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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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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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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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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동아쏘시오그룹이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용신동 본사 앞에서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관하고 동아제약, 동아오츠카가 후원했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구강청결용품(가그린, 칫솔, 치약), 생활용품(염색약, 밴드),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과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을 판매한다.

바자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바자회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인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열띤 참여로 사랑나눔 바자회가 10년째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실천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상반기 정기공채 실시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오는 6월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통해 각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정기공채는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일부는 석사이상, 2~3년제 졸업 자격), 해당 업무별 일정 기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영업, 마케팅, R&D, 품질, 화장품사업 등 회사 전반적인 분야에서 모집하며 안국약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및 면접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대학을 순회해 실시하는 AG casting을 통해 영업부 신입 지원자에 한해서 자기 PR 및 현장면접을 실시해 서류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안국약품 채용 담당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신약의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함께 할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영입하고자 한다”며 “출신 학교, 학점과 같은 정량적인 능력평가보다는 회사와 함께 도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구바이오 ‘스마트엑스’ 국책과제 선정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에서 동구바이오제약 ‘난치성 전신경화증 환자의 수지궤양 및 피부궤사 치료를 위한 지방조직 유래 세포지길 분획(SVF, Stromal Vascular Fraction) 사용의 개념 증명’이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동구바이오제약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성형외과 문석호 교수팀이 산학협력해 총 연구비 3년간 약 14억 원을 지원 받는다.

연구팀과 동구바이오제약은 예비 임상연구결과를 근거로 동물모델, 전임상 실험으로 SVF 치료효과와 작용기전을 규명함과 동시에 환자대상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추가 검증해 2020년까지 신의료기술로 등록할 계획이다.

전신경화증이란 결합조직 성분 중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되고 축적돼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폐, 심장, 콩팥 등의 주요 장기 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온 몸이 굳는 질환이다. 

국소성 경화증은 피부의 일부분이 비대칭적으로 딱딱하게 변하는 증상을 일으킨다. 이에 비해 전신경화증은 피부뿐 아니라 폐, 심장, 위장관, 콩팥 등 여러 내부 장기들을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국내에서 희귀난치성 산정특례로 등록된 환자의 30%는 수지 궤양 및 피부 괴사가 나타나는데 현재까지 완치 치료법이 없다. 

성형외과 문석호 교수는 “전신경화증은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수부궤양이나 피부괴사와 같은 합병증까지 동반되면 통증과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까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연구목표를 설명했다. 

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는 “이번 SVF를 이용한 전신경화증 치료기술개발은 류마티스내과에서 환자를 스크리닝하고 성형외과에서 환자유래 SVF를 분리해 국소이식하는 다학제 임상연구이면서 전임상 동물모델을 이용한 SVF의 작용기전을 밝히는 다학제 임상연구와 중개연구가 결합된 이상적인 연구모델이며 향후 전신경화증 외 루푸스 등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의 수지궤양 및 피부괴사치료에도 확대 응용할 것”이라고 연구 기대효과를 밝혔다. 

스마트엑스는 환자의 지방조직에서 SVF를 추출해 성형·미용 또는 통증·자가면역치료를 목적으로 동일 환자에게 주입하는 1회용 의료기기다. 스마트엑스를 사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1시간이내에 SVF를 추출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엑스는 주요 대학, 종합병원의 교수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SVF를 이용한 당뇨병성 족부궤양, 유방재건, 안면비대칭, 흉터치료 등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Florida)) 정형외과와 ‘어깨회전근개파열’ 임상을 올 하반기에 개시할 예정으로 FDA 등록과 동시에 세계 의료기기 1위 시장인 북미에 진출 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는 “치료기회가 없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엑스를 활용한 대규모 타깃 임상시험을 통해 다빈도·만성질환 치료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활명’ 기초 스킨케어라인 출시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이 기초 스킨케어라인을 출시했다.

활명 스킨케어는 동화약품 121년 제약 기술을 집약해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 조선시대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육계, 건강, 정향, 진피, 육두구)으로 만들어져 외부 자극과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총 5종으로, 피부에 좋은 생약성분(WM1897-P5)을 베이스로 홍삼 캡슐을 담아 피부 결을 가꿔주는 ‘안티 옥시던트 리쥬베네이팅 세럼’과 고함량 히알루론산으로 보습효과를 강화한 ‘이너글로우 모이스쳐라이징 세럼’, 레시틴이 함유돼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리바이탈라이징 크림’, 세라마이드가 함유돼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하이드레이팅 크림’, 세상에 하나뿐인 활명의 시그너쳐 향(WM1897)이 담긴 ‘활명 클렌징 밤’이 출시됐다.

활명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018 뉴욕 패션위크 (NYFW 2018 F/W)에서 미국 패션브랜드인 리버틴(Libertine)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가했으며, 세계 최대 미용 박람회인 2018 볼로냐 코스모프루프(Cosmoprof Worldwide Bolona)에 참가해 세계인들을 만났다. 볼로냐 코스모프루프에서 진행된 코스모프루프 온스테이지 K뷰티 트랜드 메이크업 쇼에서는 활명 스킨엘릭서와 활명 리쥬베네이팅 세럼으로 스킨케어의 기초단계를 시연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동화약품의 윤현경 상무는 “활명은 대한민국 고유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접목시켜 탄생한 뷰티 브랜드로서 피부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부각시키기 위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패션위크 및 해외 화장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협, 회원사 소개 영문책자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기업들의 역량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8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 해외 제약 관련 단체와 기업에 배포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새로 개정된 디렉토리북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 제약기업들의 주요 연구분야와 우수 역량을 적극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디렉토리북은 크게 국내 제약산업 현황과 105개에 달하는 제약기업 정보로 나뉜다. 

먼저 제약산업 현황은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를 비롯해 생산시설·연구개발·국내개발신약 현황과 산업육성방안 등을 담았다. 회원사 정보는 설립년도·지향점·주요 사업분야·재정현황과 같은 업체 소개와 연구개발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체의 경쟁력과 관련해 R&D 파이프라인 등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제조분야 및 주력 제품 리스트, 진출 국가, 진출 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바이어와 제약기업을 보다 손쉽게 잇기 위해 해외업무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도 수록했다.

협회 이정희 이사장은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한국제약산업에 가지는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2018년도 회원사 영문 디렉토리북’은 글로벌 시장과 한국제약산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영문 디렉토리북’은 협회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라이넥’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호)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항스트레스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확장판)급 국제학술지 ‘BMC 보완대체의학’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라이넥주는 만성 간질환에서의 간기능 개선으로 허가된 주사제로, 주성분인 인태반가수분해물은 피로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대학교 심인섭 교수팀은 라이넥주를 주입한 실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실험군에 각각 스트레스를 주면서 비교 분석하는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라이넥주를 주입한 실험군에서 약을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 대비 산화스트레스 평가지표인 NADPH-d의 발현이 약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 행동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서도 라이넥주를 주입한 실험군에서 행동좌절 양상을 보이는 ‘부동 시간’이 대조군에 비해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심인섭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라이넥주의 항산화 작용을 통한 항스트레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만성 피로 증후군과 같은 스트레스 관련 질환에 활용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라이넥주’의 만성 피로 증후군 개선 효과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올로지컬 앤 파마수티컬 불레틴’에 실린 바 있다. 


◇신풍제약 ‘BIO USA 2018’ 참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내달 4~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18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 뇌졸중 혁신신약인 SP-8203의 임상결과와 함께 연구개발 중인 신약과제의 성과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달 6일(현지시각) 발표에 나설 유제만 대표는 SP-8203의 임상결과를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에 더해 전반적인 기업 소개와 연구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물, 개발이 완료돼 발매 중인 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 개량신약 및 의료기기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SP-8203은 전기 2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8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80명을 대상(1단계 11명 단일용량, 공개; 2단계 69명 이중눈가림, 무작위배정, 2용량, 위약대조)로 시행됐으며, 표준치료요법제이자 유일하게 허가된 치료제인 혈전용해제 tPA와 병용 투여해 90일간 관찰했다. 그 결과 SP-8203은 뇌출혈 발생률, 사망률, 부작용 빈도 등에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유의미한 신경학적 장애 개선효과를 보였다.

SP-8203은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tPA 지연투여로 야기되는 뇌경색과 부종은 물론 출혈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켜, 더 많은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병용요법제 후보물질로 지목돼 왔다. SP-8203은 이러한 차별성을 높이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의 미래 제약·바이오 10대 특화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추가 임상연구에 대해 지원 받을 예정이다.

기존 뇌졸중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은 베링거인겔하임의 ‘Actilyse’가 혈전용해제 tPA로서 유일해 뇌졸중 치료제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뇌졸중 치료제 신약 중 선두 그룹에 속하며, 신풍제약은 다수의 심혈관 질환 신약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성공 가능성에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SP-8203은 우수한 임상 결과와 시장성 및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빠르면 연내 후기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 개발과 글로벌 BIO Conference들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하여 신풍제약 R&D 파이프라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SP-8203에 대하여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유럽 PRAC ‘신규 환자에 에스미야 투약 가능’ 결론

 

신풍제약은 유럽의약청(EMA)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가 자궁근종치료제 에스미야(국내 제품명 이니시아)에 대한 간독성 연관성 여부에 대한 조사결과, 최근 유럽에서 발생된 간독성 사례(투여 환자 70만여 명 중 4~5건)와 관련해 에스미야를 신규 환자 등에 대해 치료 투여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PRAC가 간독성 사례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간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장사항을 따를 경우 신규 환자에 대한 에스미야정의 투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는 7월 말 예정된 유럽 집행위원회(EC)의 최종 법적 결정을 거쳐 적용될 예정이다.

단, 유럽 PRAC는 간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 기능 검사를 치료과정 시작하기 전에 수행해야 하며, 간효소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2배 이상인 경우는 치료를 시작해서는 안 되고, 에스미야(Uliprisatal acetate)의 치료 이후 처음 두 싸이클(1 Cycle = 3개월)에서는 간 기능 검사를 한 달에 한 번, 만일 치료를 중단한 후에는 2~4주에 한 번 수행해야 한다. 검사가 비정상인 경우(간 효소 수치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 의사는 치료를 중단하고 환자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권고사항을 밝혔다. 

향후 PRAC의 권고안은 EMA의 의약품 사용위원회(CHMP)로 전달돼 의결을 거친 후, 유럽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법적 결정을 하고 시행하게 된다. 유럽에서 현재까지 76만5000명의 환자가 에스미야(Esmya)로 치료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한편 신풍제약은 기존의 EMA의 권고 사항을 국내에서는 식약처에서 이미 반영해 안전한 이니시아정의 투여를 위해 허가사항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투여기간 동안 간 기능 검사를 적어도 1회/월 실시해야 하며, 투여를 중단한 후에도 2주~4주까지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할 것을 권고한다’고 추가해 변경했으며, 오는 6월 4일부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풍제약은 이니시아정의 재심사 기간인 최근 6년 동안 이니시아정을 복용한 결과를 식약처에 보고하면서 국내에서 약물을 투여한 자궁근종 환자(3000례)에서 유럽 PRAC에서 논의된 사례와 같은 심각한 간 손상 및 간부전 같은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러한 국내의 재심사 조사 결과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 검토를 바탕으로 유럽의 임시적 권고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4일 허가변경 지시를 한 바 있다.


◇일동제약, 어린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 동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피해 예방과 관련한 마스크 착용 필요성 및 올바른 사용법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대표 최열)의 미세먼지센터가 주관하는 어린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관련한 홍보 동영상 제작비를 전액 지원하고 가용 매체를 통한 전파 활동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해당 홍보 동영상에는 최근 인기 콘텐츠인 ‘마이린TV’ 등을 통해 활약 중인 키즈크리에이터 최린 군과 미세먼지센터의 한종택 연구원이 출연해 어린이들이 미세먼지를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이유와 알맞은 마스크를 선택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방법과 착용 시 유의사항 등을 재미있는 화면 구성과 함께 이해를 돕는 쉬운 설명을 곁들였다.

환경재단 측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일선 초등학교의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유튜브 등의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전파할 방침이다. 일동제약도 자사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홍보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미세먼지 대비를 돕기 위해 약국 등에 ‘푸른숲마스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푸른숲마스크’는 다양한 규격과 편리한 착용이 특징인 ‘KF94’ 성능 등급의 미세먼지황사마스크로, 최근 약국가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얀센, 창립 35주년 기념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 개최
 

▲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이사(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우)에게 얀센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25일 한국얀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 난지천공원에서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Janssen Run)’ 행사를 가졌다.

‘얀센런’은 창립 35주년을 축하하고 임직원의 화합 및 함께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아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0여명의 한국얀센 임직원이 참여해, 상암 난지천공원 둘레길의 약 3.5km코스에서 림보, 단체 줄넘기 등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임직원들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여 200m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인당 3,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일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 등에 버려져 세상에 홀로 남은 무연고 신생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전달되었다.

 행사 현장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대표해 이종화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매년 200여명 이상의 신생아들이 유기돼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오늘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성금을 모아주신 한국얀센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KRPIA, 2018년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샵 성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향상을 위하여 2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8년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샵을 개최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KRPIA 윤리경영 워크샵은 올해 총 80명의 각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글로벌 제약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딜로이트 황지만 이사가 ‘내부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과 감사’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법무법인 광장 손경민 변호사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EU의 신 개인정보보호법을 소개하고 제약산업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한국 로슈 우소연 부장이 ‘KRPIA 회원사간 주요 컴플라이언스 실무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세션을 이끌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여러 규제당국의 제약산업의 다양한 조사 관련 법률이슈’를 소개하며 이번 윤리경영 워크샵이 마무리됐다. 

특히 실무공유 세션을 통해 각 글로벌 제약사들의 모범적인 컴플라이언스 실무 사례의 공유와 확대 적용이 논의되었다.

그 중 여러 참가자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이 준수하고 있는 행사 및 미팅의 장소 선정에 관한 지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대 적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 지침의 주요 내용은 지나치게 사치스러운 호텔이나 사회통념상 관광, 오락, 유흥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곳에서 행사 개최 등을 자제 하도록 하는 것이다.

KRPIA 이상석 부회장은 “정부에서도 의약계의 리베이트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공조체제를 갖추는 등 여러 움직임이 있는 상황으로 제약업계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자정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제약업계가 엄격한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실천을 통하여 공정한 시장을 형성함으로써 제약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도록 각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KRPIA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윤리경영이 제약산업 발전의 필수요소라는 공감대 속에 2006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의 윤리경영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머크, 창립 350주년 기념 추가 연구 공모
머크는 올해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연구 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존 공모전과 별도로 진행되는 새로운 연구 공모전은 전세계 연구소와 대학은 물론 벤처 기업에 근무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머크 이사벨 드 파올리 최고전략책임자는 “전문 분야와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환자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혁신이 탄생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머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 기업인,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 기술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350년동안 과학기술 분야의 길을 걸어 온 기업인 머크는 독자 연구는 물론 전세계 연구진과 협력하면서 미래 350년의 과학기술을 함께 상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의 3개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 동안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연간 최대 35만 유로의 연구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으로, 해당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연장 또는 확장될 수 있다.

 이에 머크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Next game-changing molecule or technology to help cure cancer or autoimmune disease(암이나 자가면역 치료를 위한 차세대 게임 체인징 분자 또는 기술), 생명과학 분야에서 Next generation production technology for biologics (차세대 바이오 제제 생산 기술)와 Revolutionize microbiome research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혁신),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는 New generation of intelligent materials (새로운 지능형 소재)와 Developing advances in characterization, control and surface chemistry (특성, 제어, 표면 화학 기술 개발), Developing better atomic layer processes - from modelling to materials (원자층 공정 개선 – 모델링에서 소재까지) 등을 주제로 연구 공모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있는 수백만명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혁신적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과 주어진 소분자에 대한 최상의 합성 경로, ▲항체, 항체약물접합 치료제, 액정, OLED, 고분자 물질의 성질 규명을 위한 새로운 분석 기술 개발 ▲항체 생산을 위한 가장 생산적인 CHO 세포주 생성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게임 체인징 기술 등에 대한 연구를 추가로 공모한다.
 
응모 신청 마감은 2018년 8월 15일로, 상세한 내용은 https://www.merckgroup.com/en/research/open-innovation/350anniversaryactivities.html에서 볼 수 있다.

머크 창립 35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 공모전은 과학계를 위한 기존의 다양한 시상식과 연구 지원 프로그램과 병행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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