이사장(서울의대 내과학교실)은 “만성콩팥병은 국내 성인 9명 중 1명이 환자로 추정되지만 심각해지기 전까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계기로 우리 모두 콩팥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요법을 잘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6년부터 시작된 ‘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전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보건당국 및 다양한 단체들이 콩팥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세계 콩팥의 날 테마는 ‘모두를 위한 콩팥 건강 (Kidney Health for Everyone Everywhere)’로 신장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보편적 의료 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의 의미를 담았다.

이에 맞춰 대한신장학회에서는 ‘2019년 함께하는 콩팥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성콩팥병 건강교실을 개최했으며, 국민의 콩팥 건강 인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화여대 이지희 교수, 대식세포의 암 전이 억제 효과 규명

▲ 이지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지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연구팀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대식세포의 효과를 규명했다.

'사멸된 암세포에 의한 대식세포의 프로그래밍을 통한 암 진화 및 전이 억제 효과 발견(Programming of macrophages by UV-irradiated apoptotic cancer cells inhibits cancer progression and lung metastasis)'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세포 및 분자 면역학(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기초연구사업(MRC 선도연구센터지원,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제)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교신저자 이지희 교수, 김용배 연구교수(제1저자), 공동연구 안영호, 이진화 교수, 이예지 연구원 및 정지혜 석사 과정 등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항염증 및 조직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사멸세포의 인식 및 포식 작용(Efferocytosis)'이 암 세포의 중간엽 전환(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과 이동, 침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2D와 3D 세포 배양을 통해 새롭게 규명했다. 아울러, 사멸된 세포를 생쥐 피하에 투여시 종양의 항전이 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기존 많은 연구의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관련 대식세포는 암치료를 방해하고 암의 진화를 도모하는 작용을 한다는 결과를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대식세포가 사멸화 세포와 작용시 리프로그래밍 되어 전이에 근간이 되는 암세포의 EMT, 이동 및 침투를 억제함으로써 항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제시해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이 생명에 위협이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암세포의 전이성에 있으며, 암으로 인한 사망의 대부분은 암 전이로 설명된다. 암 정복은 실질적으로는 암 전이와의 싸움이라 볼 수 있으며, 현재 암 전이 기전에 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렇다할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지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새로운 개념의 항-암전이 백신이나 세포 치료제, 세포 치료법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무세포 사멸화세포 조건 배양 조성물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등에 있어서 임상 적용 또는 실용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해운대 우2동 경로당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건강검진센터 어머니사랑봉사단(단장 조승진)은 13일(수) 해운대 우2동 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건협 어머니봉사단은 2010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매월 1회씩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추가 개소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15일(금) 암환자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운영을 기념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여 간병부담 완화,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환자중심 의료체계다.

지난 2017년 원자력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본관 5층 병동의 43개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첫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로 본관 6층 외과계 병동의 43개 병상을 추가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외과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병상에 전동침대, 환자 안전사고 방지시설,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하고, 40명의 전문 간호인력이 암 환자가 보호자 없이도 입원 생활을 안정적으로 해나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영준 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추가 개소로 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장기간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는 암 치료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 차량 통제로 내원객 주차 편의 개선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원장 차량을 포함한 전 교직원 및 협력업체 차량의 병원 주차를 전면 통제해 내원객의 주차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강동경희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4대 암 모두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환자경험평가 종합병원부문 1위로 선정되는 등 모두에게 인정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주차 시간이 30분 넘게 소요될 정도로 환자가 증가하자 모범운전사를 배치하여 신속하게 대처했고, 추가로 내원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직원 차량의 주차장 이용의 전면통제를 실시했다.

지난 1월 2일부터 1단계 주차장 운영대책으로 본관 및 별관 주차장에 교직원 주차를 일부 통제하기 시작했으며, 2단계 주차장 운영대책으로 이마트 명일점 주차장 60면, 주양쇼핑센터 주차장 50면을 확보해 3월 1일부로 원장을 포함한 전 교직원 차량을 외부로 이동 주차하고 병원 전 구역을 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 운영대책에 대해 김기택 원장은 “공유주차장을 통해 공유경제에 동참할 수 있게 힘써주신 강동구의회 김남현 재정건설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면서 “또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대승적인 차원으로 개인적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동에 동의해준 교직원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전체 교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원 내외 주차장 확보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교직원 및 내원객의 주차 편의를 더욱 증진할 예정이다.


◇英이노베이트 유케어 대표단, 서울성모병원 방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5일 오전 10시, 21층 대회의실에서 선진 의료시스템 및 빅데이터 개발과 스마트병원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영국의 이노베이트 유케이(Innovate UK)를 대표하는 크리스 소이어(Chris Sawyer)와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단 15명을 맞이했다고 전해왔다.

이노베이트 유케이는 영국 정부산하 기관으로 헬스케어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하여 지식 공유와 협력 관계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의 방문이 성사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영국과 한국의 의료기관 간의 협력 가능한 연구 혹은 사업이 있는지, 헬스케어 사업 관련하여 서로의 관심 사안과 의료기술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김용식 병원장은 세계적인 최첨단의 의료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의 역사와 업적, 해외사업에 대해 소개를 한 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을 교류하고,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소이어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의료연구 분야를 리드하는 병원이라 생각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환자들이 서울성모병원을 찾아와 치료 받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오늘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활용해 자국의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전 세계 의료계 발전 흐름의 하나인 빅데이터 활용에 대하여 서울성모병원과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하여 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 전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이 15일(금)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중식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협 서울서부지부 직원 및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 6명이 참여, 배식 및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건협 어머니사랑 봉사단 및 직원들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 및 기관에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박차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의료, 금융 융합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의 체계를 통해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실손보험 청구과정의 간편 서비스 제공으로 자동화된 개인 중심의 통합의료정보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이 도입하게 될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는 정밀의료와 맞춤형 의료 등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ICT 기술들 중에서 개인의 의료·건강 정보의 소유권(Ownership)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료원이 이번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게 되면 기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판단에 의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입력하고 기록했던 정보들을 디지털화, 자동화하여 관리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시간 및 제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또한, 건강 정보 관리능력 증대, 실손 의료보험 청구 및 심사 프로세스효율화, 의료기기 및 약물 유통 채널 추적, 임상시험의 안전성 향상,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 증대, 개인 의료 및 건강정보의 보호 강화, 의료정보 무결성 확보 및 책임 추적성도 강화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Smart Hospital 서비스’는 의료데이터의 소유권이나 자기결정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는 가운데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환자가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결정권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다.

서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서 올 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성인 ADHD, 사회적 능력 저하 단정할 수 없어

▲ (좌측부터) 반건호 교수, 이상민 교수, 노기문 전공의.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환자는 학업, 사회,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ADHD 자체가 사회적 능력 저하를 모두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교신저자)·이상민 교수(주저자), 노기문 4년차 전공의(제1저자)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의 사회성과 직업 능력은 개인의 역량과 공존 정신장애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ADHD 진단을 받은 환자 89명의 자료를 분석, 현역 군 복무를 마친 집단(군필 집단)과 ADHD가 아닌 다른 의학적 사유로 복무를 면제받은 집단(면제 집단)을 비교했다.

연구결과, 군필 집단은 면제 집단에 비해 지능지수(IQ)가 높고, 전문 직종 종사 비율이 높았던 반면, 우울증과 같은 공존 정신장애 비율은 낮았다. 즉, ADHD가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역량에 따라 군대 생활을 소화해 낼 수 있으며, 이후 사회적응 능력은 ADHD가 아닌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반건호 교수는 “성인 ADHD 환자의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편견”이라며 “다만, ADHD로 인한 합병증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어린 시절에 ADHD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우울증, 성격장애를 포함한 정신장애가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공존성 질환은 학업, 대인관계 문제로 이어져 사회적 기능을 저하시키게 된다.

한편, 이번 논문은 군 복무 여부에 따라 성인기 ADHD의 특성을 분석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ADHD에 대한 편견이 일반화될 수 없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연구는 신경정신질환-치료(Neuropsychiatric Disease and Treatment) 2018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 노인신경외과학회장 취임

▲ 정신 원장.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병원장이 최근 제16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지난 1997년 창립된 노인신경외과학회는 노인 신경외과 질환의 예방과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회원들의 정보 교류와 연구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2009년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치매기획단에 참여, 지난해 신경외과 의사도 공식적인 치매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정 신임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를 비롯해 노인 신경외과분야의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절실하다”며 “학회의 학술대회 활성화 ·연구재단의 연구비 확보 ·한글교과서 보완 ·회원 교육과 소통증진 등을 통해 노인의학 발전에 힘쓰고, 전국 250여개의 치매안심센터에도 적극 참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 회장은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뇌종양학회장, 대한두개저외과학회장,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미래위원회 위원장과 호남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개설된 국내 최초의 뇌종양 전문클리닉을 이끌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어깨관절의 날’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어깨관절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어깨질환에 관한 모든 것(정형외과 어깨센터 노규철 교수) ▲어깨운동법에 대한 모든 것(정형외과 어깨센터 김정연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어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지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어깨스트레칭 고무줄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좌와 관련된 문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02-829-5165)로 하면 된다.

 

◇건국대병원, ‘심부전 바로알기 건강강좌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심부전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혈관내과 김성해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심부전 바로알기, 심부전에 좋은 운동, 심부전에 좋은 음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준비돼 있다.

한편,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개최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6일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공지능·블록체인·미래의학 융합과 혁신을 통한 발전계획을 선포했다.

개원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대외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장기근속직원 및 모범직원을 함께 포상했다.

시상에는 협력병원, 후원단체, 자원봉사자 등 17개 대외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약제팀 한혜경 팀장 35년 근속상을 포함한 98명의 장기근속자와 심사팀 양미화 팀장 등 61명의 모범직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교직원 1800명이 근무하는 경기도 서남부지역 최대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자신보다 환자를 더 소중히 여기며 환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이 되어 줄 것”이라며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춰 암 치료 분야의 혁신기술인 정밀의료센터 등을 통한 최첨단 치료와 We路(위로)캠페인 전개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MEDICAL KOREA 2019’에서 ‘2018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외국인 환자유치 분야 해외인지도와 신뢰도 제고’ 부문에서 이번 상을 수상한 한양대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통해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윤호주 병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은 외래는 물론 입원 및 응급환자까지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진료받기 편한 외국인 의료시설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외국인 맞춤형 의료서비스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균·최윤이 교수팀, 한일 헬리코박터 조인트 심포지엄서 우수연구자상

▲ 박동균 교수(왼쪽)와 최윤이 교수.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박동균·최윤이 교수팀이 8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한·일 헬리코박터 조인트 심포지엄 및 27차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동균·최윤이 교수팀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업 환경요인이 소화성 궤양에 미치는 영향을 대단위 분석을 통해 증명한 ‘work related factors의 상부 위장관 궤양에 미치는 효과’(Effect of work-related factors on the prevalence of peptic ulcer disease among Korean worker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로 이 상을 수상했다.

박동균 교수는 “작업 환경요인과 소화성 궤양의 상관관계를 빅데이터를 통해 밝혀낸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관련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앞으로 관련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 병원 내 가천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포상, 암예방 실천 다짐 퍼포먼스, 제8기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국민암예방수칙 낭독, 축하공연 및 웃음강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12일에는 암을 극복한 환우들과 암예방 서포터즈들이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아 거리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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