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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신규 광고 캠페인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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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신규 광고 캠페인 개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9.02.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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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신규 광고 캠페인 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시작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신규 박카스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캠페인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2015년 ‘OO회복은 피로회복부터’, 2016년 ‘나를 아끼자’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학업, 취업, 결혼, 육아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것은 자신의 피로임을 환기시키고, 그러한 피로를 박카스가 풀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TV 광고 ‘시작은 피로회복부터’ 편은 퇴근 무렵 사무실, 업무로 바쁜 팀원들에게 힘내라며 박카스 한 병씩을 건네주는 팀장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박카스를 건네 받은 지친 표정의 여주인공은 “팀장님… 박카스도 좋지만 직원 좀 더 뽑아 주세요”라고 속마음을 전달한다. 이어 “풀려야 할 건 피로만은 아니다” 그래도 “시작은 피로회복부터”라는 메시지와 함께 박카스를 마시며 피로를 푸는 여주인공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광고는 많은 현대인이 자신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피로는 등한시한 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으며, 특히 많은 업무와 야근 등으로 피로가 쌓인 직장인의 모습을 통해 다른 문제들도 해결해야 하지만 그 전에 먼저 풀어야 할 것은 자신의 피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풀 것 많은 세상에서 피로에 먼저 지치지 않도록 피로부터 먼저 풀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는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우리 이웃의 일상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참신한 재미와 감동은 물론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이 제3회 ‘맨발의 청춘, 희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동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과 광동제약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총 2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선발 과정을 함께 진행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도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맨발의 청춘, 희망 장학금은 대학생 한 명 당 3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지급하며, 등록금과 교재구입비, 기숙사비, 생활비 등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한 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재단측은 지원자의 성실성과 적극성, 미래 설계에 대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자를 선별했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펼쳐 우리 사회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다. 2008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껏 78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9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한미 스마트플랜트, 해외 사절단 방문 잇따라
한미약품은 지난 26일 동유럽 벨라루스의 보건부 차관과 경제부 및 산업부 차관 등 14명이 한국 기획재정부 주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중동 바레인의 보건최고위원회 의장 및 사무총장과 한국 심평원 관계자 등 5명이 양국이 추진 중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견학했다.

이 견학에서 바레인의 샤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 칼리파 보건최고위원회 의장은 “플랜트 내 각종 설비와 인터넷의 결합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다시 산업 현장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놀랍다”며 “직접 확인한 한미약품의 선진적인 ICT 기술을 바레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벨라루스의 보리스 안드로슈크 보건부 차관은 “벨라루스는 올해 물류 분야 혁신 과제로 RFID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RFID를 기반으로 한 ICT 접목으로 스마트플랜트를 구현한 한미약품 사례가 무척 인상 깊어, 향후 벨라루스 국영기업의 스마트화 정책에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중국, ASEAN 국가들, CIS 국가들의 고위 정책결정자와 실무자 및 국내 정부 부처와 학계, 기업인들의 팔탄 스마트플랜트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다녀간 국내외 방문자 수는 1400여 명에 달한다. 

한미약품은 팔탄 스마트플랜트의 기획과 생산, 설계, 판매, 유통 등 전 공정을 RFID 기반 첨단 ICT 기술과 접목했다. 단순히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공장 자동화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축적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생산 최적화 및 지능화를 구현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규모와 생산량 측면에서도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연면적 3만6492m²,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017년 완공됐으며, 연간 최대 60억 정의 약을 생산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스마트플랜트를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CDMO(위수탁 개발·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DMO는 단순히 주문을 받아 생산을 대행하는 CMO와는 달리, 발주기업이 요구하는 의약품의 기획 및 연구, 개발, 상용화에 따른 대량생산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포괄적 사업 영역이다.

한미약품 박재현 전무(팔탄 공장장)는 “한미약품의 통합적 ICT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와 산업의 경계를 넘어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며 “한미약품의 글로벌 브랜드 강화와 해외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창립 78주년 기념식 개최
유유제약은 28일 서울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 창립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원상 부사장의 창립기념사에 이어 30년간 근속한 공장관리팀 이장훈 대리 등 총 42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유원상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8년간 창업이념인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정진해온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등 지속적 경영혁신으로 매해 성장하는 유유제약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유유제약은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각 파트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GC녹십자, 혈우병 항체치료지 임상1상 환자 투여 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혈우병 항체치료제 ‘MG1113’의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건강한 성인 및 혈우병 환우 49명을 대상으로 ‘MG1113’을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을 평가한다.

‘MG1113’은 부족한 혈액 내 응고인자를 주입하는 기존 치료 방식과 달리, 응고인자들을 활성화시키는 항체로 만들어진 혈우병 항체치료제이다. 항체치료제 특성상 기존 약에 내성이 생긴 환자도 사용이 가능하며, A형과 B형 혈우병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G1113’은 기존 약보다 반감기가 긴 고농도 제형으로, 피하주사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약물 투여 횟수와 통증이 줄어들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MG1113’은 반세기 이상 축척해온 GC녹십자의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력의 집합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를 확인한 후, 상업화를 위한 후속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 ‘조직개편·인재 충원’ 나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산업계의 개방형 혁신 확산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조직개편과 인재 충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협회와 산업계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는 취지다.

협회는 글로벌기획·홍보기획·업무비서 부문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정보분석·산업진흥 부문의 인턴도 채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획 부문은 지역맞춤 현지화 전략 개발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획, 홍보기획은 제약산업 브랜드 마케팅, 언론·국민과 소통증대 기획, 업무 비서는 회장 등 임원진 업무보좌, 산업 연관 네트워크 강화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보 분석은 국내외 산업통계 분석 지원, 산업 진흥은 협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인턴은 최소 3개월 이상 근무 뒤 업무 평가 후 연장 및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제약사업 분야 유경험자와 외국어 회화능력 우수자를, 홍보기획은 언론분야 유경험자, 정보분석은 통계 연관 전공자를 우대한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제약산업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기 위해 협회도 혁신적인 인사와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려 한다”며 “산업과 협회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응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3월 8일 정오 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방문 및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기타 채용과 관련한 문의는 협회 경영지원실로 하면 된다.

 

◇한독, 희귀질환 환우 응원 ‘사랑의 헌혈’ 실시

 

한독(회장 김영진)은 임직원들이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지속해서 수혈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독은 2007년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로 임직원이 함께 헌혈하는 사랑의 헌혈을 본사와 생산본부에서 매년 각 2회씩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매년 ‘세계 희귀질환의 날’에 맞춰 희귀질환 환우를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도 한독은 본사와 생산본부뿐 아니라 전국 한독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다. 27일 충북 음성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28일 서울 역삼동 한독 본사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전국에 있는 직원들은 3월 첫 주 동안 인근 헌혈의 집에서 사랑의 헌혈에 동참한다. 

또한 올해 한독은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을 보다 높이기 위해 일반인 대상 ‘소심한 챌린지’를 3월 4일까지 진행한다. ‘소심한 챌린지’는 소수이다 보니 소외 받기 쉬운 희귀질환 환우를 위해 작은 마음(小心)을 모아 큰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소심한 챌린지’는 희귀질환 환우를 응원하는 의미의 ‘손가락 하트 인증샷’과 ‘응원 메시지’를 본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독은 소심한 챌린지 참여자 1명당 1000원의 기금을 마련하며 사랑의 헌혈로 모인 헌혈증서와 함께 희귀질환 환우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한독은 최근 몇 년 간 혁신적인 희귀질환 제품을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치료제 ‘솔리리스’,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와 ‘옵서미트’,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3년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로렌조오일 (부신백질이영양증)’, ‘엘리멘탈028 엑스트라 (크론병)’, ‘티와이알 아나믹스 (티로신혈증)’, ‘피케이 에이드4 (페닐케톤뇨증)’, ‘엔케이에이치 아나믹스 (비케톤성 고글리신혈증)’, 등 특수의료용도식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 환자의 보다 빠른 진단을 위해 ‘ADAMTS-13 활성도 검사를 위한 진단시약’을 국내 도입했다.


◇JW중외제약 ‘하이맘밴드 에이지썬프로텍션’ 출시

 

JW중외제약이 ‘하이맘밴드 에이지썬프로텍션’을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하이맘밴드 에이지썬프로텍션’은 은(Ag)과 자외선 차단 성분을 갖춘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습윤밴드로 상처 부위나 크기에 맞게 잘라 쓸 수 있어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이 제품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상처 부위의 색소 침착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또 항균 작용을 하는 은(Ag)이 함유된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적용해 상처의 치료를 돕는다.

우수한 방수 기능으로 샤워를 할 때에도 뗄 필요가 없고 점착력이 우수해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써도 불편함이 없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밴드 에이지썬프로텍션은 다양한 기능으로 치료 효과는 물론 편리성까지 동시에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기존에 출시된 습윤밴드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맘밴드 에이지썬프로텍션’은 잘라 쓰는 타입(10㎝×10㎝) 2매로 구성되어 있고, 같은 성분의 미용 스팟 패치 ‘하이맘밴드 뷰티스팟’과 함께 약국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대웅제약, 고혈압치료제 ‘올로맥스’ 허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암로디핀 3제 복합제 ‘올로맥스’를 허가 받았다.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올로맥스는 세계 최초로 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한 복합 개량신약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25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올로맥스는 치료 8주차 시점에서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SBP)을 약 14.62mmHg 더 낮췄으며, 동시에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도 기저치 대비 평균 52.3% 크게 감소시켰다. 이와 같은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의 개선 효과는 치료 4주차부터 확인됐다. 

손찬석 대웅제약 올로맥스 PM은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환자 중 약 절반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다”며 “올로맥스의 우수한 제품력으로 이러한 환자들에게 혈압강하 및 지질수치 개선 효과, 그리고 복용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4단계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단기간 내에 200억 원대 대형 품목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허가로 인해 기존 코프로모션으로 판매중인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에 이어, 자체개발 복합제인 올로스타, 올로맥스까지 고혈압치료제의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고혈압 환자의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처방 옵션을 제공하고, 각 제품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로맥스의 발매는 5월 중 이뤄질 예정으로, 성분 함량에 따라 20/5/10 mg, 20/5/5 mg (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2종류로 출시된다.


◇제약바이오협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 전략 및 해법 모색의 장을 마련한다.

협회는 오는 3월 6일 오전 9시 협회 4층 강당에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사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의 이점과 위험요인을 짚어보는 첫 자리다.

제약사 CEO 및 임원 대상의 비공개 오전 세미나는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 전략’을 주제로 시작한다. 해당 강연의 연자는 생명 과학 및 제약 특허 소송 전문 로펌 ‘퍼킨스 쿠이’의 워싱턴 DC 사무소 소속 대표변호사 브랜든 화이트로, 대형 제네릭 제약사들을 대표해 수많은 특허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 사업의 위험성과 혜택, 진입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광범 前 제약특허연구회 회장이 사전에 접수된 질의에 대해 답변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실무진 대상 공개 세션에서는 브랜든 화이트가 ‘미국 퍼스트 제네릭 진입 전략’에 대해 ANDA 소송 및 FDA 인허가 사항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기업 입장에서 살펴본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전략(김광범 前 제약특허연구회 회장) ▲한국기업의 미국 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대외협력실 글로벌팀으로 하면 된다. 

 

◇암젠코리아 엑스지바, 다발골수종 환자 골격계 합병증 위험 감소 적응증 확대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치료제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엑스지바는 다발골수종 및 유방암, 전립선암 등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 대상 골격계 합병증(SRE, Skeletal-Related Events) 발생 위험 감소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허가는 다발골수종 환자 17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82’ 대규모 3상 임상연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엑스지바군과 졸레드론산 군의 첫 번째 골격계 합병증 발생까지 시간을 알아보는 이 연구에서, 엑스지바군은 졸레드론산 군 대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p=0·01). 급성기 이상반응 발생률은 엑스지바군에서 5%, 졸레드론산 군에서 9%로 나타났다.

또 엑스지바군에서 치료에 기인한 신장 관련 이상반응 발생 위험은 10%로 확인됐고, 졸레드론산 군에서는 17%로 나타났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비스포스포네이트 또는 엑스지바를 투여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신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엑스지바가 우선 권고된다.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 질환인 다발골수종은 뼈를 침윤하는 것이 특징이며 면역장애, 조혈장애, 신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진단 시 10명 중 9명의 환자에게 용해성 골병변(Osteolytic lesions)이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병적 골절 ▲뼈에 대한 방사선 조사 ▲척수압박 ▲뼈 수술 등의 골격계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골격계 합병증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생존율을 떨어뜨리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킨다.

특히 다발골수종 환자 중 약 60%에 해당하는 신장애 환자의 경우 생존기간이 더욱 단축된다. 해외 진료 가이드라인은 다발골수종 치료를 받고 있는 골 질환 환자에게 비스포스포네이트 또는 엑스지바 등 뼈를 보호하는 치료를 받도록 권고하지만, 여전히 3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골격계 합병증 유병률이 높은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에게 임상적 유용성을 갖춘 피하 주사 치료제 엑스지바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는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 하에 더 많은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의학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 개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희귀질환 7000-숨은 얼룩말 찾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질환 7000 캠페인’은 전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귀질환을 상징하는 얼룩말을 앞세워 응원메시지를 모았던 작년 캠페인에서 한 걸음 나아가 올해에는 ‘숨은 얼룩말 찾기’를 주제로 희귀질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얼룩말은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계에서 상징적으로 언급되는 동물이다.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소리가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말에서 유래돼, 희귀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을 방문한 화이자 글로벌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폴 레베스크(Paul Lévesque) 대표와 희귀질환사업부 IDM 지역 총괄 레다 기하(Reda Guiha) 대표를 비롯한 한국화이자 임직원들이 참여한 ‘숨은 얼룩말 찾기’ 사내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 주간 동안 사내 곳곳에 숨겨진 얼룩말 상징물을 찾는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화이자 희귀질환 홍보대사’로 임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전사 차원에서 진단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자들이 보다 신속히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동참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희귀질환을 의미하는 얼룩말 상징물 7,000개를 모을 때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얼룩말을 찾을 때마다 적립된 소정의 기금은 캠페인 목표가 달성되는 시점에 NGO 단체에 전달돼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 있는 5월에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질환을 상징하는 ‘7000번 얼룩말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버스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희귀질환7000 #숨은얼룩말찾기 #희귀질환극복의날)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게시하면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를 총괄하는 조연진 상무는 “희귀질환은 질환의 특성상 일반 질환 대비 관련 정보와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해 증상을 자각하고도 확진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삼중고를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한국화이자제약은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동시에, 환자들이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질환 극복과 인식 제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우리나라 희귀질환 환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증상을 자각하고 최종 진단을 받기까지 4개 이상의 병원을 거친 환자는 16.4%에 이르렀으며, 진단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된 환자 비율도 6.1%에 달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약 45%의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고 진단을 받기까지 1000만원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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