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회원 참여 속 성황리에 끝나
이날 박명희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약대6년제 실현이라는 큰 흐름속에서, 과거의 한약파동 등에도 불구하고 의약분업의 전향적 선택을 통해 국민속의 약사로 거듭나고 있다”며 “어려워지는 약국경영 환경이지만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라는 자부심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약사가 의약품의 주체가 되는 정체성 확립이며 이것은 약사들의 사명이자 숙명이다”라며 회원들의 권리와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경옥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회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준 박명희 여약사회장과 김필녀 여약사위원장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 박해영 여약사회장은 경기도지부의 역할과 위상을 설명하며 “볼링대회를 통해 경기도약사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는 개인전 2GAME, 스카치 1GAME의 합계로 ▲단체전 금상 정장섭, 이혜련(수원시 분회), 은상 강성봉, 정인춘(수원시 분회), 동상 김승재, 김희식(안산시 분회) ▲남자 개인전 금상 노재권(안산시 분회), 은상 김광식(용인시 분회), 동상 윤석찬(수원시 분회) ▲여자 개인전 금상 윤기숙(용인시 분회), 은상 권서양(고양시 분회), 동상 차숙희(군포시 분회) 등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이 밖에도 군포시 분회 최성애 회장(드럼 연주)과 오산시 분회 오근택 회장(색소폰 연주) 등이 밴드를 구성해 연주와 노래를 진행했으며, 폐회식 직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회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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