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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 김동연 “신약투자 정부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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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RA 김동연 “신약투자 정부지원 절실”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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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차 정기총회 개최…‘민관협력’ 강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이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 확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합은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정호텔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는 신약개발을 통한 지속 성장으로 다국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제도의 기반이 필요하다”며 “기초원천기술연구, 전임상연구, 임상연구 지원에 있어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네거티브 제도의 규제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

또한 “조합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우리나라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사업의 추진과 기초·원천 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전주기 엑셀러레이터 시스템이 민관 합동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추진사업 어젠다로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대표단체 위상 강화 ▲신약개발 글로벌 경쟁력강화 정책지원 환경 조성 ▲혁신 제약·바이오 벤처기업 수요기반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환경 조성 ▲신약개발 R&D 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구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신약개발 미래성장기반 조성 ▲산하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신약개발 전문분야 공조체제 구축 ▲신약개발 혁신 기반 강화 ▲신약개발 지원 인프라 집적시설의 기업 지원 기능 강화 등 8가지를 제시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와 정부의 임상투자, 조세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신약개발의 초기에 들어가는 시드머니를 확대하고 전주기 신약개발과정의 전임상·임상 단계별 지원 확대를 정부에 요청하겠다”면서 “신약개발 주체들이 골고루 참여해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신화를 계속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총회에서 2018년 사업실적과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총회 전후로 한국기술거래사회, 한양증권과의 업무협약 체결식과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19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 기술사업화 설명회,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국가연구개발 정책 및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이하 수상자 명단>
▲공로패: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정광원 교수,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이사, 지나패스 송승우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대표이사, Pharma S&C 조기숙 대표, 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원희 대표변리사,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흥열 센터장, KGC예본 김재용 연구소장, 큐라클 김명화 부사장/연구개발본부장, 안지오랩 김민영 대표, 국제약품 김영훈 중앙연구소 연구실장, 이수앱지스 김경용 분석개발팀장, 알보젠코리아 R&D센터 Analytical Research team 홍혜숙 팀장,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정혜진 박사
▲감사패: 한국응용약물학회 이상국 회장, 한국약제학회 김대덕 회장, 메디파나뉴스 송연주 기자, 약사공론 이우진 기자, 메디컬헤럴드 우정헌 기자, 아이팜뉴스 노의근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서울경제 우영탁 기자, 아주경제 황재희 기자, 머니투데이 김지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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