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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사회 이기종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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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사회 이기종 약사
  • 의약뉴스
  • 승인 2002.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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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회 활성화로 회원 화합을 이끌고 있는 마포구 약사회 이기종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은 분업전과 다른 환경에 처한 회원들이 전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회원들의 수입은 분업전과 비해 어떤가요.

"문전약국들은 그런데로 괜찮은 것 같아요. 하지만 동네약국 들은 생존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무슨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잘 되는 약국과 그렇지 못한 약국간의 위화감도 있어요. "

- 큰 병원들은 많이 있나요.

" 초대형병원은 없고 의원급 들은 제법 됩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약국이 모여 있고 길 좋은 곳에 자리잡은 회원들은 그나마 분업의 혜택을 보고 있지요."

-이런 상황이라면 분업전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회원들이 많을 텐데요.

" 물론 입니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회원의 70%가 현제도를 반대하고 있어요.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는 분회장의 한계가 가슴 아픔니다."

이 회장은 이런 큰 일은 시약이나 대약이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내심 불만이다. 그는 약사들이 좀더 마음편하게 국민건강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구 기지(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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