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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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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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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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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머크가 일곱 번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중순부터 4월까지 독일 담스타트에 위치한 머크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스타트업들은 올 9월 30일까지 신청 및 지원폼 수정이 가능하다.

머크의 핵심 사업 분야인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헬스케어 이외에도 바이오센싱, 인터페이스 및 정밀 농업을 활용하는 미래 기술 제품과 같은 추가 연구 분야의 스타트업을 찾고 있는 2019년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머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결성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이노베이션허브 엑셀러레이터에 조인하여 프로그램 참여를 연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지금까지 열렸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들은 머크와 참여 스타트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이라는 목표 아래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에 따라 내년 프로그램은 엑셀러레이터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핵심으로 가져갈 예정이다.

머크 본사에 위치한 이노베이션센터는 머크 내 전문가들이 스타트업 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장소로, 머크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협력 기회를 통해 머크와 참여 스타트업 모두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스타트업 팀들이 머크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마친 후 최대 세 달의 연장 기간 동안 상하이에 위치한 중국 이노베이션허브에 조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국에서 진행될 맞춤형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게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멘토링 세션을 제공하고 현지 고객과 규제 업무 및 현지화된 비즈니스 모델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스타트업 팀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전략을 다듬고 중국에서 열릴 네트워크 이벤트들을 통해 더 나은 인사이트와 더 많은 접점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미하엘 감버 이노베이션센터 대표는 “지금까지 선발된 여섯 스타트업들은 현재 머크와 함께 협력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도 엑셀러레이터는 미래협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면서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팀들에게 중국 시장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또 하나의 흥미로운 발전이며, 이런 방식의 프로그램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 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트업 지원자들은 9월 30일까지 머크 엑셀러레이터 홈페이지(https://innovationcenter.merckgroup.com/get-involved/accelerator/overvie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1월, 선발된 최대 열 팀은 석 달 동안 각각의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최근 개소한 독일 담스타트의 머크 이노베이션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또한 선발 팀에게는 오픈소스 및 고속 프로토타이핑 랩실이 구비된 ‘메이커스페이스’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 절반, 자신이 복용하는 약 잘 모른다
바이엘코리아가 지난달 31일 국내 리서치 기업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40대-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본인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에 대한 인식도’ 설문조사를 실시, 28일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엘은 만성질환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약의 정보습득 및 인식 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기획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의약품 선택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정작 자신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51.3%(513명)는 현재 1가지 이상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었다.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응답자 중, ‘현재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이름을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48.1%(247명)가 ‘안다’고 응답했다.

‘제조사를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46.8%(240명)가 ‘모른다’고 응답해 ‘약의 제품명’보다 ‘제조사’에 대한 인식이 다소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재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효능효과를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 이상인 65.3%(335명)가 ‘안다’고 응답했으나, ‘약의 이상반응 및 주의사항을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23.2%(119명)만이 ‘안다’고 응답해 ‘이상반응 및 주의사항’에 대해 의사, 약사를 통해 설명을 잘 듣지 못하거나 이에 대한 정보 접근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의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5.5%(755명)가 ‘모른다’고 응답했으며,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오리지널의약품'인지 '제네릭의약품'인지 알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1.5%(367명)가 ‘모른다’고 응답했다.

환자 4명 중 3명 꼴로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의 의미와 현재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어떤 쪽에 속하는지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오리지널의약품은 동일한 성분∙제형∙함량의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최초로 등재된 의약품을 뜻하며, 제네릭의약품은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 이후 오리지널의약품과 동일한 성분, 제형, 함량으로 만들어진 복제약을 말한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편으로 나타났다”며 “바이엘은 심혈관 예방약이며 저용량 아스피린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스피린프로텍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들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소비자 교육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약의 효능•효과 및 주의사항 등을 쉽게 확인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소 의약품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540명)가 ‘의사 또는 약사의 권고’를 꼽았으며, ‘효능•효과’(27.3%), ‘약의 안전성’(11.6%)을 고려한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아주대학교병원 약제총괄팀장 이영희 약사는 “의약품을 선택할 때 우리나라 소비자의 경우 약에 대한 정보 접근 및 지식 수준이 아직 낮은 상태에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의 의견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의료진의 권고 외에도 약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이상반응 및 주의사항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할 수 있으며, 또한,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은 동일한 주성분, 제형, 함량을 가지지만, 가격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듯 40~60대는 만성질환으로 꾸준히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단순히 약의 효능•효과 뿐만 아니라 투여방법 및 횟수, 이상반응, 주의사항, 가격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절한 의약품 선택을 위해 소비자가 의약품 관련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위험인자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의약품을 선택하며, 꾸준하게 복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노피 젠자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국내 출시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자사의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프리필드주300밀리그램(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이하 듀피젠트)를 27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제제이다.

지난 3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 이후 5개월만에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시장에 공식적으로 출시됐으며, 이는 지난 4월 일본 출시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이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는 처음 개발된 표적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는 작용기전과 효능효과에서도 기존 치료제와 차이가 있다.

기존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던 전신 면역억제제는 이상반응 때문에 장기 사용이 어려웠던 반면, 듀피젠트는 대규모 장기간(52주) 임상시험을 통해 내약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과를 입증 받았다는 점 또한 기존 치료제와의 차별점이다.

생물학적제제인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 염증을 유발하는 근원 물질인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듀피젠트는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약 28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 프로그램인 LIBERTY AD를 통해 효과를 확인했다.

LIBERTY AD에 포함된 SOLO1, SOLO2, CHRONOS, SOLO-CONTINUE와 CAFÉ 연구결과, 듀피젠트를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 투여 할 경우 피부 병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경 대표는 “그 동안 부족했던 치료 대안으로 인해 매일 고통에 시달려온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 장기적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평균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통에 시달려온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듀피젠트는 최초 600mg 이후 2주마다 300mg씩 투여하는 자가 피하주사제로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으로 투여 가능하며, 초기 적정량을 투여한 후 격주로 자가 주사가 가능하다. 듀피젠트는 9월부터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처방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듀피젠트는 사노피와 리제네론의 글로벌 협업 계약에 따라 공동 개발된 의약품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 일본 및 호주 등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2017, 2018년에 출시됐다. 

지난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피부암을 제외한 피부 질환에서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한 첫 번째 의약품으로 , 올해 6월에는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Care and Health Excellence)를 통해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의 치료제로 권고 받은 바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 문화교육 프로그램 ‘아트클래스’ 캘러그래피 강연 성료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제3회 ‘아트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래피 특강으로 진행됐다. 캘리그래피는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으로 붓과 물감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쓰는 글씨를 말한다. 최근 젊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관련 도서나 문화센터 강좌를 찾는 경우도 많다.

특강은 캘리그래피에 대한 개념 설명과 유명작가의 작품 감상, 기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강사의 설명과 지도에 따라 각자 개성 있는 글씨체로 명언이나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써보는 시간도 가졌다.

작품을 완성한 직원에게는 본인의 캘리그래피를 넣을 수 있는 액자를 제공해 본인이 간직하거나 다른 이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캘리그래피 특강처럼 광동제약 아트클래스의 모든 주제는 구성원 설문을 통해 선정된다.

지난 4월에는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만들기’를 주제로 향수 강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향수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져 인기를 모았다.

6월에는 ‘개콘보다 재밌는 스마트폰 사진 강의’가 진행돼 평소 사진을 즐겨 찍는 직원들이 많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주제 선정부터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줘서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회사에서 동료들과 어울리며 취미를 즐기다 보니 애사심도 더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사내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임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멘토, 메모리겔 엑스트라 출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가슴보형물 전문브랜드 멘토(MENTOR) 가 신제품 메모리겔 엑스트라(MemoryGel Xtra)를 출시했다. 

메모리겔 엑스트라는 아시아에서 최초, 미국∙캐나다∙유럽연합에 이어 세계 4번 째로 한국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미국 텍사스 주에서 로봇을 이용해 제작하는 이 제품은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인 스무스 형과 시술 후 안정감이 좋은 텍스처 형으로 제공된다.

풀필링(Full feeling) 성형으로 최적의 채움과 잘 유지된 모양을 제공함으로써 더 자연스럽고 풍성한 가슴 모양을 만들어준다.

특히 정밀한 충전기술(Precision filling)을 이용해 각 사이즈별로 안에 들어가 있는 실리콘겔의 양을 다르게 적용했다.

메모리겔 엑스트라 보형물 양 옆의 촉감은 기존 제품에 비해 부드러우면서 보형물 삽입 후 상단 부분이 꺼지는(Dimple) 현상이 줄어들어 모양이 잘 유지된다.

메모리겔 엑스트라는 내부의 실리콘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 닿는 외피(shell)까지 완제품 FDA 승인을 받았다.

또한 멘토는 가슴보형물의 평생 보증(Lifetime guarantee) 정책을 시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멘토 메모리겔 엑스트라를 시술 받은 모든 여성에게 적용되며, 보형물의 결함으로 재수술을 해야 할 경우 보형물을 평생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정책이다.

멘토는 1968년부터 50년간 가슴보형물을 제조해 왔으며, 지금까지 7개의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2017년에는 메모리겔 엑스트라 보형물에 대한 FDA 승인을 받았다.


◇포시가, 국내 시판 후 조사 결과 발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는 SGLT-2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국내 시판 후 조사(PMS: Post-Marketing Surveillance of Drugs) 결과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더불어 혈압, 체중 감소의 추가적 이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 2017,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서 PARADIGM이라는 연구명으로 발표되었고 올해 Diabetes Therapy 8월호에 연구 전문이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SGLT-2 억제제 포시가의 한국인 당뇨병 환자 대상 혈당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확인하고, 나아가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나는 환자군의 특징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4년 9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국내 123개 병원에서 포시가 10mg을 투여한 총 3371명의 안전성이 분석됐으며, 이 가운데 12주 후 2,007명, 24주 후 286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공복혈당, 식후혈당, 체질량지수(BMI), 혈압 등을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포시가 투여 12주 및 24주 후 한국인 당뇨병 환자들의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식후혈당, 체질량지수, 혈압 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는 기저치(baseline) 대비 -0.6%(12주), -0.8%(24주)로 기존에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포시가의 모든 임상연구에서 24주차에 일관된 당화혈색소 감소를 보인 것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또한 SGLT2 억제제의 이점인 체중과 수축기 혈압 감소는 각각 기저치 대비 -2.3kg(12주), -2.7kg(24주)와 -3.1mmHg(12주), -2.3mmHg(24주)로 포시가의 이전 임상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일관된 체중 감소 및 혈압 강하 효과도 확인됐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대상 포시가의 효과와 더불어 안전성 프로파일도 확인됐다. 전체 이상반응 중 심각한 이상반응은1.6%였으며 계열의 특징상 우려할 수 있는 신장 및 비뇨기 질환, 생식기 감염은 각각 3.8%, 1.3%로 기존 포시가 임상연구 결과에 비해 낮은 발생 빈도를 보였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어떤 환자의 특징이 포시가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됐다. 포시가의 혈당강하 효과는 당뇨병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사구체여과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여성보다 남성에서 그리고 당뇨병 약제를 교체하는 것보다 기존 당뇨병 약제에 추가했을 때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이소라 전무는 “이번 연구는 시판 후 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포시가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유병 기간이 짧은 환자의 조기 치료 시에는 물론, 병용 요법으로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포시가 투여로 인한 당화혈색소의 유의미한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미래의동반자재단과 노란단추 캠페인 업무협약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8일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과 소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란단추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의 디지털 영업 모델 ‘i-Rep1’ 도입을 기념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Rep 에 참여하는 영업사원과 의료진의 기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화이자는 1년간 i-Rep에 대한 의료진 참여에 따라 가상의 노란단추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바탕으로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소외 지역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마을 체력단련시설 정비 등을 진행하는 ‘노란단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 대표 김희연 상무는 “맞춤형 채널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i-Rep과 더불어, 의료진과 기업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에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함께 시작하게 되어 뜻 깊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이라는 본질에 더해, 시대에 맞는 정보 전달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의동반자재단 제프리 존스 이사장은 “소외받는 사회 구성원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업의 역할과 참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함께 기획한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들은 물론, 새로운 도전에 지속적인 참여로 뜻깊은 의미를 더해 주실 영업부 직원들과 의료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휴온스, 유럽생약학회에서 전립선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 소재 비임상 결과 발표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중인 ‘제 66회 유럽생약학회(66th GA2018, International Congress and Annual Meeting of the Society for Medical Plant and Natural Product Research)’에서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럽생약학회는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약용 식물 학술지인 ‘Plata Medica’를 발행 하는 ‘The Society for Medicinal Plant Research’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제 11회 국제 중의약 및 천연물 학회(11th S-TCM, Shanghai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and Natural Medicines)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포함해 총 8개 분야  에서 학술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휴온스는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전립선 비대증과 하부요로 증상 개선에 대한 기전 및 효능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는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가 전립선 비대증 치료 효능과 배뇨 개선의 이중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으며,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치료제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해 학회에 참가한 세계 의료진 및 연구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휴온스의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는 높은 활용 가능성을 인정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정부 과제인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9개국(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휴온스는 ‘전립선 비대증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HU-033)’의 인체적용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2019년에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등으로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비뇨기계통의 질환은 ‘삶의 질’과 밀접한 만큼, ‘예방’에 보다 초점을 맞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유럽생약학회에서 ‘HU-033’ 소재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배뇨 개선 이중 기능성 효과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HU-033’은 비임상 결과만으로도 학회에 참가한 의료진 및 연구진의 큰 주목을 받은 만큼, 인체적용시험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세계 ‘전립선 건강 개선’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유제약, 서울사옥 증축 및 리모델링 완료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이 신당동 서울사옥 증축 및 내∙외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신사옥 근무를 시작했다.

새로 단장된 유유제약 서울사옥은 기존 사옥에서 2개층을 증축해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높이 27.5㎡, 연면적 2597㎡에 달한다.

임산부 수유 및 여직원 휴식을 위한 여성 전용 휴게실이 신규 설치됐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해 임직원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화재 발생시 초기 진화 및 임직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옥 각 층에 스프링쿨러가 매우 촘촘히 설치됐다.

이밖에 사옥 1층에 임직원 및 방문 고객을 위한 고급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가 확장 설치됐으며, 건물 내 쾌적한 공기 유지를 위한 고성능 공조 시스템 및 에너지 절감 극대화를 위한 LED 조명 시스템이 구축됐다.

특히 사옥 2층 대회의실 명칭을 창업주 고 유특한 회장의 아호인 ‘인호(仁湖) Hall’로 명명하고 관련 소품 등을 전시해 임직원 및 회사 방문객들에게 고 유특한 회장과 유유제약 80여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유제약 최인석 대표이사는“사옥 리모델링을 통해 임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 및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사옥 건립은 지난 80여년간 이어진 유유제약 영광의 역사를 넘어 향후 10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느 부모님 사랑감사 켐페인 효 박스 전달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3일(목),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孝)박스’ 500개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이재남 복지과장, 동국제약 박혁 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된 500개의 효박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전국 9개 기관에 전달됐다.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동국제약이 2015년부터 4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5월 한달 간 온라인에서 진행한 독거 어르신 응원 캠페인과 5월 19일 부모님께 감사의 손편지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적립된 500개의 ‘효박스’를 아 자리를 통해 기부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동국제약과 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함께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은 잇몸관리가 중요한데 치약, 칫솔이 들어있는 효박스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잇몸병 예방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잇몸의 날,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스마일런(Run)페스티벌 후원 등 인사돌플러스는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잇몸건강과 공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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