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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 수술 500례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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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1.23  15: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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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비뇨의학과, 로봇 수술 500례 돌파

을지재단 산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비뇨의학과(유탁근 교수팀)가 최근 로봇 수술 500례를 돌파했다.

23일 을지병원 유 교수팀에 따르면 비뇨의학과는 2010년 중반 다빈치 로봇이 도입된 이후 매년 60례 이상의 수술실적을 유지하여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500례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수술별로는 전립선수술이 306례(전립선암 278례, 거대 전립선비대증 및 정낭종양 28례)로 가장 많았고, 신장암 수술 84례(신 부분 절제술 52례, 근치적 신절제술 12례, 신요관 전절제술 20례), 침윤성 방광암에 대한 근치적 방광절제술 33례, 신우요관성형술 11례, 부신절제술 및 기타 수술 66례였다.

유 교수팀은 500례를 진행하는 동안 개복술로의 전환이나 수술 중 사망에 준하는 중대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하게 로봇수술을 마치는 성공사례를 남겼다.

수술 중에서는 81%(405례)에 해당하는 비뇨기 암에 대한 수술로서 전립선암과 신장암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경험과 술기가 축적되면서 암이 아니지만 다른 방법으로 치료하기에는 너무 큰 절개가 필요하거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양성 질환에 대해서도 활발하게 로봇 수술을 이용했고 유 교수팀이 시행한 수술의 총 종류는 17종류였다.

특히 최근에는 다른 방법으로는 한 번에 제거가 어렵거나 수술의 합병증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100gm이 넘는 거대 전립선비대증을 로봇을 이용해 합병증 발생의 우려 없이 한 번에 안전하고 완벽하게 제거하는 전립선절제술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김호각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장 취임

▲ 김호각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호각 교수가 지난 17일(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8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교육, 내시경 기기와 수기의 개발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7921명의 회원이 가입 되어 있으며, 이는 의학 관련 학회 중에서는 가장 많은 회원수이다.

또한 내시경을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 의사들이 모이는 전문학회로 국내 내시경 분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명성을 가진 학회이다.

회장으로 취임한 김호각 교수의 임기는 1년이며 그동안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의 준비를 책임지고 수행하며, 미국‧일본‧유럽의 내시경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내시경 전문가 및 각 국가의 내시경 전문가와 합동 심포지움을 조직하고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을 통한 국민 암 조기검진사업, 내시경실 질 관리 사업, 연구 지원 사업 등도 관여하게 된다.

김호각 교수는 “43년의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며, 국제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내시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서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1년 동안 학회의 성장과 8000명 회원의 권익 향상은 물론 내시경을 통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정책의 향상을 위하여 학회가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호각 교수는 소화기 질환 중 췌장 및 담도질환의 명의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담도 및 췌장내시경 부문의 연구와 진료에서 권위자로 2014년부터 2년간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재무이사, 학술이사, 자격심사이사 및 내시경세부전문의 고시위원장, 40년사 편찬위원회 간사 등 중요 직책을 수행했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이상윤 교수 “비만 여성, 퇴행성 요추 질환 위험 높아”

▲ 이상윤 교수.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이 퇴행성 요추 질환을 갖게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비만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비만의 경우 당뇨병과 고지혈증 같은 각종 성인병에 취약하다는 것도 문제지만, 근골격계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물리적인 스트레스가 요추에 지속적으로 가해질 경우, 해당 요추부에 퇴행성 질환이 발생 할 가능성이 있다.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 연구팀은 제 5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에 참여한 50세 이상의 남성(3668명)과 여성(4966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퇴행성 요추 질환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 중 비만으로 진단된 비율은 남성 34%, 여성 38.3%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비만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과 퇴행성 요추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만 여성이 퇴행성 요추 질환을 갖고 있을 확률은 정상 체중에 비해 22%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비만 남성에게는 둘 사이의 유의한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이상윤 교수는 “남녀의 체지방 분포와 호르몬의 차이로 인해 같은 체중이더라도 여성에게서 비만으로 인한 요추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척추의 퇴행성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지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Disorders에 게재됐다.


◇한일병원,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은 지난 22일(목) SETE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7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급성심장정지조사는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병원별 심폐소생술 시행률 및 심장정지 생존율 추이 및 변화 분석의 결과를 보고하는 사업으로 한일병원은 의료정보팀(팀장 조수연) 직원들의 성실한 업무처리로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수집 요청에 따라 매년 양질의 자료를 제공하면서 심장정지 관련 보건지표 생산에 기여했다.

조인수 병원장은 “최근 ‘국가 기후변화 대응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급성 심정지조사에서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국가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해 국가보건의료 발전에 적극 힘쏟고,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내달 5일 고혈압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편욱범)는 오는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혈압! 건강한 혈압은 삶의 에너지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가정혈압의 중요성(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 ▲고혈압의 치료-약물, 운동요법(이정은 순환기내과 교수) ▲고혈압과 심부전(김경진 순환기내과 교수) ▲고혈압의 영양관리(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까지 무릎담요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02-2650-5415, 5308)


◇대구가톨릭대병원 류정민 전공의, SCIE 온라인 저널에 논문 게재

▲ (좌측부터) 산부인과 최윤석 교수, 류정민 전공의, 배진영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달 초 산부인과 류정민 전공의(3년차)의 논문이 SCIE 온라인 저널에 게재됐다고 23일 전해왔다.

병원측에 따르면, 류정민 전공의는 산부인과 최윤석‧배진영 교수의 지도아래 ‘전치 태반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에서 자궁내 연속 러닝 봉합법을 이용한 지혈(Bleeding control using intrauterine continuous running suture during cesarean section in pregnant women with placenta previa)’이라는 제목으로 SCIE에 논문을 발표했다.

전치태반 산모는 반드시 제왕절개로 분만해야 하는데 태반의 위치 및 착상 문제로 대량의 출혈이 발생하기 쉬워 이를 치료하기 위한 여러 수술적 방법이 제기되고 있다.

류정민 전공의는 이 논문을 통해 자궁내부를 유착시키지 않고, 수술 시 빠른 속도로 출혈을 감소시키는 우수한 봉합 방법의 성과를 기술했다.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는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논문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학술적 기여도가 높은 자료를 선정해 색인 및 인용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제공한다.

이 중 인용 횟수를 점수화해 표기하는 Impact factor(IF)가 있는데 류정민 전공의의 논문이 실린 학술지의 IF는 2.23점으로 산부인과 국제 학술지 중 비교적 높은 IF이다.

병원측은 류정민 전공의가 전공의 2년차 시절부터 주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저널을 참고하는 등 논문 작성에 많은 열의를 쏟았다면서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3년차인 지금 IF 2점 이상인 SCIE 온라인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됐으며, 이는 연구가 활성화된 서울 지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큰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관련, 류정민 전공의는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이번 논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최윤석 교수님과 배진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의학발전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췌장ㆍ담도암 건강강좌 마련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담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췌장암‧담도암 환자에게 필요한 내과적 치료 △췌담도암 환자의 완치를 위한 수술전략 △췌담도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의미중심치료 △췌담도암 환자의 치료시기 별 영양관리 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췌담도암센터(02-2019-1225)


◇서울대병원, 국제의료관광협회 ‘올해의 의료기관 혁신상’ 수상
서울대병원은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국제의료관광협회(MTA) 주최 ‘2018 헬스케어 혁신 콘퍼런스(Healthcare Revolution conference)’에서 올해의 ‘의료기관 혁신상’(Most Innovative Healthcare Companies of 2018)을 수상했다.

국제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최고 수준의 병원 및 의료서비스단체, 정부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보험사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의료기관 혁신상은 첨단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치료효과가 입증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수여된다.

서울대병원은 ‘세계 최초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200례 달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수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환자 만족도가 높지만 고도의 기술이 요구돼 대부분의 병원은 이 수술법 대신 개복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은 전체 공여자의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있다. 특히,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 비율이 94%에 이른다. 최근에는 수술시간도 7~8시간에서 개복수술과 비슷한 4시간으로 크게 줄였다.

이러한 성과는 유명 학회지에 소개됐으며,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호주 등 여러 나라 의료진이 술기를 배우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고 있다.

이광웅 교수(국제진료센터장 ‧ 간담췌외과)는 “한국의 최신 수술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서울대병원이 세계 의료를 선도하고 있음을 또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재민 교수, 월봉학술 연구비 수상자 선정

▲ 이재민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진윤태 교수) 이재민 교수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 ‘2018년 월봉학술 연구비’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봉학술 연구비’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학회 발전과 평생회원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학술상으로, 소화기 학문발전에 괄목할만한 공헌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의 연구 계획을 선정해 지급한다.

이재민 교수는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비가역적 전기천공술의 담도종양 치료'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연구는 난치성 악성 종양인 담도암 및 담도 병변에 대해 최신 국소소작 치료인 비가역적 전기천공술을 적용하여 내시경 시술을 통한 암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다.

이재민 교수는 "대한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의 월봉학술 연구비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난치성 종양의 새로운 내시경 치료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윤태 소화기내과장은 "연구중심병원으로써 임상 진료 뿐 만 아니라 연구 개발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신의료기술 개발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민 교수는 이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 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췌장질환에 대한 내시경적 비가역적 전기천공술 치료 개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본회의장 구연(plenary session)에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심평원장배 한마음 야구대회 우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개최된 ‘제7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배 한마음 야구대회’에서 결승전에 올라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와 원주시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원주 태장 체육단지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림제약, 일산병원,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등 총 8개 기관 소속 선수 및 가족 약 40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야구를 사랑하는 교직원들이 모여 2011년 창단한 ‘505 메디컬스’ 가톨릭 야구 동호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교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호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화합과 단결, 건강한 정신과 체력증진 활동에 이바지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에 참가, 준수한 플레이를 펼쳐 MVP를 차지한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팀 박종문 임상병리사는 “매년 개최되는 한마음 야구대회를 통해 교직원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함께 운동하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과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참가비 전액은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으로 기부됐다.


◇서울대치과병원, QI 경진대회 성료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20일(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 제1강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도 제10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회를 맞이해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지하 1층 강의실 앞 공간에 역대 QI경진대회 진행 사진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 전시했던 QI활동 포스터를 게시, 2009년부터 진행된 QI경진대회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관련된 OX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환자 안전 이벤트’도 함께 시행했다. 환자 안전 이벤트는 ▲환자 확인방법, ▲손위생 수행 시점, ▲낙상사고 보고법 등 환자안전과 관련된 퀴즈로 구성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 후에는 작년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심사관리팀(이보나 치과위생사 외 5명)의 지난 1년 동안의 CQI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대상은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임플란트진료센터(이봉란 치과위생사 외 6명), 최우수상은 ‘진료안내자료 개선을 통함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문지선 치과위생사 외 14명), 우수상은 ‘성동구 유관시설 이용 장애인의 반복구강보건교육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남선회 치과의사 외 5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임플란트진료센터에서는 노인 임플란트 환자의 증가에 따라 보다 이해하기 쉽고 효과적인 안내를 위해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과제로 선정했다.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소개 및 치료과정, 주의사항 등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그동안 QI활동을 통해서 적게는 고객만족도 향상, 청구누락 예방이 이루어졌으며, 크게는 병원 시스템 개선, 진료 및 환자의 편의성 증대에 매우 크게 기여했다”며 “오늘 발표된 다양한 과제들이 1회성에 그치지 말고 시행착오와 학습, 공유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미래 지향적인 문화를 확신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강좌 마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허지회)가 오는 30일(금) 오전 8시 5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뇌졸중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 교수진들이 뇌혈관 질환의 치료법과 예방법, 재활요법에 대해 강연한다. 뇌졸중 환자들을 위한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순서를 통해 환우들과 가족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신경과 김영대 교수) ▲뇌출혈의 치료와 예방(신경외과 정준호 교수) ▲뇌졸중의 식이요법(영양팀 최수연 영양사) ▲뇌졸중의 재활요법(재활의학과 김용욱 교수)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 성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22일(목)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인천 송도 소재)에서 ‘2018년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함께 힘쓴 협력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 손영래 과장,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 구지회 동문회장, 협력병원 34개의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과장 및 인하대병원 의료진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의 손영래 과장의‘건강보험 보장강화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대책’을 주제로 한 강연에 뒤이어 인하대병원 박현선 기획조정실장의 ‘보건의료 가치사슬의 이해’, 백진휘 응급의학과 과장의 ‘고압산소치료’, 암통합지원센터 최선근 센터장의 ‘암통합지원센터 소개’관련 소개가 이어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올 한해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협력병원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보건복지부, 여러 협력병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인천지역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의료환경 조성의 주역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2014년 2월부터 협력병원들간 교수직통 핫라인을 운영하며,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인천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인천지역 주민의 골든타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6년 4월, 보건복지부 지정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협력병원과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진료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고, 지난 2018년 1월부터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해당 진료과의 의료진이 ‘15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 출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의료 불모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23일(금) 방글라데시 마이멘싱으로 해외의료봉사를 떠났다.

성빈센트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박동춘 교수(산부인과), 원용성 교수(혈관·이식외과), 전연수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차경만 교수(응급의학과)를 비롯해 간호사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11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방글라데시 마이멘싱 성빈센트 클리닉에서 수술 및 외래진료 등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이웃과 지역사회 더 나아가 세계 이웃에 대한 헌신을 실천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성빈센트병원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곳은 의료 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무료 진료가 열리는 날이면 진료소 앞은 새벽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현지 주민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이에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도 많은 현지인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성빈센트병원 봉사단원들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앞으로도 성빈센트병원은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세계 이웃들에게도 빈센트 성인의 정신을 전할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 출판기념회 개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호국(간호담당부원장 오경환)은 22일(목)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는 간호국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병원 간호 역사를 집대성해 발간한 책이다.

책은 △세브란스 간호의 역사 △세브란스의 간호 발전에 헌신한 간호사들 △시대공감 △부록 △연표 △사진으로 보는 간호 역사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발전 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여러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과 박영우 병원간호사회장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와 세브란스병원 간호국 전임 부서장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기념회에서는 시대별 발전 과정을 담은 전시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 134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도 상영됐다. 2018년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 포상을 받은 총 7명의 세브란스병원 간호사도 재조명됐다.

오경환 간호담당부원장은 “세브란스병원 간호의 역사를 편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출판이 초석이 돼 한층 더 도약한 세브란스병원의 간호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천식ㆍCOPD 센터 개소 10주년
중증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만성기침, 부비동염 등 기도질환 환자들의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소한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가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는 23일(금) 오후 병원 동관 6층 전시실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장의 소개를 시작으로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의 ‘만성기침 진담검사의 선택’, 알레르기내과 조유숙 교수의 ‘중증 천식의 새로운 치료 약물’,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의 ‘천식․COPD 환자의 비약물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고,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주제별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는 천식과 COPD 질환뿐만 아니라 만성기침, 비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등 기도질환을 총망라해 알레르기내과와 호흡기내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력진료를 통해 최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증 천식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글로벌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고 최근 효과가 입증된 다양한 신약들이 나와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 성인천식의 임상적 양상과 특성, 치료법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COPD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COPD환자의 가장 심하게 망가진 폐기종 부위를 찾아 밸브를 삽입해 증상을 개선하는 ‘일방향 밸브 폐용적축소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폐기종이 심한 COPD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2014년에도 천식환자의 딱딱해지고 늘어난 기관지 근육에 고주파 열을 가해 치료하는 ‘기관지 열성형술’을 도입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중증 천식 환자들에게 이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천식과 COPD는 다른 만성질환과 달리 증상의 중증도와 양상이 천차만별이라 환자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전담간호사가 환자들의 교육과 치료일정을 조율하면서 환자들이 꾸준히 관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에서는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해 영양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모인 다학제팀이 환자의 개별 상태를 파악해 만성 폐질환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호흡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범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장(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서울아산병원 천식․COPD센터에서는 기도질환 환자들을 진료 부서간 협의를 통해 여러 진료 영역에서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기도질환의 글로벌 임상연구, 진단도구 및 신약개발 연구 등에 참여하고 천식과 COPD 질환의 비약물적 치료를 국내에 도입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 기도질환 치료의 발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장주혜 교수, 일본장애치과학회 최우수포스터발표상 수상

▲ 장주혜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장주혜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장애치과학회(Japanese Society for Disability and Oral Health) 제35회 학술대회 에서 ‘Prognostic evaluation of periapical healing in special care endodontics’를 주제로 발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주혜 교수는 2007년부터 중증 지적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신마취 하 즉일근관치료 448 증례에 대한 장기적 예후 관찰 및 평가를 통해 성공 기여 요인을 분석해 발표했으며, 관련 연구는 SCI저널인 Jornal of Endodont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주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장애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예후 분석 연구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치과 분야에서 근거중심의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자료를 구축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배정철 어도 대표,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20년간 기부

배정철 어도의 배정철 대표가 22일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1억 원을 전달했다.

1999년부터 20년간 이어져온 후원은, 이번 1억 원을 포함해 총 15억 1,500만 원에 달한다.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배정철 어도’를 운영하는 배 대표는 서울대병원 김석화 교수로부터 안면기형 어린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산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 인연이 돼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손님 1인당 1,000~2,000원씩 모은 성금을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다.

배 대표는 나눔과 봉사 주인공으로 2011년 국민포장을 받았다. 병원 후원금 이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배정철 대표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상을 살맛나게 만드는 배정철 어도의 번창을 기원한다”며 저소득층 환자가 직접 작성한 편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배정철 대표는 올해 3월1일부터 ‘어도’에서 ‘배정철 어도’로 상호를 변경하고 논현동 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해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윤숙정 교수, 국내·외 발표논문 ‘최우수상’ 동시 수상

▲ 윤숙정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피부과 윤숙정 교수가 올해 국내외에 각각 발표한 논문으로 ‘동아학술상’과 ‘현대약품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관련분야에서 한 해에 국외와 국내에 발표한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동시수상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

윤 교수는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70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제피부연구학회지’ (The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2018;138(4):933-945)에 게재한 ‘한국인의 말단 흑색종과 멜라닌세포성 모반에서 유전자 변이의 발견: 유전자 돌연변이와 흑색종세포 특징의 연관성’(Genetic Alterations in Primary Acral Melanoma and Acral Melanocytic Nevus in Korea: Common Mutated Genes Show Distinct Cytomorphological Features)이라는 논문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돼 ‘동아학술상’을 받았다.

동아학술상은 매년 외국저널에 게재된 논문 중 창의력과 우수성이 인정되는 최우수논문의 집필자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윤교수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번째로 수상하게 됐다.

윤 교수는 또한 ‘대한피부과학회지’(2018;56(3):161-166)에 발표한 논문이 올해의 최우수논문으로 뽑혀 ‘현대약품학술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피부암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윤 교수는 특히 한국인 흑색종의 임상적 특징을 처음으로 분석했다. 한국인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낸 것도 윤 교수의 주요 업적이다.

또 지금까지 국내에 120여편, 국제학술지에 9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제적 피부암 관련서적을 세계적인 피부암 대가들과 공동집필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피부암학회 학술이사를 맡아 학술프로그램, 공동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다.


◇순천향대학병원 이태희·조성우 교수팀, 피하지방 증가하면 게실염 위험 2.9배

▲ 이태희 교수(좌)와 조성우 교수.

복부 내장과 피하 지방량이 증가할수록 게실염 위험도가 최대 2.9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메이요클리닉 저널 9월호에 실린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외과 조성우 교수팀의 ‘연령, 비만 그리고 게실염 발병: 인구기반연구(Aging, Obesity, and the Incidence of Diverticulitis: A Population-Based Study)’를 통해 밝혀졌다.

이 연구는 이태희 교수가 2015년 메이요 클리닉 연수 당시 진행한 환자-대조군(Nested case control) 연구로 1980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미네소타주 옴스테드 카운티의 게실염 환자 2967명과 게실염이 없는 환자 9795명 중 게실염 환자 381명과 나이·성별을 맞춘 대조군 381명의 CT, 체질량지수 등을 통한 복부지방량을 비교·분석했다.

비교결과 1980년부터 2007년 사이의 비만인구 유병률은 12%에서 49%로, 게실염 환자 발생률은 19%에서 40%로 각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 체질량지수는 게실염 환자군이 29.8±6.3, 대조군이 28.3±5.3으로 더 높았다.

특히 복부 내장 지방량이 증가할수록 게실염의 위험도가 2.4배 증가했고 피하 지방량은 게실염의 위험을 2.9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희 교수는 “2000년 이후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게실염 증가 원인을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화, 비만,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환자의 게실염 발생 등에서 찾을 수 있었다” 며 “체질량 지수보다는 복부내장과 피하지방의 증가가 게실염 발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는 것을 통해 추후 게실염 예방 전략을 짜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박창범 교수, 정신병원에서 의료급여환자 차별 이유 밝혀

▲ 박창범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논문 정신병원에서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논문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급여제도는 빈곤층에게 의료를 보장하는 공적부조제도다. 빈곤층 규모에 비해 너무 적은 수급권자, 적절한 재정확보의 어려움, 낮은 의료수가, 이용 및 대우에 차별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지만, 지난해 정신병원 사건 이외에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적은 없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환자에게만 온수와 식단, 환자복 등을 차별 제공한 정신병원에 대해 차별중단 결정(국가인권위원회 16-진정-0435500/0438700 병합 결정)을 내려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정신병원의 의료급여환자 차별 행태에 대한 비난이 많았지만, 의료급여환자 차별이 유독 정신병원에서 도드라지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하여 분석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와 관련, 박 교수는 ‘정신병원에서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통해 정신병원에서 발생하는 의료급여환자 차별 발생의 근본원인으로 주목한 의료의 공공성에 대한 찬반논리를 정리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비판도 더했다.

박 교수의 논문은 한국의료법학회지(vol.26)에 게재됐다.

한편, 박창범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희대학교병원 김선영유진호 교수, 대한노인병학회 우수구연상 및 우스포스터상 수상

▲ 유진호 교수(좌)와 김선영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김선영, 유진호 교수는 10일(토)부터 양일간 개최된 ‘대한노인병학회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과 우수포스터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우수구연상에는 김선영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한국노인의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한 한국어판 SARCF 질문지의 타당성 조사에 대한 연구’가, 우수포스터상에는 유진호 교수의 ‘스마트폰 사용과 노인 우울증과의 연관성’ 연구가 선정됐다.

김 교수의 연구는 미국 노인의학자에 의해 개발된 근감소증 설문지를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재구성한 후 타당성 조사와 함께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를 개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유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사용하는 핸드폰 종류에 따라 노인의 우울증 정도를 비교, 분석한 단면연구로서 12월 중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두 수상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노인 건강과 노쇠 예방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수상한 연구 논문은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한국노인 노쇠코호트 연구'의 자료가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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