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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김대업 단일화는 밀실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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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김대업 단일화는 밀실야합”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11.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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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덕적 선거연대 질타...개인정보위반 재판 조기선고 원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사진)가 김종환, 김대업의 단일화는 상반된 철학을 가진 자들의 밀실야합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2016년 3월 징역혁을 구형받은 개인정보위반 재판의 조기선고로 다가올 약사사회의 불확실성과 혼란을 걷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훈 후보 측은 오늘(6일) 입장발표를 통해 “2012년 편의점약 판매제도 도입에 가장 큰 책임 있는 김 대업 예비후보와 편의점 약 전향적 합의 반대편에 서서 가장 큰 정치적 혜택을 입은 김 종환 예비후보간 단일화는 상반된 회무철학과 정책방향을 가진 자끼리 밀실야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대업 후보는 2016년 개인정보 불법 매매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고 곧 선고를 앞두고 있다”며 “다른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후보 매수협의로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로부터 피선거권을 박탈당하고 사법부로부터 확인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단일화는 비리 의혹 후보자간 비도덕적 후보연대라는 입장이다.

최광훈 후보는 “양김 단일화로 김 종환 예비후보를 위해 줄 사퇴한 14명의 서울시약 임원은 이제와서 어떠란 말인지 무책임한 후보 단일화를 성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회원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또 단일화 이면에 어떤 뒷거래가 숨어 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구도가 편의점약 판매세력, 배임수재, 개인정보위반세력, 종속 왜곡 분업 책임세력과 약권수호세력, 깨끗한 도덕후보, 종속 왜곡 분업 리콜 추진 세력간의 한 판 대결로 명확히돼 유권자가 어느 세력을 선택할 지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2016년 3년의 징역형을 구형받은 개인정보위반 재판의 조기 선고로 다가올 약사사회의 불확실성과 혼란마저 깨끗이 걷어내길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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