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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벨리토, 화이자 카듀엣 턱 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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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로벨리토, 화이자 카듀엣 턱 밑 추격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6.25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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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2억차 근접...듀오웰도 두 자릿수 성장

한미약품의 로벨리토가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선두 카듀엣(화이자)을 바짝 따라붙었다.

IQVIA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로벨리토는 10.7%의 성장률로 약 47억원의 매출을 기록, 49억원으로 선두자리를 지킨 카듀엣에 2억원 차이로 다가섰다.

이와는 달리 카듀엣은 지난해 2분기 50억원을 넘어선 이후 3분기까지 50억대의 매출액을 유지했으나 이후 외형이 다소 줄어들었다.

 

그래도 전년 동기보다는 매출액이 0.9% 증가해 역성장은 면했으나 선두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지난해 3분기 39억까지 외형을 확대하며 40억 선을 바라보던 듀오웰(유한양행)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 1분기, 전년 동기보다 10.1% 성장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률은 달성했지만, 매출규모는 3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는 외형이 다소 줄어 40억 선에서 조금 멀어졌다.

꾸준히 22~24억 사이를 오가던 올로스타(대웅제약)의 분기 매출액은 지난 1분기들어 21억선에 머물며 전년 동기대비 12.4% 역성장했다.

이와는 달리 뒤 늦게 출발한 리바로브이(JW중외제약)은 1년 사이 63.1% 성장하며 17억까지 몸집을 불렸다.

전년 동기 10억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로바티탄(LG화학)도 두 자릿수의 성장률로 13.8%까지 외형을 확대했으며, 텔로스톱(일동제약)은 12억원으로 전년 동기수준에 머물렀다.

1분기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7개 품목의 합산 실적은 약 197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230억대로 성장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듀스틴(삼진제약)이 다시 한 번 5억대로 올라섰고, 투베로(보령제약)와 아모잘탄큐(한미약품)도 나란히 4억대의 매출을 달성, 분기 평균 1억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외에 카디페어(종근당), 아토바디핀(대웅바이오), 아토디핀(경동제약), 에스듀오액틴(안국약품), 올핀(아주약품), 아스퀘어(한국콜마), 듀오디핀(하나제약), 콤비로칸(환인제약), 로칸듀오(알보젠코리아), 투믹스 명인(명인제약) 등이 1억대의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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