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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후키파와 HIV·B형 간염 신약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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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후키파와 HIV·B형 간염 신약 개발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8.06.06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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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치료제 개발 계획...4억불 규모 계약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오스트리아 기반의 생명공학기업 후키바 바이오텍(Hookipa Biotech)과 HIV, B형 간염에 대한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

후키파 바이오텍과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연구 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계약을 통해 길리어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대해 후키파의 TheraT 및 Vaxwave라는 아레나바이러스 벡터 기반 면역법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길리어드는 후키파에게 계약금으로 100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후키파는 향후 개발, 승인, 상용화 관련 이정표들이 달성될 경우 길리어드로부터 4억 달러 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길리어드는 모든 연구 및 개발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품이 발매될 경우 후키파는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길리어드는 작년 12월에 후키파의 Series C 투자 유치에 참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키파의 요른 알다그 최고경영자는 “주요 바이러스성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의 세계적인 선두기업인 길리어드는 이 분야에서 자사의 파이프라인 개발을 이끌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이 협력관계는 후키파의 특수한 면역법 기술이 인정된 것이며 회사의 에너지와 자원을 면역항암사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HIV 및 HBV 프로그램은 기존의 예방적 CMV 백신과 더불어 감염증 분야에서 자사의 노력을 훌륭하게 보완한다”고 전했다.

길리어드의 연구부문 빌 리 부사장은 “길리어드는 HIV 및 HBV의 기능적 완치를 위해 혁신적인 접근법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 1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증명된 후키파의 특수한 치료용 백신 기술이 이 분야에서 길리어드의 노력과 합쳐졌을 때 강력한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환자들이 평생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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