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6:05 (월)
김대업 “의약품 사용기한 표시기준 신설”
상태바
김대업 “의약품 사용기한 표시기준 신설”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20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안 식별 어려워 문제발생...관리불편 해소 목적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의약품의 사용기한 표시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약국의 의약품 관리에 애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관련 고시에 표시 기준을 신설해 관리가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의약품 사용기한 표시에 탈색, 훼손, 변조 방지 등을 위한 음각 인쇄 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나, 흰색 바탕에 음각으로만 날짜를 새겨 넣은 제품이 많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사회 환경 및 신속정확을 요구하는 약국 서비스 환경에서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의약품의 외부포장 등에 사용기한을 음각으로 표시하는 경우 그 위에 반드시 선명한 잉크를 덧입히도록 해 의약품 관리의 불편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단, 의약품 사용기한의 위변조를 시도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하고, 더 발전된 위변조 방지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한 유통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각으로만 표시돼 식별에 어려움이 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사소해 보이는 문제들이 실제 약국 관리에 큰 애로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세세히 살펴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민생회무의 시작일 것”이라며 고충 해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