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이뮨셀-엘씨가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으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제약주 전반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17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11% 오른 1만3056.89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3.10% 오른 9864.77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위 5개 종목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가 7.45% 오른 2만59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파미셀은 7.25% 오른 1만4050원, 이연제약이 6.63% 오른 2만100원, JW중외제약이 6.52% 오른 3만7600원, 삼일제약이 6.15% 오른 2만245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경보제약이 0.85% 오른 1만1850원, 유유제약2우선주B가 0.80% 오른 1만8800원, 일성신약과 보령제약, 알보젠코리아는 모두 전일과 같은 10만1500원, 1만150원, 2만715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녹십자엠에스가 29.98% 오른 1만4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녹십자셀도 29.97% 오른 4만57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대봉엘에스가 10.07% 오른 8850원, 앱클론은 7.97% 오른 4만4050원, 디에이치피코리아가 7.45% 오른 1만37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위 종목으로는 동국제약이 0.15% 오른 6만5800원, 경남제약은 전일과 같은 1만7200원, 중앙백신이 0.43% 떨어진 2만3400원, 휴젤은 0.86% 하락한 44만7300원, 테고사이언스가 1.11% 떨어진 5만33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