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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사회장직, 가치실현 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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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사회장직, 가치실현 위한 기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2.1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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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축하연에서 포부 밝혀..."약사직능 ‘변화와 희망’" 약속

“대한약사회장 자리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뿐이다. 약사회 발전, 약사직능의 발전, 희망의 약사회로의 변화를 같이 만들어가고 싶다.”

김대업 39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사진)은 지난 14일 열린 축하연에서 당선 소감 및 의지를 표명했다. 축하연은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됐다.

▲ 왼쪽부터 한동주 차기 서울시약사회장, 김대업 차기 대한약사회장, 조상일 차기 인천시약사회장.

이날 김대업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자리란 본인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주어진 것뿐”이라며 “약사회와 직능의 발전, 희망의 약사회로의 변화를 같이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대업 당선인은 “3년의 임기 뒤돌아보지 않고,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하나하나 다 바치고싶다”며 “3년 지나고 났더니 사람 바뀌었다는 소리 안 듣는 회장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축사는 출정식에서 지지발언을 했던 김희중, 한석원 약사회 명예회장과 정규혁 성대약대 학장이 맡아 인사말을 남겼다.

먼저 김희중 명예회장은 “김대업이 대업을 완성하기 위한 첫 관문만 통과한 것”이라며 “잘 뽑았다는 것은 3년 후에 얘기하자 다만 만들어줬으면 지금부터는 지켜주고 도와줘야한다”고 말했다.

▲ 김대업 당선인.

또 한석원 명예회장은 “약사회를 그만두고 지난 6년동안 김대업 당선자가 많은 시달림을 당하고 고통속에 보낸 것을 생각하면, 김대업 당선자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김대업은 오뚜기 같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오늘까지 왔다”고 말했다.

한석원 회장은 “대한약사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소원이 김대업이 회장이 되는 것이었다”며 “약사회를 위해 정말 일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열렬히 지지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약대 정규혁 학장도 ‘약사사회를 위해 크게 일할 사람’이라며 김대업 당선인을 추켜세웠다.

아울러 연임에 성공한 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도 참석해, 김대업 당선인에 간단한 축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축하연에는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과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 당선인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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