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추첨으로 마무리...단독 출마는 9곳
오늘(16일) 12시 대전을 끝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약사회장 후보들의 기호추첨이 완료됐다.
후보등록 및 기호추첨이 완료되면서 전국 약사회의 경선 및 단독 출마여부가 확정됐다. 올해 16개 지역약사회 중 7곳만이 경선이 이뤄진다.
서울, 대구, 부산, 인천, 경북, 경남, 대전 등의 지역에서는 약 한달간의 경합을 통해 회장이 결정된다.
가장 많은 후보가 나선 지역은 대구시약사회로 총 4명의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최대 격전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3명의 후보들은 예비후보등록 당시부터 정책 공약 등을 가장 활발하게 쏟아내며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나머지 부산, 인천, 경북, 경남, 대전 등 5개 지역에서는 2파전으로 확정돼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반면 경기, 광주, 전북, 전남, 제주, 충북, 충남, 강원, 울산 등 9개 지역약사회에서는 경선 없이 단독으로 추대된다.
이중 광주, 전북, 제주, 충남 등 4개 지역에서는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나머지 경기, 전남, 충북 등 3개 지역에서는 새로운 회장이 집행부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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