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선거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는 오늘(3일) 오전 서울시약사회 후보들이 모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박근희 예비후보가 오전 9시 7분 등록을 시작으로, 세 명의 후보들이 모두 10시 전까지 접수를 완료했다.

예비후보등록과 동시에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후보들은 접수를 서둘렀다. 양덕숙, 한동주 예비후보는 직접 등록을 했으며 박근희 예비후보는 이상민 대변인이 대신 접수했다.

가장 먼저 등록한 박근희 예비후보 측은 “오늘부터 약국 방문이 공식적으로 가능하니까 강동구 쪽부터 시작해서 방문을 시작한다”며 “본격 선거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죽을 각오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또 양덕숙 예비후보는 “오늘이 정말 시작하는 날이니 아침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왔다”며 “나도 출판기념회겸 출정식도 하니까 책을 선관위에 승낙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동주 예비후보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나왔다”며 “양천구 회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려야 되고, 친정이니까 친정에 가서 인사를 드려야 될 것”이라고 첫 선거운동 일정을 전했다.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jhj@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