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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외형 커진 일본계 제약사, 기부금은 축소8개 업체 평균 9.1% 줄여...미쓰비시다나베파마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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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7.11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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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계 제약사들이 평균 두 자릿수에 가까운 외형 성장에 20% 넘는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기부금 지출액은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뉴스가 8개 일본계 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상 기부금 지출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합산 기부금 규모는 33억 4145만원으로 2016년보다 9.1%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는 한국다케다제약의 기부금 지출액이 2016년 2억에서 지난해 3686만원으로 82.3% 급감했고, 한국다이이찌산쿄도 5억에 가깝던 기부금 규모가 3억대로 33.6% 급감했다.

2016년 기부금 지출액이 6억대에 이르렀던 한국쿄와하코기린도 지난해에는 4억 6094만원으로 23.3% 축소됐다.

이와는 달리 일본계 제약사 중 기부금 지출액 규모가 가장 큰 한국에자이는 지난해에도 기부금 지출을 늘렸다.

2016년 11억 9364만원으로 8개 업체 중 유일하게 10억원을 넘어섰던 기부금 지출액이 지난해 12억 5541만원으로 5.2% 더 늘어난 것.

한국오츠카제약의 기부금 지출액 역시 8억 9032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억 5742만원으로 7.5% 증가해 10억원에 다가섰다.

이외에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기부금 지출액이 소폭 증가해 3억에 근접했고,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와 한국산텐제약의 기부금 지출액도 2016년보다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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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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