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광주서 20곳 증가...그중 9곳 북구에 자리잡아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9월) 광주광역시에 새롭게 자리잡은 한방병원은 북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서 5년간 늘어난 한방병원의 수는 총 20곳이었다. 지난 2014년 64곳이었던 한방병원이 올해 9월 기준 84곳으로 늘어났다.
광주 5개 구에서 한방병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북구였다. 북구의 경우에는 지난 2014년 23곳에서 올해 32곳으로 늘어나며, 9곳이 증가했다. 광주 전체 증가수 중 약 45%를 차지하는 수치다.
그 다음으로 많이 증가한 지역은 남구였다. 남구는 지난 2014년에는 11곳의 한방병원이 운영중으로, 동구 다음으로 적은 수의 한방병원이 위치해있었다.
하지만 5년새 16곳으로 증가하면서, 북구 다음으로 한방병원이 많은 지역이 됐다.
가장 적은 증가폭을 보인 지역은 서구였다. 서구의 경우에는 지난 2014년 13곳이었던 한방병원이 올해 9월 14곳으로, 총 1곳이 늘어났다.
동구의 경우에는 5년새 3곳의 신설 한방병원이 자리를 잡았지만, 총 6곳이 운영중에 있어 광주에서는 가장 한방병원이 적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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