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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안녕하세요’ 캠페인 동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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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안녕하세요’ 캠페인 동참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6.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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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안녕하세요’ 캠페인 동참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과 주변을 살피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민 공동행동 전국 캠페인인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가 대두되는 요즈음, 소통의 단절이 아닌 이웃과 주변의 안부를 살피며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주관 아래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CJ헬스케어는 CJ헬스케어의 헛개수와 서울자원봉사센터의 캐릭터 ‘붐붐이’가 그려진 카카오톡용 이모티콘 제작을 지원했다. 강아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헛개수와 함께 ‘안녕하시개’, ‘행복하시개’, ‘웃으시개’ 등 안부를 묻는 이모티콘이 다양하게 담겼다.  

 

CJ헬스케어는 2016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통해 도시 숲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건강한 자원봉사를 응원하고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영웅 힐링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요즈음 언론매체를 통해서나 주변을 살펴보면 혼자서 아픔과 슬픔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누구나 쉽게 건강한 세상과 안부를 묻는 사회를 만드는데 헛개수의 건강한 이미지가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캠페인 이모티콘은 지역사회 이슈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역 25개 센터 우수자원봉사자 1만5000명에게 제공되며 봉사자들은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지인들에게 이모티콘을 통해 캠페인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국자원봉사센터 컨퍼런스에 헛개수 및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기부하며, 안녕하세요 캠페인의 성료를 기원했다. 


◇한미약품-휴젤, 비뇨의학과 시장 공동 마케팅 나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국내 비뇨의학과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계약에 따라 신규 출시하는 음경확대용 HA 필러 제품 ‘구구필(GUGU Fill)’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모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휴젤은 국내 최초로 HA 필러 음경확대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음경확대 HA필러 기술력과 한미약품의 비뇨의학과 시장 영역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차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댛나다”고 전했다.


◇LG화학,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 국내 출시

 

LG화학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성분명 에타너셉트)’의 국내 판메에 본격 돌입한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LG화학은 대규모 임상을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 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참이다.

실제로 LG화학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370여 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장기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임상에만 186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 한국인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상결과 대조약인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주사 부위 관련 현저히 낮은 이상반응률 등 우수한 안전성 결과도 입증했다. 

추가로 LG화학은 오리지널의약품에서 유셉트로 전환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48주간 연장 임상을 진행했다. 52주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사용해오던 환자가 유셉트로 전환한 후 총 100주차까지 약효와 안전성이 지속 유지되는 것을 증명했다. 

LG화학은 환자들의 주사편의성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환자가 직접 자가주사하는 제품 특성상 손이 불편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오토인젝터(Autoinjector) 타입으로 주사기를 디자인 했다. 

기존 오토인젝터 제품의 주사 방식을 개선해, 주사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주사 부위에 제품을 대고 살짝 힘만 주면 자동으로 투여되는 방식으로 주사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더욱 얇은 주사침을 적용해 주사 시 통증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데이터 확보와 주사편의성 향상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품 규격 및 보험약가는 ▲25mg syringe/0.5mL는 5만9950원 ▲50mg syringe/1.0mL와 ▲50mg autoinjector/1.0mL는 10만9000원이다.  

LG화학은 “생산성을 높인 배양 공정을 구축해 제조원가를 낮췄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고 항체의약품에 대한 치료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천식 동반 비염약 ‘몬테리진츄정’ 출시

 

한미약품은 씹어먹는 딸기맛 천식·비염 동반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츄정’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몬테리진츄정은 몬테루카스트 5mg과 레보세티리진 염산염 5mg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로, 천식을 동반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작년 8월 물과 함께 복용하는 ‘몬테리진’을 출시한데 이어 딸기맛의 츄정을 추가 발매함으로써 소아청소년(만 6세~14세)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진 맞춤 처방도 가능하게 됐다. 또 알루알루-PTP로 개별 포장(30T)돼 있어 간편하게 보관하고 위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 

몬테리진츄정에 함유된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기관지 수축, 호흡 곤란, 콧물 등을 유발하는 류코트리엔 물질을 억제해 천식 및 비염 증상을 호전시킨다. 또다른 성분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알레르기비염 치료 등에 쓰이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 

몬테루카스트와 레보세티리진 염산염은 각각 투여됐을 때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코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각 성분 단일제 투약군과 복합제 투약군간의 약동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식약처 임상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경우, 정확한 용량 투여 및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약품이 개발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몬테리진츄정이 이러한 권고사항을 충족시키는 한편, 소아청소년 천식동반 비염환자의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티앤알바이오팹, 세포치료제 개발 협력 합의
차바이오텍(공동 대표이사 이영욱·최종성)과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줄기세포 핵심 기술과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오가노이드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포치료제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의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 ▲인적교류를 통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 ▲오가노이드, 신약, 세포치료제 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세포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신의료기술과 의료재료를 개발하고 생체 조직을 재생하는 기업이다. 3D바이오프린팅은 최근 영국에서 관련 기술을 활용해 인공각막을 개발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 차바이오텍 최종성 대표(오른쪽)와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가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핵심기술에 티앤알바이오팹의 3D바이오·세포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최종성 대표는 “다년간 임상 경험과 R&D활동으로 축적된 차표이오텍의 줄기세포 분야 노하우를 확장하는데 3D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주효한 기술이라 판단된다”며 “앞으로 양사는 줄기세포 활용 치료제의 확대뿐만 아니라, 인체의 조직을 재생(regeneration), 복구(repair) 또는 대체(replace)하기 위한 새로운 임상적 요구를 충족하는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줄기세포 관련 인프라를 갖춘 차바이오텍과의 결합을 통해 줄기세포 활용 분야의 확장 및 기술 상용화에 큰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티앤알바이오팹은 고유의 바이오3D프린팅 의료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메디톡스는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정부로부터 1~3년간 신용평가·금리 우대 등 150여 개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된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메디톡스를 포함한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메디톡스는 ▲높은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30%가 넘는 고용 증가(337명→439명, 30.3%) ▲청년 일자리 안정을 위한 신입 및 인턴 채용 프로그램의 활발한 운영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 적극 진행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샌드위치 데이 및 리프레쉬 휴가 운영 ▲의료비와 자기개발비 지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기업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라며 “채용된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회사가 가져야 할 자세”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 인재 육성은 회사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향후 성장동력을 발굴하는데도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있는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대학생 광고동아리와 마케팅 협업 나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를 소재로 대학생들과 아이디어를 나눴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26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와 함께 ‘아이디어 터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일동제약은 ‘메디터치’에 관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처 보호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과 관련해 해당 제품의 주 타깃층인 대학생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어보고, 브랜드 친밀도 및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일동제약 메디터치 관계자는 “메디터치H 썬프로텍션은 상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상처에 좋지 않은 자외선까지 막아주는 차단지수 50+ 인증 제품”이라며 “얼굴 등 노출 부위 상처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신선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앞으로도 자사의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약바이오협 ‘태국·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7월 6일 오후 3시 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 K룸에서 ‘태국 및 아세안 제약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책과 시장진출 기회요인 등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태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시 고려해야 할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태국 및 아세안 헬스케어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연구원 수석고문)의 발표로 시작해 ‘태국 내 Biotech 분야 투자 환경과 태국 정부 지원책’(Vinnipa Pipupchaiyasit 태국 투자청 참사관) 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미래 전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기업들의 기존 아세안 진출모델의 한계점과 미래 방향성을 진단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제담당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정협 태국 과학기술혁신정책 연구원 수석고문과 이범진 아주대 약대 교수, 김세진 KOTRA 前방콕무역관 부관장, 이상준 JW홀딩스 본부장, 김명현 일동제약 이사, 김도영 대웅제약 팀장이 함께한다.

협회는 “아세안 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글로벌 시장진출의 초기단계인 수출에 머물러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세안 의약품 시장진출 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의약품 시장진출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의 사전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협회 대외협력실로 하면 된다.


◇일양약품, 대학생과 해양 보호 캠페인 과제 수행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6월 한 달 동안 대학생 광고 연합 동아리 온애드와 함께 ‘바다야 건강해’ 광고포스터 만들기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내달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애드는 광고에 관심을 가진 여러 대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광고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광고 연합 동아리다.

이번 과제 수행은 해양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일양약품은 인류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 하듯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인 바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과제 방식은 팀을 나눠 각 팀이 해양 보호와 관련된 광고 포스터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테스트 방식이며 6월 한달 간 진행된다. 

과제 평가는 작품의 완성도 보다 크리에이티브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 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장과 사은품 등이 수여되며 과제에 참여한 전 인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지급된다.

한편 ‘하나에서 출발에 큰 바다를 이루다’의 뜻을 지닌 일양약품은 현재 ‘바다야 건강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해양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수욕장 개장 시즌에 맞춰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환경 정화 물품을 기부하고 해운대 백사장을 청소한바 있다.

앞으로 일양약품은 전국의 모든 바다가 깨끗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양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 자카비, 리얼월드에서 혈액암 환자 사망위험 및 혈전생성 줄여
노바티스는 지난 15일 열린 23차 유럽혈액학회(EHA)에서 진성적혈구증가증(PV, polycythemia vera) 환자 대상 자사의 희귀혈액암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 ruxolitinib)의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 및 골수섬유증 (MF, myelofibrosis) 환자 대상 JUM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해왔다.

이번 리얼월드 데이터 연구는 자카비의 제3상 임상연구인 RESPONSE연구 및 스페인 GEMFIN (Group of Ph-negative Myeloproliferative Neoplasms) 임상 등록 환자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드록시우레아(hydroxyurea) 치료에 내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 중 자카비로 치료 받은 환자군과 기존 지지요법(BAT, Best available therapy)으로 치료받은 환자 생존율과 혈전 생성률을 비교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 자카비로 치료 받은 환자는 BAT로 치료군에 비해 전반적인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길었고 (HR=0.28 [0.11-0.72]) 혈전 위험 또한 낮은 (HR=0.21 [0.06-0.76])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진성적혈구증가증은 혈전, 뇌졸중 및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적혈구 과잉 생산과 관련된 희귀 난치성 혈액암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 혈액종양내과 알베르토 알바레즈-라란 (Alberto Alvarez-Larran) 의학박사는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데이터뿐 아니라 환자의 일상적인 환경에서 치료 효과에 대해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치료 옵션이 부족한 진성적혈구증가증 자카비를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자카비로 치료한 골수섬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규모의 동정적 사용 승인 시험 (expanded access trial)의 효능 및 안전성 분석인 JUMP 연구 데이터가 발표됐다. 

연구 결과, 자카비로 치료 받은 골수섬유증 환자에서 골수섬유증 질환 진행 초기에, 더 높은 용량 (>=10 mg, 1일 2회 복용)으로 치료받을 경우, 비장 크기 감소 효과를 더 많이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부문 대표 사미트 히라와트(Samit Hirawat) 의학박사는 “골수증식성종양 환자는 치료옵션이 적어 질병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발표된 연구들은 자카비가 진성적혈구증가증 및 골수섬유증 환자들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BMS, 바라크루드 REALM 연구 한국인 분석 결과 발표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18’에서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관련, 10년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Randomized, Observational Study of Entecavir to Assess Long-term Outcomes Associated with Nucleoside/Nucleotide Monotherapy for Patients with Chronic HBV Infection)의 한국인 하위분석(Korean sub-analysis)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혜택(risks-benefits)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 (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환자가 84%(n=10,422), 백인 환자가 13%(n=1,599)였으며, 국내 환자도 20%(n=2,482) 포함됐다.

이번 한국인 하위분석은 한국인 연구대상자(n=2,482)에서 나타나는 임상 효능과 안전성 프로필이 글로벌 REALM 연구결과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바라크루드 요법(n=1,243)과 타 표준요법 치료군(n=1,239)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다. 

이 연구에 등록된 전체 환자 중 63%가 e-항원 양성(HBeAg+)이었고, 37%가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들로, 글로벌 임상 대비 한국인 환자들의 e-항원 양성 비율과 간경변증 비율이 높았다.

하위분석 결과, 한국인 환자에서 바라크루드 요법과 타 표준요법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이 바라크루드 군에서 10배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라크루드 치료군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은 4.8%(vs 타 표준요법 치료군 4.9%), ▲B형간염 진행에 따른 간질환은 10.2%(vs 타 표준요법 치료군 10.9%), ▲간세포암종은 바라크루드 치료군에서 8.0%(vs 타 표준요법 치료군 8.7%) 발생했으며, 탐색적 평가변수인 ▲간세포암종을 제외한 B형간염 진행에 따른 간질환은 바라크루드 치료군에서 3.0%(vs 타 표준요법 치료군 3.3%)으로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반응은 바라크루드 치료군에서 0.2%(vs 타 표준요법 치료군 2.1%)로 타 표준요법 대비 10%에 불과해, 한국인 하위분석 결과가 전체 글로벌 REALM 연구 결과와 일치함을 확인했다.

글로벌 REALM 연구 결과에서도 바라크루드 요법과 타 표준요법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약물과 관련된 심각한 이상반응은 4배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REALM 연구와 한국인 하위분석 연구에 참여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는 “현재로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B형간염은 평생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필요한 질환인 만큼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와 낮은 내성은 물론 장기 안전성을 고려한 치료제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REALM 연구와 동일하게 한국인 환자에서도 바라크루드가 다른 표준요법 치료군과 비교해 심각한 이상반응 위험을 낮춰준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바라크루드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B형간염의 치료 목표 달성과 장기 안전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바라크루드는 그동안 대규모 임상 및 리얼월드데이터로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해 국내 만성B형간염 환자들에게 치료 혜택을 오랫동안 제공해 왔다”면서 “올해 새롭게 발표된 한국인 환자 대상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만성B형간염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제로써 다시 한번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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