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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7-04 10:57 (토)
길상사 진영각과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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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진영각과 자야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19.01.3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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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오지 않고 흰 당나귀도 없는

쓸쓸한 길상사 진영각.

겨울 가뭄에 실개천은 마른 지 오래고

건너는 다리는 오가는 인적 드물다.

한 걸음 두 걸음  몸을 옮기니

소유보다 무소유다 외치던

큰 스님의 기품이 어른거려 작은 번뇌에 가슴이 살짝궁.

자세히 둘러보는 것은 젊은이들의 몫.

서둘러 경내를 빠져나가 따뜻한 대추차에 몸을 기댄다.

나의 자야도 먹고 나서야 사랑인 것을.

돌아보니 환락의 웃음소리 간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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