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 제출된 포스터논문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논문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월 23일 구두논문 심사에 이어, 11월 5일 약사와 약대생이 제출한 포스터 논문에 대해 심사를 완료했다.

약사회원 대상 약국부문 우수상은 류형준 약사(경기 안산시), 한송희 약사 외 6인(대구 수성구)이며, 병원부문 우수상에는 김가휘 약사(서울대학교병원), 정희진 약사 외 2인(울산대학교병원)에게 돌아갔다.

준비위원회는 금번 학술제에 대한 약대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약대생 대상 논문 또한 접수했으며, 최종 선발된 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약대생 수상자는 이경록 학생 외 1인(차의과대), 김명희 학생(경희대), 이미지 학생 외 2인(동국대), 구정선 학생(차의과대), 이은경 학생 외 1인(이화여대)이 선정됐다.

함삼균 학술제 준비위원장은 심사를 마치고 “제4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논문 심사에서 선정된 약사회원 및 약대생에게 축하를 드리며, 학술제가 전국의 약사들이 함께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약사회원에 대한 시상은 11월 18일 코엑스 3층 제4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회식에서 진행하며, 약대생에 대한 시상은 307호 강의실에서 약대생 대상 직능별 진로 설명회에 앞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jhj@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