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이사장 김규언)는 지난달 영유아 천식의 현황과 그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05 영유아 천식 메타 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전문의를 비롯해 환자 부모, 언론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 영유아 천식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영유아 천식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영유아 천식이 소아 및 성인 천식과 그 발병원인이나 질병의 진행 방향, 치료법 등이 다르며, 이에 따라 이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 천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 천식 혹은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유아 천식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